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경북지사는 지난 17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상주시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송영도 경북지사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면서 저를 포함한 임직원들도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호 복지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북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
내가 채송화 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꽃밭이 내 집이었지. 내가 강아지처럼 가앙가앙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마당이 내 집이었지.
상주박물관은 지난 17일 '제13회 상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지역내 7개 초등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대회는 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상설전시실과 농경문화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보고 사실화 또는 상상화를 그리는 대회이다.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매년 4월에 실시하는 전통이 있는 대회로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2년 만에 재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물감과 크레파스 등의 재료를 이용해 박물관의 유물들을 관찰하고 상상력을 더해 그려냈다. 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입상작들은 5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 야외데크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나아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 알아보고 자긍심을 가지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에서는 학부모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내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인원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1600여 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 30만원이다. 특히 입학준비금을 통해 지역내 신입생들은 교복을 비롯해 원격수업용 스마트 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학부모의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게 된다. 지난 3월 1483명의 신입생이 입학준비금을 신청했으며, 주소지 확인 절차를 거쳐 5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중 신청을 하지 못한 지역내·외 학교 신입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학교 전학생은 재학중인 학교를 통해 입학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상주시 입학준비금 제도는 2022년부터 시행했다. 상주시에서 추진 중인 교육 공공성 강화시책 중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복지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는 탄소중립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지난 14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물량은 총 150대로 이중 상반기 지원 물량은 100대이다. 또 전체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과 다자녀·소상공인 등에 우선지원하고, 10%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해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상주시에 주소가 등록된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공공기관이다. 신청희망자는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에서 구매보조시스템을 통해 상주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최대지원액 기준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지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8일 상주명실상감한우 대회의실에서 지역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공인과의 간담회’ 장을 열어 지역 상공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내 기업체 대표와 상공업계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업애로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발전을 위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조성, 상주일반산업단지 분양과 준공 관련 내용과 중소기업지원시책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시정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유공자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43회 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외 8개 단체로 구성됐다. 또 상주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인식개선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18일 산촌문화누림센터 회의실에서 6급 팀장 40여 명과 함께 ‘영양, 의사소통이면 만사형통’라는 주제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1일, 영양군에 부임한 박준로 부군수는 민선8기 군정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실무를 담당하는 6급 팀장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심전심 통큰 톡톡'을 개최했다.
영양군은 18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산악인 엄홍길을 초청해 ‘4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강연에서 엄홍길 대장은 ‘불굴의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시종일관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중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 봉양면 일대에는 올해도 복숭아꽃이 붉게 물들면서 동양의 파라다이스인 무릉도원이 여기가 아닌가 하는 착각을 이르킬 정도로 복숭아꽃들이 만발했다.
영천소방서(서방 박영규)는 (의)자혜의료재단 영천J병원(대표원장 최진호)과 12일 09시 새 생명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촘촘하고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출산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를 부여했으며, 특히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중심으로 구급대원 교육에 관한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또한 영천J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최진호(대표원장)는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시행에 따른 구급대원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대원 대상으로 임산부 해부⦁생리학 이론 및 문진, 촉진 등을 통해 신체검진 방법과 분만 마네킨을 활용하여 산모 ․ 태아 구급차 및 현장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의성군과 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옥산면에서 주민과 지역 풀뿌리 자원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시한 우리동네 화재예방 히어로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사업은 2023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로 7개 지역인 춘산. 