김천시는 지난 24일 월요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립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3월 1일 자 전보 인사에 따른 임용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아포어린이집 외 5개소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으며 현 근무지에서 3년 이상 근무한 보육교사 8명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늘 아이들의 건강한 돌봄과 보육을 위해 애쓰시는 김천시립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5 간담회의실에서 ‘층간소음 갈등 완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했으며 소음, 심리, 건축공학 분야 전문가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 대두됨에 따라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서호 차장(한국환경공단)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 운영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비공동주택에 대한 이웃사이서비스와 상담심리사 협업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류종관 교수(전남대학교)는 층간소음 기준 및 관리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층간소음 민원관리 협력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은 교수(세명대학교)는 층간소음 민원인의 심리적 특성과 상담심리학적 개입방안을 발표하며 체계적 관점에서의 접근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은 서울시립대학교 장서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환경부 안중기 생활환경과장, 국립환경과학원 구진회 연구관, 한국환경공단 홍지선 생활환경처장, LH 양홍석 수석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원학 책임연구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를 주최한 김위상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는 밀집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여러 대안들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대구 군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25일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 중인 대동 트랙터 9대에 대해 대동농기계 경북영업소의 협력으로 트랙터 정비교육 및 엔진오일 무상 교환을 실시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업소 농용 트랙터는 96기종 550대의 임대 농기계 중 임대순위 1위로, 본소는 연간 400회 이상, 동부분소는 연간 200회 이상 지역 내 농업인의 요청에 의해 임대되고 있으며, 올해 군 예산으로 트랙터를 추가 구입해 연간 700회 이상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근무 직원들은 농업인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임대 농기계 점검·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임대 농기계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내방 및 전화 '본소 054-380-7055, 동
대구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위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평가 전문가, 감정평가사 등 위촉직 위원 10명과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지방세 심의위원은 2년간의 임기 동안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에 관한 사항, 지방세 시가표준액의 결정에 관한 사항, 지방세 관계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과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 선출에 이어 2025년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선정을 논의해 총 11개 법인이 선정됐다. 선출된 장윤탁 위원장은 “군위군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위원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위원회를 공명정대하게 운영해 군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촉식에 참석한 김진열 군수는 "경기 침체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지방세심의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공정한 지방 세정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6월 입영하는 2025년도 3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을 2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5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과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7년생) 이상 28세(1997년생) 이하로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재난관리 실태 6개분야 총 37개 지표에 대하여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현장평가는 재난관리기관 기관장 등의 재난관리 관심도와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는 “2024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추진한 AI 안전도시 플랫폼 구축사업 및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구축사업을 통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칠곡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부서의 역량강화, 스마트 적설량계 도입, 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기 설치 및 소규모 공공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재난대응을 위한 칠곡군의 종합적인 이상기후 대응 비전을 제시했다. 칠곡군은 지속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을 강화해, 지난 2022~2024년까지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종합적인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육지원청 2층 소통이음실에서 2025년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은 유치원 1명, 초등 6명, 중등 2명, 총 9명의 신규교사들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신규교사가 교직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교직 생활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실현하는 상주교육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이루는 교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규교사들은 교사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고, 새학년 준비 방안, 학교폭력 예방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 참여한 박모 신규교사는 “새내기 교사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선배 교사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교실을 만들고 아이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규교사 9명은 2025년 3월 1일자로 상주시 유·초·중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치돼 교직생활을
.경북교육청은 26일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5년 2월 말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번 전수식은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훈·포장과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62명 △홍조근정훈장 75명 △녹조근정훈장 65명 △옥조근정훈장 57명 △근정포장 25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6명 △장관 표창 10명 등 총 303명이며, 이 중 90명이 전수식에 참석해 영예로운 순간을 함께 했다. 행사에는 퇴직 교원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교육청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과 팝페라가수 배은희 씨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퇴직 교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5일 한방산업단지 휴양림 강당에서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습득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건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와 응급조치 요령과 재해사례 전파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를 위해 지역 종합병원인 상주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이 검사는 무증상 단계에서 치매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일상 속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상주시보건소에서 의뢰한 대상자가 상주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하면 상주시보건소에서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지원대상은 50세 이상 상주시민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한하며, 지원 인원은 300명이다. 아울러 신청은 3월 4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방문 접수 받는다. 