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6일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LG전자, 한국물포럼과 함께 ‘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세척 기술의 실사용 실증과 환경부하 저감에 대한 사회적 실천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며, 입주기업의 기술 상용화 촉진과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미네랄 세제 기술을 활용해 세척 시간 단축과 물 사용량, 에너지 소비를 동시에 줄이는 고효율 저탄소 기술을 일상생활 속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실증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Water Positive’ 기술의 국제 확산 기반 마련을 통해 친환경 기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증 단계에서의 데이터 분석, 소비자 반응 평가, 성능 비교 등을 정량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해외 인증·전시회·수출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사업단 이제원 단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클러스터 입주기업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기회다"며 "단순한 실증을 넘어 대기업과 함께 기술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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