옥산, 점곡, 가음, 안평, 안계, 단북면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주말 국내 최초로 네쌍둥이 자연분만에 성공한 포스코 김환 사원 부부 집을 찾았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에 힘을 실어주려고 최 회장이 직접 나섰다. 1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지난 15일 네쌍둥이를 출산한 김환 사원 부부 자택을 방문했다. 포항제철소 화성(化成)부 소속인 김환 사원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네쌍둥이를 자연분만 해 주목 받았다. 김 사원은 현재 육아 휴직 중이다. 최 회장은 이날 네쌍둥이에게 웨건 유모차와 용돈을 직접 전달했다. 출산 직후 장 수술로 6개월 가까이 병원에서 지낸 쌍둥이 첫째에게는 "문별이 씩씩하게 이겨내고 건강해져서 장하다. 최고다 최고. 포스코 꼭 와라"고 덕담도 건넸다. 김환 부부는 최 회장이 다녀간 후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들 부부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무릎을 꿇은 채 엎드렸다 앉았다 하며 시종일관 네쌍둥이들과 눈을 맞췄다. 박수를 치고 껄껄 웃는 모습은 영락없는 옆집 할아버지 같았다는 전언이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범죄와 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수도 과테말라시티의 대통령궁에서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청소년 인성교육 실무자들이 알레한드로 잠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과 만났다. 국제청소년연합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주제로 열린 이날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설명하며 ‘마인드교육’의 기본 교육 방향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재를 소개하며 ‘마인드교육’의 기본 커리큘럼을 제안했다. IYF의 제안에 대해 잠마테이 대통령은 실무부처인 교육부와 논의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17일 오후, 교육부 청사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교육부와의 면담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오는 28~30일까지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주관,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중랑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부토라, 동서식품, 게토레이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볼더링과 스피드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28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 29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일본 하치오지에 이어서 시즌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볼더링 종목에는 2022 남녀 볼더링 세계랭킹 1위인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나탈리아 그로스만(미국)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아이모리(일본)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노나카 미호(일본)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인 서채현, 천종원, 김자인, 사솔, 이도현 선수 등이 참여한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대부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등록 대부업체는 8775개(법인 2766개, 개인 6009개)다. 이중 31.5%에 불과한 법인이 전체 대부 시장의 94.1%인 14조9421억원의 대출잔액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69.5%가 고금리 개인업자인 셈이다. 개인업자의 경우 자기자본 등록 요건이 1000만원에 지나지 않아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별다른 제약없이 영업할 수 있어 법인에 비해 휴·폐업이 빈번하다. 또한 자본조달이 어렵다보니 법정최고금리 20%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 최근엔 연 9000%의 불법 고리대금으로 폭리를 취하는 사례가 발생했고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도 제대로 관리되기 어려워 대출중개업체나 제휴사 등으로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유통돼 피해를 호소하기도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18일 고독사 위험 세대를 위한 ‘053프로젝트: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밀키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적십자봉사원 15명이 참여해 삼계탕용 생닭과 찹쌀, 녹두, 약재팩으로 삼계탕 밀키트를 제작하고,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고독사 위험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돕는 ‘053프로젝트: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지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3월까지 독거노인 750세대에 떡국, 갈비탕, 소불고기, 닭볶음탕 등의 밀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5~17일까지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신입생 미팅위크 행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함께 도시락을 즐기며, 신입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신입생 미팅위크는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신입생을 비롯한 33개 학과(계열) 600여 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총장에게 학업, 진로, 고민 등 대학 생활에서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총장과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총 8회 진행된 신입생 미팅위크 행사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가 6월2~4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고양시, 대구 북구청, 달성군, 경산시, 청도군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참가를 확정지어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14회 대구꽃박람회는 ‘꽃의 힘(The Power of Flower)’을 주제로 대형 화훼조형물이 전시될 주제관, 화훼와 원예 작품 콘테스트가 열릴 청라상관을 비롯해 전국의 관광지와 정원들을 홍보하는 지자체관이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상 회복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 명소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대구꽃박람회에 지자체의 참가규모가 확대됨은 물론이고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없었던 이케보노(일본식 전통 꽃꽂이) 전시회, 플라워 미디어아트, 발리풍 휴식정원, 산수분경전, 꽃차전시회, 플랜테리어 분야도 신규로 참가해 볼거리가 다양해졌다. 이는 엑스코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난 가을부터 국화정원, 야간경관조명 등을 조성하며 상징성 있는 장소로 인식되어 이번 대구꽃박람회 개최에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꽃박람회는 지역의 화훼 생산농가와
대구교통공사는 기술 연구를 통해 신기술 사업을 육성하고, 외산품․단종품 등 주요 부품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사례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오던 궤도빔 융설제를 공사 기술진에서 직접 개발했다. 이는 김기혁 사장이 개발을 지시하고 지역 대학 교수진과 협업을 주선해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연간 1억원 이상의 외화를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작년까지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