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영주 관광택시'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단체 방문객보다는 가족‧친구 단위의 소규모 관광으로의 관광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관광수요 충족을 위해 영주 관광택시를 2020년 7월부터 운영해왔다. 이용대상은 지역 외 주민등록이 된 관광객으로, 여행 5일 전 영주시 문화관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4시간, 또는 6시간 코스를 선택해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영주 관광택시는 15대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4시간 코스 8만원, 6시간 코스 12만원, 추가 1시간당 2만원으로 시에서 50% 지원해 여행객은 5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는 6시간 코스가 추가돼 이용객들은 보다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영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수급체계를 다양화한 농업인력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인력도입 및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영주지역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0여 명이다. 필리핀 앙헬레스시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20여 명이 입국 예정이고, 지역내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초청 도입이 70여 명이다.
영주 향토기업 SK스페셜티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3일 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 SK스페셜티는 "지난 10일 CDP 한국위원회에서 주최한 CDP Korea 기후변화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사업장 용수 관리에 대한 각고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물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노력 등을 매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2003년 설립됐으며 2008년부터는 매해 주요 기업 대상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도가 나날이 부각됨에 따라 투자기관 및 참여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는 세계적으로 약 1만8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 2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내 3개 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1인당 30만원씩 지원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지원 외에도 사랑의 반찬배달 지원사업,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지원사업, 김장김치 나눔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공헌을 해오고 있다. 최계숙 협의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작은 보탬이지만 애정과 관심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무한한 가능성을 꽃 피우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보태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기초지자체 중 군(郡)부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히며, 재정 인센티브로 1억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도 받게 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및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2021년 9월~2022년 8월)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은 해당 군(群)별 상위 10%가 대상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양군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분야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0년 7월부터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에 기초해 민원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민원처리기간단축 및 지연방지, 디지털 취약계층배려 민원 시책 발굴, 민원처리 우수자 인센티브 제공 등에 집중 노력한 결과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6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4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 및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기원 세계문화페스티벌 공연’이 (사)새화랑청소년연합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후 7~9시 경주화백컨벤션(HICO) 3층 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후 5시 30분~7시까지 3층 로비에서는 세계문화체험부스가 열리는데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륙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전 세계 95개국에서 도전해 경험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이며 생생한 활동보고서다. 지구촌 각 나라에서 해외봉사를 통해 체험한 단원들은 매 공연마다 그 곳에서 느낀 행복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될 페스티벌은 어쿠스틱밴드, 건전댄스, 트루스토리, 귀국보고회, 체험담, 문화댄스, 뮤지컬, 전체단원 합창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백 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0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의 최종 결재권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다.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안동겨울예술축제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세 번째 순서인 ‘아토 앙상블 가곡 on the Strings’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아토 앙상블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클래식 전문 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클래식 고유의 음색을 표현하는 수준 높은 연주와 특색있는 연출로 다양한 콘서트를 기획하며 노력하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랑의 감정을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풍부한 감정을 울림으로 전달하는 성악가의 목소리가 함께하는 가곡 콘서트를 준비했다.
안동시가 전국 최고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기존 농산물도매시장은 건물 1동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스마트APC로 확충한다. 유통환경 변화와 새로운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유통구조를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997년 개설한 안동공영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 및 경매시설 부족으로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23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연내에 증축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증축 건물 1동에 대한 착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종 준공은 2024년도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사과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 조사 결과, 평년보다 분화율이 낮고 관측지점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홍로 품종의 꽃눈 분화율은 64%로 평년의 68%와 비교해 4.0% 낮았으며, 최저 꽃눈 분화율이 40%로 평년대비 28%나 낮은 곳도 있었다. 후지 품종의 꽃눈 분화율은 56%로 평년 61%와 비교해 5%가 낮았으며, 관측지점에 따라 꽃눈 분화율이 34%에 불과한 농장도 있었다. 이에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가지치기 작업 시 지난해보다 결과지(꽃눈이 붙어 개화 결실하는 가지)를 많이 남기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상변화로 인한 봄철 늦서리로 매년 꽃 동사 피해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결실 안정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나무 수세 등을 판단해 가지치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는 지난 9일부터 도산서원 관람시간을 오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30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이달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입장마감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관람 가능 시간은 기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5시 30분)까지이다. 이번 관람시간 연장은 장거리를 이동해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행한다. 도산서원은 1574년에 퇴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그의 제자와 지역 유학자들이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다. 퇴계 선생의 도산서당을 기반으로 건립돼, 학문과 학파의 본보기를 이룬 한국의 대표 서원이다. 1969년에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전교당, 상덕사 및 삼문, 도산서당, 농운정사의 4건의 보물과 경북 유형문화재인 시사단을 보유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하고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천억원 규모로 확대해 상시 10% 할인을 추진한다. 그리고 4년간 5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매출액 4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22억원의 사업비로 △2년차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시장별 특화 요소를 개발하고 사업추진 기반을 더욱더 확고히 다진다. 또한, △북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중앙신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비 4억원을 들인 ‘포항국제사진제’가 졸속이라는 혹평과 함께 시민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포항국제사진제’는 금년 1월 19일부터 1월 3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열렸다.
예천군 곤충연구소에서 곤충체험 교실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식용곤충 쿠킹 클래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소애 등 식용곤충으로 호두 타르트, 꽃 절편, 카나페, 케이크를 만들어 요리도 배우고 시식도 해볼 수 있어 특히 방학기간을 맞은 아이들과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예천에서 전지훈련 중인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들도 휴식 기간 중 곤충생태원을 탐방하고 고소애 케이크를 만들며 고단백질 식품인 고소애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 향후 K스포츠 식품으로 식용곤충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예천군은 직원들 후생 복지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정된 자세로 앉아 컴퓨터 화면을 보며 근무하는 업무 특성 때문에 목과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가 약해지고 변형돼 거북목, 디스크 등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강동어르신행복센터 상반기 평생교육 개강식’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도서관 운영 전문인력인 순회사서를 지원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