김주연 상주시보건소장은 “치매발병 위험예측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관련 산업·학·관(官)계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131개소 69억원의 사업에 대해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완료했다. 상주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서 선정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현장 맞춤형 농촌지도시스템으로 신기술보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며, 대한민국 농업 수도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 발굴, 고품질 상주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소진품 확대 보급, 지역특화 작목 육성 등 도전적 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상주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시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대비한 과학적인 영농기술의 현장접목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확대 보급하고, 농작업의 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환기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의 생애 맞춤형 전환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적인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은 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취업 지원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발달 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컨설팅과 순회 방문지도 △장애 학생 취업처 발굴과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과 협력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직업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 취업지원관 배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동성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은 지역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동성동 남여 새마을협의회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연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새마을회원과 함께 의기를 투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동성동장은 ”평소 솔선수범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쓰시는 동성동 새마을회에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희망찬 동성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0~18일까지 도내 4개 권역에서 ‘2025학년도 학부모 대상 권역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대학을 진학하게 될 2026학년도의 대입의 변화를 분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올바른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명회를 북부(안동-3월 10일, 안동고등학교 비마홀)와 동부(포항-3월 11일, 경북교육청문화원), 남부(경산-3월 17일, 경산교육지원청), 서부(구미-3월 18일, 경북교육청연수원)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2026 대입의 이해와 진학 방향 설계’로, 김창묵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대입 변화와 주요 입시 전략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경북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e.kr/jinhak)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각 학교를 통해 안내 문자와 신청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6학년도 대입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대입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공교육 내에서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주시 사벌국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5일 사벌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수립 △농촌지도사업 홍보 △당면영농교육 △회원 간 정보 교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되는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회원 간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박호인 농촌지도자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정보를 나누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인들의 배움과 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자료인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과 중등이 공통으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자치활동의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학기 초 학급과 전교 학생회 운영에 담임교사나 업무 담당자가 참고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자료이다. 학생자치활동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찾아 계획하고 실행하며 책임지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경험과 협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는 △학생자치활동의 이해 △학급자치회 운영 △학생자치회 운영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급회와 학생회 구성 절차, 운영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사례를 소개해 실무자가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양식을 한글 파일 형태로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활동 운영비 지원, 학생회장 공약 이행비 지원, 교원 학습공동체와 학교자치 워킹그룹 운영 지원, 초중고 지역별 학생 대표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대화,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생자치활동 도움자료’가 학생들이 민주적 절차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2월 월례회에서 2025년 제35대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박순이 제35대 위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경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활동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1961년 ‘부녀자문위원회’로 결성됐다. 1998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매월 월례회를 통해 전월 사업보고와 당월 적십자 지원사항 의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후원과 자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상주시 은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기부에 동참한 봉상농장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달 3만원 이상 매출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적립돼 은척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비, 지역특화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1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리는 제39회 경북경영자 총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해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위원들은 이재혁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점과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점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경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재혁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공사의 2025년 경영 슬로건인 ’백절불굴’을 인용하며 경기침체로 인한 저조한 분양 등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많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굳은 의지로 지역현안 해결과 도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직책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연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위원들의 고견이 경영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순범(칠곡2) 위원장은 이재혁 후보자가 재연임하게 되면 임기는 1년이지만 개발공사의 사업계획을 마련할 때 단기에 머무르지 말고 후임자가 임명돼도 사업이 유지될 수 있는 장기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4년 간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도민의 주거복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중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큰 원동력이 돼 주기를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