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울진 왕피천마켓숨을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사사업 기초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15개 액션그룹과 4개 예비액션그룹 주도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음식과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울진 왕피천마켓숨은 왕피천공원 왕피천케이블카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장하며,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파머스마켓, 공예․공방 제품 판매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리마켓, 액션그룹이 직접 개발한 음식의 시식과 판매를 하는 먹거리마켓으로 구성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왕피천마켓 숨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마켓에 참여하는 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마켓이 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지역 활성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 풍산읍이 지난 10일 풍산장터에서 풍산읍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앞서가는 풍산! 하나되는 읍민!’이라는 주제로 읍승격 제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진 경북도의회 의원, 권기탁·김순중 안동시의회 의원과 34개리 700여 주민이 참여해 읍(邑)승격 제50주년을 기념하며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했다. 행사는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풍산읍 연혁 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읍승격 기념 시낭송, 새로운 50년 퍼포먼스, 읍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6~10월까지 5개월간 ‘시로 울진을 담다’ 성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카詩(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여 사진에 맞는 시상을 담은 시)를 활용해 울진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아 시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접근방식의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교육지원청은 5~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9교, 중학교 4교에서 2023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캠프는 △진로직업체험 △진로인성캠프 △창업캠프 △자기주도학습코칭 △자존감향상 등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운영한다. 특히, 창업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템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로봇코딩 등의 신산업분야와 유튜브크리에이터, 광고기획자, 방송PD 등의 미디어 분야를 중점으로 운영한다.
울진군은 지난 9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과 법무TF팀이 참석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6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에서 진행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목회자 대상 이만희 총회장의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들과 종교인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대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일 오후 4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말씀대성회는 장로교와 감리교, 순복음 등 다양한 교단의 전‧현직 목회자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대구말씀대성회까지 총 2100여 명의 목회자가 말씀대성회에 참여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천국에서 함께 살기를 바란다”며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시는 것이다. 만물도 구원을 받아야 하며 우리는 그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12~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2023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군정 주요 업무보고는 12일부터 각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영주역은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이해 영주역에서 환경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철도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고 철도 이용객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역 직원, 코레일 테크 직원 등 15명이 함께 했다. 영주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역사승강장, 역사주변 등 쓰레기를 회수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이용선 코레일 영주역 부역장은 "환경보호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및 활동으로 환경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동산여중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종이팩 교환사업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주시 하망동에 따르면 그동안 동산여중에서는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우유팩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해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직접 모으고, 씻고, 말린 우유팩 20kg을 전달하고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했다.
영주시는 최근 부석올라올라놀이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오감발달을 위한 도자기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부석올라올라 놀이터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아동들이 원하는 모양을 생각한 뒤 형태를 만들어 완성하는 과정에서 오감을 자극시키고 성취감도 얻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석올라올라놀이터 도자기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6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켜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영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북카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함께 사는 지구–책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도서 폐기량 감축 및 자원 선순환, 환경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료 책 나눔과 오르골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립도서관 상상북카페 옆 부스에서 진행된다. 무료 책 나눔은 시민 간 도서 교환의 장을 조성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기증받은 책들을 한데 모아 필요에 맞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번 읽어 더 이상 읽지 않을 책, 권장 연령대가 지났지만 물려줄 곳이 마땅치 않아 보관 중이던 아동 책 등을 기증하거나 행사 현장에 비치된 기증도서를 골라 수령하면 된다. 도서 기증은 10년 이내 발행된 책에 한해 접수하며, 소독을 거쳐 행사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에 방문해 기증하면 된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상시 기증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현장 추첨을 통해 하루 5명에게는 '상상북카페' 쿠폰을 제공한다. 