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14일 장량동의 명소인 신제지 일대에서 장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승식, 김순애), 장량여성자율방범대(회장 오남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나무심기 행사를 시행했다.이번 행사는 영산홍 등 각 단체에서 가져온 꽃나무 300그루를 식재해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이동하 장량동장은 “경북산불로 시민 모두가 위축된 시기에 여성자율방범대, 새마을단체와 식목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량동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은 신제지를 아름답게 가꿔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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