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라는 매체의 본질과 확장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가 오는 7월 2일부터 포항에서 열린다. 전시명은 '6 Sense – 사진, 그 표현의 경계를 넘어'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 소속 교수 6인이 참여하는 이번 초대전은 갤러리 포항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7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장을 넘어, 사진이 기술과 예술, 정보와 감성, 기록과 해석 사이에서 어떤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전공과 실천을 바탕으로 한 여섯 명의 교수진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사진을 탐구하며, 하나의 공통된 언어로 소통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 작가는 △디지털 영상미학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6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LG전자, 한국물포럼과 함께 ‘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세척 기술의 실사용 실증과 환경부하 저감에 대한 사회적 실천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며, 입주기업의 기술 상용화 촉진과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17일 대구경북 중소기업 361개를 대상으로 '2025년 7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7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국 SBHI(76.6)과 동일한 수준인 76.6으로, 전월(75.1) 대비 1.5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77.7) 대비로는 1.1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7.1으로 전월(69.9) 대비 7.2p 상승했고, 경북은 75.9로 전월(81.5) 대비 5.6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7.1로 전월(75.3) 대비 1.8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6.0로 전월(74.9) 대비 1.1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자금사정(74.1→75.
류규하 중구청장은 30일 오후 2시 대봉2동에 있는 카페에서 열리는 ‘청렴 소확행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취향저격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의 언어권, 세대, 취향 등을 고려해 7가지 테마의 맞춤형 코스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7가지 테마는 △시간여행(레트로 감성) △놀이여행(트렌디 체험) △감성여행(힐링 공간) △미식여행(K-푸드) △패션&뷰티 △K-Wave △도심의 밤으로 구성된다. 각 테마별로 대상자를 모집해 시범 투어를 실시하고, 참여자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최종 코스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이달 중순 특수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도서 300권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도서는 중구 지역 내 5개 지역아동센터에 아동의 나이와 발달 단계에 맞추어 다양하게 제공됐으며, 센터장과 아동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동들이 학대 예방 관련 도서를 통해 부모와의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남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2025년 1마을 1특화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함께가요 건강나들이’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건강검진기관인 KMI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와 협업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사협 위원과 저소득층 주민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이웃에게 1:1 건강검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과 암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자 했다. 김상순 위원장은 “이번 건강나들이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인숙 남산1동장은 “남산1동만의 1마을 1특화사업이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1동 지사협은 하반기에도 △고독사 위험군과 1인 가구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행복꾸러미 나눔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여름아 부탁해!’ 부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마을 1특화사업 ‘반빛별(반딧불이 빛나는 별이 되어 반짝이는 마을)’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이 1:1로 짝을 이루는 짝꿍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됐다. 어르신들은 짝꿍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간식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만든 부채 2개 중 1개는 본인이 사용하고 나머지 1개는 ‘고독사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변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협의체는 지역 내 고립 어르신의 삶에 따뜻한 마음을 지속해서 전할 예정이다. 이호경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부채가 또 다른 이웃에게 전달돼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반빛별’처럼 우리 지역이 따뜻하게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대구 동구청 인사발령 내역(2025. 7. 1.字) <승진 · 직무대리 · 전입> 4급 △행정문화교육국장 황희숙 △복지생활국장 서유숙 5급 △건설과장 송창경 △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영훈 △공원녹지과장 박영환 △토지정보과장 김철홍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현진이 △방촌동장 직무대리 이득기 △안심2동장 직무대리 김경희 △안심4동 직무대리 윤현숙 6급 △세무1과 김필영 △재무과 김대환 △환경과 김정남 △도시과 김봉민 △도시과 곽기혁 △교통과 성미나 △건축주택과 양현옥 △건축주택과 노연수 △토지정보과 전유정 △토지정보과 오영섭 △건강증진과 양은영
대구 동구 효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세대에 각각 30만원씩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곽수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드릴 수 있어 기쁘며, 긴급구호금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2세대를 발굴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요구르트 배달 안부 확인, 명절 떡국떡 전달 등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대구 동구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6일, 경로당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비빔밥 DAY’를 개최했다. 행사는 성동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팔공신협에서 후원 물품을 지원했으며, 관변 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조동래 위원장은 “보다 더 다양한 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영 신암4동장은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신암4동의 숨은 후원자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과 관변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서는 홀몸어르신 건강음료와 저소득 아동 우유 배달 사업 등 정기적 사업 이외에도 제도권 내 도움이 닿지 않는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동구청, 안심1동, 동부경찰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협의회, 안심1동 자율방범대, 신기중학교, 율원중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최근 안심1동 일대 공원 및 골목길 등지에서 야간 청소년 무단 배회, 음주·흡연 등 우려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협력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성범죄와 관련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 하기 위해 부서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차 피해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동구 만들기 주민소통의 시간’을 개최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산동 통장을 비롯한 주민, 청소행정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동구청은 지역별 임시 보관 장소 운영을 중단하고, 대신 동구자원재활용센터 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및 반기별 1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소량의 영농폐기물은 일반 재활용과 구분하여 투명 봉투에 담아 별도 배출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동구 관광진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광 관련 기관·단체, 학계, 지역 전문가, 관광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동구의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전략, 관광객 유치 방안, 민간 협력체계 강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의관 부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관광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R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에 1대 2로 패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김천상무는 홈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막판 만회골을 포함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세 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는 이주현이 골문을 지켰다. 포백은 박대원,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로 나섰다. 좌우 날개에는 김승섭과 10기 선수 중 처음으로 전병관이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은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유강현과 ‘사기 유닛’ 이동경이 포진했다.
김천상무가 김천시민과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김천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지난 18일과 25일, 각각 다수초등학교와 계령초등학교를 방문해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eK리그 서포터즈컵’ 선발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김천시민 및 축구팬과 교감하고 있다. 김천상무는 지난 18일과 25일, 다수초와 개령초를 방문해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로 오슈웅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신체발달과 여가 선용을 위해 김천상무 유소년 코칭스탭이 방문해 축구를 지도하는 행사로, 김천상무의 사회공헌활동 중 어린이 체육교실과 함께 가장 수요가 높다. 올해도 총 네 번의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한 해 처분가능소득의 약 30%를 대출 원리금 상환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7개국(G7) 평균보다 소득 대비 채무 상환 부담이 40%가량 더 많았다. 이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과거 인하기 때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이유로 풀이된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의 배경으로도 지목됐다. 29일 한국은행의 최신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직장인(비자영업자)들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26.9%, 자영업자들은 34.3%로 추산됐다. 자영업자가 전체 가구의 20%를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3.8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포스텍, DGIST 등 국내 대학들이 미국 하버드, MIT, 싱가포르 NUS 등 해외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양자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 기술 개발 및 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인 ‘크로스 플랫폼 기반 대규모 양자 얽힘 생성 및 조절 기술 개발’은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암호 등 미래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친숙도 증진을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사서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상반기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사서가 도서관 견학을 진행하고 독서 전문가가 그림책을 읽어주며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유아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김천시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4개 기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