오르골 만들기 체험은 5~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독후활동으로, 멸종위기동물에 관한 독서수업 후 나만의 피규어 오르골을 만들어볼 수 있다. 오르골 만들기는 17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되며, 12~16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신청 또는 17일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기타 행사에 관한 사항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을 참고하거나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054-639-7732, 7735)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환경과 관련한 주제들은 전 지구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하고 예민하게 다뤄지고 있다.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좋은 의미로 와 닿아 환경보호에 한층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고민하겠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후 1시 50분 소노벨경주에서 열리는 ‘2023 기업가형 소상공인 전국지역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경북 도내 22개 시·군과 협업해 경북 대표 여름 관광지 22선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22개 시·군에서 추천하는 여름 관광지를 중심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포함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액티비티, 여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여름꽃 포토존까지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경북 관광지 22개소를 선정했다. 공사가 추천하는 여름 관광 22선은 포항 송도해수욕장,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영천 임고강변공원, 김천 청정부항 레인보우 짚와이어&스카이워크, 안동 계명산 자연휴양림, 구미 금오산 대혜폭포, 영주 영주호 오토캠핑장, 상주 맥문동 솔숲, 문경 선유구곡,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의성 고운사, 청송 주왕산&주산지, 영양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영덕 블루로드. 청도 유등연지, 고령 대가야생활촌, 성주 가야산오토캠핑장, 칠곡 칠곡보사계절썰매장, 예천 예천삼강문화단지, 봉화 축서사,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릉 천부해중전망대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휴가지로 구성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경북도내 22개 시·군과 협업을 통한 경북 여름 관광 22선 선정을 계기로,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관기관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경북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 봄 벚꽃축제에 이어 초여름을 맞이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말 착공한 '문화의 거리 5구간 정비사업'을 6개월 만에 말끔히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구간은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5구간(파리바게트 영주점~랜드로바 구간)으로, 우선 노후 된 보도블록을 화강석 판석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광섬유 조형물 및 바닥 설치, 석재를 활용한 휴게형 화단, 막구조 파고라, 야외 소무대 등 산뜻한 거리로 모습을 바꿨다. 또한 청단풍 황금사철나무를 심고 화단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김병기 영주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12일 개회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 파크골프장 양성화 및 공공운영을 촉구했다. 김병기 의원은 "영주의 총 3개의 파크골프장의 이용자 수가 인구 고령화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영주시 파크골프장 세 곳 모두 '하천법' 제33조에 따른 하천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축구장 3배 규모의 하천 변 토지 불법 점용과 컨테이너 설치 및 전기시설 불법사용이 계속 되고 있다"며 "영주시는 이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2018년이 돼서야 하천과에서 영주시체육회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것으로 하천법 제74조의 불법행위 시정에 필요한 조치를 대체하는 등 안일안 대처로 일관해 오다가 관련 민원이 급증한 최근에서야 파크골프협회에 원상복구 명령을 통보하고, 기한 내 미이행 시 강제집행을 진행하는 행정대집행 절차에 돌입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8년 연속, 정신건강 입원영역은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종합점수 93.2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정신건강 입원영역 평가 역시 종합점수 94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또 두 평가 모두 종합점수 전체평균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기록하며,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정신건강 치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시화전과 학습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내일학교 성인학습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시민들에게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13~19일까지 도시철도역사(중앙로역, 반월당역, 남산역)에서, 이어 7월 1~31일까지 대구시립수성도서관 및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시화작품 전시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를 개최한다. 시화작품은 대구내일학교를 졸업한 만학도들이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작품으로,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학교생활에 대한 감회, 지난 삶의 애환과 배움의 기쁨 등이 담겨있다.
성주군은 하절기 및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하천변 무단 퇴비야적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악화·공공수역 환경오염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6~8월 환경오염행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점검 및 단속에 앞서 6월에는 사전홍보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자의 자율점검 및 오염원 제거 등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며, 이후 7~8월에는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 및 녹조발생 기여도가 높고 부영양화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 53개소 및 무단 퇴비야적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과립비대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는 샤인머스켓 과립비대 시기에 맞는 병해충 관리, 봉지씌우는 시기 및 올바른 알솎기 방법을 이론 교육 후 운수면 농장으로 이동해 샤인머스켓 알솎기 일대일 개인별 실습과 평가를 2시간 동안 실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포도 재배 농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포도 전문 지도사를 초빙해 2022년에 이어 2년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지원하며 사업에 맞춰 4월 '월별 포도원 과원관리', 5월 '화수정리실습 및 생장조정제처리 방법', 6월 '샤인머스켓 알솎기' 교육을 실시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4년에도 고령군에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