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박물관은 지난 17일 `제13회 상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지역내 7개 초등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이날 대회는 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상설전시실과 농경문화관에 전시된 유물들을 보고 사실화 또는 상상화를 그리는 대회이다.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매년 4월에 실시하는 전통이 있는 대회로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2년 만에 재개했다.참가한 학생들은 물감과 크레파스 등의 재료를 이용해 박물관의 유물들을 관찰하고 상상력을 더해 그려냈다.심사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되며, 입상작들은 5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상주박물관 농경문화관 야외데크에 전시될 예정이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나아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 알아보고 자긍심을 가지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