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왜관읍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오전 9시 55분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욱 군수는 추념사에서“국가를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보훈가족을 돌보는 것은 후손들의 의무이자 사명ㅇ이다”라며, “정부의 강력한 보훈정책에 발맞춰 우리군도 제복입은 영웅들이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KBS 열린음악회,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로공연, 낙동강 평화 전국 자전거 대행진 등 다양한 보훈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