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8일 오후 1시, 팔공노인복지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실버 세무교실(2차)’에 참석하고 오후 3시, 불로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불로탁주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하며 오후 4시 30분,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회 – 커피인문학 강연 및 시음’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및 농업 세무·법률 교육’을 4월 3일부터 시작해 지난 5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4월부터 총 10회(40시간)에 걸쳐 △농업경영 이해와 농장 운영전략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스마트농업 6차 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강소농가 현장 컨설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무 지식 △농산물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과정이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판매역량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경영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져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에 이바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정은 “강소농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전문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강소농 교육에도 많은 교육생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 반입 과정에서 성주군 소성리 주민들의 건강권 등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표명한다고 7일 밝혔다.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 활동가 및 마을 주민은 앞서 사드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반대 주민에 대한 강제진압 및 해산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심신의 고통과 불면증 등을 겪는 등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성주경찰서장은 경찰관들에 대한 사전 인권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인권위는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당 진정을 기각했다. 다만 인권위는 진정과 별도로 소성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자 10명 모두 높은 수준의 불안 상태를 보였다. 7명은 우울 증상이 있었고 그 중 5명은 심한 우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명은 외상 후 스트레스 경계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권위는 경상북도와 성주군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표명하기로 결정했다. 인권위는 "주민들이 심신의 고통과 불면증 등을 겪고 있다는 진정 내용을 뒷받침할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면서 "마을 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지원 방안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확인 등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천시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제2회 양금동 전통문화 축제'의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전통문화 축제는 300여 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전통 놀이 체험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함박웃음으로 행사를 즐겼다. 이봉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달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한 전통문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 및 동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다음에는 더 멋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행사 당일 날씨가 많이 흐렸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양금동을 위해 멋진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했다.
대구광역시는 8일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경북대학교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UAM R&D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초기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해 UAM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R&D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 국토부의 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국비지원사업 공모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경북도는 7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시군 보건소 팀장과 역학조사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되는 등 방역조치 완화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나가고 있다. 지난 3년 4개월간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사회 불안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기존 방역체계를 넘어 새로운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만 가능했던 교육·훈련에서 시간·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현장훈련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실시간 교육 플랫폼 개발을 계획했다. 경북도는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교육·훈련이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교육은 플랫폼 개발 후 첫 번째 교육으로 시스템 접속 등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보호복 착·탈의 교육 △요양병원의 감염병 발생 대응 교육 △모의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향후 전문가와 시군 의견을 바탕으로 요양시설, 학교 등 플랫폼을 확대해 기관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의 위기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갈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보건소 방역요원들의 헌신으로 지금까지 고비를 잘 넘겨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오늘 교육으로 새로운 감염병을 잘 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2~20일까지 ‘2023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7일 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사업소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로, 지난 4~5월까지 15일간 내부 직원 2143명과 외부고객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를 실·국, 원·본부·사업소별로 보고하고,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51점, 외부청렴도는 9.77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0.24점과 0.36점이 향상됨으로써 조직 및 업무 관련 청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돼,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망을 밝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오후 2시 권내과의원에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홍보한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왜관읍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오전 9시 55분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위교육지원청은 7일 군위체육공원에서 2023학년도 교육장배 초·중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장거리 육상 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군위 지역의 육상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육상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113명과 군위 지역 내 초·중학교 지도자 및 교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4~5학년부, 초등 6학년부, 중등부의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군위체육공원의 위천 둔치길 1.4km 구간을 한 바퀴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학생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대회로 참가자들의 체력한계 및 끈기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대회로 자라잡고 있다. 송경란 교육장은 “힘든 마라톤 코스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모습에서 군위 꿈나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에 참석한다.
안동교육지원청는 지난 1일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준석 변호사님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처리 절차와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 및 개정 학교폭력 예방법 주요 내용 안내 등으로 순서로 진행됏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지원청과 경찰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과 본 연수를 통해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피․가해 학생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이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ㅁ예천군은 7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호명면 산합문화공원 내 걷고 싶은 거리에서 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폐건전지는 수은 등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특히, 크기가 작아 일반쓰레기와 같이 종량제봉투에 담아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토양이나 수질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군은 환경보호를 위해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1kg 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10개로 교환해줬으며 특히, 행사 참가자 중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화장지 1묶음, 건전지 20개 등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폐건전지는 버려지면 환경에 치명적이지만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소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폐건전지 행사를 추진한 결과 6톤을 수거했으며 경상북도 2위를 달성해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7일부터 포항시내 도심에 포항범대위가 내걸은 붉은 현수막이 다시 등장했다. '참여가 힘이다! 포스코 본사 앞으로!'라는 제목의 붉은색과 흰색의 현수막은 해당 지역 개발자문위원회 등 관변단체명으로 게시됐다.
예천군은 7일 풍양면 괴당1리 마을회관에서 비문해․저학력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했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예천군과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연계해 교육을 희망하지만 여건이 좋지 않은 읍․면 지역에 문해교사를 파견하고 한글, 미술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대상지를 조사한 결과 풍양면 괴당1리와 예천읍 고평2리가 최종 선정됐으며 8월까지 매주 2회에 걸쳐 기초 한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 한글 교육 외에도 작품전시회 개최, 문해대잔치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은 물론 사회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배움에 대한 욕구는 나이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예천군을 만들고 명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4월부터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준별 한글교육을 포함한 문예창작, 미술,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 용궁면에서 재배된 ‘꿀수박’이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용궁면은 44ha 이상 대규모 수박 재배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200명의 회원들이 작목반을 구성하고 자체 교육과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오랜 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처럼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을 가진 고품질 수박을 재배할 수 있었으며 관내 시설하우스 재배작목 중 주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군에서도 연초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수박 과정’을 진행해 농업인에게 전문 기술을 보급한 것은 물론 노동력 절감과 기형과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시설과채류 재배 농가에 수정벌 공급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상으로 인해 꿀벌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자 군은 신속하게 수정벌 공급 지원율을 높인 결과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큰 성과를 일궈냈다.
예천군은 7일 오전 9시 30분 예천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위기 현장대응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예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자살위기 응급 현장의 이해 △자살 고위험군 상담기법 △자살 예방법 법적 근거 및 유관기관 정보제공 방법 등으로 자살 위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을 바탕으로 자살 시도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이 대처 후 대상자 정보를 연계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자살위기 현장대응 강화 교육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소방공무원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예천소방서와 더욱 탄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지인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으면 된다.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약목면 덕산리 1,2리와 지천면 신3리 2개소가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경북도, 6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2024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고, 2024~2027년 4년간 2개소에 총 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약목면 덕산리와 지천면 신3리는 현재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과반수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방치된 공·폐가 및 노후화된 담벼락 등으로 인해 마을경관이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예천군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장난감도서관은 600여 점의 장난감대여와 체험 놀이시설로 갖춰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향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완공단계에 이르러 6월 말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7월 정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 문화활동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1호로 설치되는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히 장난감을 대여하는 곳이 아니라 군민들이 한곳에 어우러져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