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이 2월 중 비대면 신청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간 읍면 방문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20년부터 처음 시행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과거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하나로 통합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기능을 창출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신청 방법은 수신 문자를 통한 PC, 스마트폰,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 13일 오후 4시 47분께 경주시 건천읍 한 폐플라스틱 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0여 대와 60여 명을 투입, 40여 분만에 진화했지만 공장에 있던 30대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근로자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카자흐스탄 등 외국국적의 근로자 4명이 얼굴과 팔을 다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재 당시 이 공장에는 대부분 외국국적 직원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직원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진군은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의 입학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울진군, 위탁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3~12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울진군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 모집 대상은 30~60대 울진군민으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울진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 또는 각 읍면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을 각종 외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내 502개 초등학교, 5만4326명의 학생들에게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생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며, 취약계층 자녀 및 저학년 등 안전에 취약한 학생들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4만8876명보다 5450명 증가한 5만4326명의 학생에게 지원해 아이들 안전에 더욱더 세심히 신경을 써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해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학교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2022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전체 17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중 도교육청 보조금을 지원받는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예산 운영 및 보조금 관리 △시설 안전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구미 해오름학교 웹디자인 프로그램과 상주희망학교 청소년 인문 교육 등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보조금 개선, 위탁교육기관 홍보 강화, 업무 표준 서식 제공 등 운영 애로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위탁교육기관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추진반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문화예술행사, 시가지 환경정비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울진군은 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해 선수단과 관광객의 숙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숙소의 과부족은 종목별 사전경기를 통해 해소하고 숙박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 교육 또한 시행할 예정이다. 도민체전 기간 동안 경기장 편의 제공, 교통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자원봉사자도 오는 17일까지 모집 중이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 등을 거쳐 분야별 현장에 배치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3~16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권역(구미, 칠곡, 김천지역) 교육복지사 13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 학교에서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개입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적 실천방법이다.
경북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을 사용중인 소상공인과 임차인에 대한 사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12월 말까지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 목적 등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임차인의 임대료를 오는 12월 말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경북도교육감 소유의 공유재산 및 폐교재산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의 50~80%를 감면 조치해 약 18억8737만원의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톡톡 튀는 발명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만 머물지 않고 특허출원과 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새로운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 98건, 특허등록 24건을 지원했으며, 현재 73건이 특허등록 심사 중이다. 변리사와 연계해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 관련 선행기술조사, 특허 주안점 등을 확인해 특허출원을 돕고 등록심사 및 특허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대상으로도 새롭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특허출원 및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학생 스스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이라며, “시대적 요구에 맞춰 학생들이 특허출원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체화해보는 것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30분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단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억5천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한수원은 지자체 및 지역 복지재단과 협력해 경주 본사 및 5개 원전본부 인근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약 800세대에 달한다. 특히 1월의 인상된 난방비가 청구되는 2월이 취약계층에게 더욱 혹독한 시기가 될 것임을 고려해 모든 지원을 2월에 집중키로 했다. 앞서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총 2천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두가 어려워진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며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수원은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무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제8기 위원 위촉장 수여, 분과장 선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 공유, 분과사업 논의 등을 진행했다. 올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제8기 실무분과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상별로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여성·보육분과 △아동·청소년분과, 기능별로 △통합사례관리분과 △고용·자활분과 △문화·여가분과로 전문화·세분화 됐으며, 사회보장 관련 실무자와 주민대표, 담당 공무원 75명이 7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경주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첫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1㏊당 50~430만원을 지급하는 선택형직불제 사업이다. 동계 전략작물에는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 등이 있고, 하계에는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이 있다. 지원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1㏊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논에 국내 자급률이 낮은 콩,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1㏊당 150만원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영덕군은 지난 10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산불 감시인력 151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불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분기별 6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현업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실무지식을 키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공유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산불 현장 안전점검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산업재해 사고사례의 발생원인을 보면 부주의와 잘못된 작업방법 등 불안전한 행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무의식적인 상태에서도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칠곡군 공단단지 내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법률 개정 사항을 순회 교육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추진 계획의 주요 내용은 △자체점검 불량내역 이행계획서 제출 및 기록표 게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기록표 작성 및 보관 △특급·1급 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금지 △특급·1급 대상물 소방훈련 결과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도 개정 법령을 안내하고 있다.
영덕군 영덕읍에 소재한 ㈜미래환경이 지난 11일 가정위탁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보호자 30여 명을 지역내 프랜차이즈 ‘플레이팅 영덕점’에 초대해 파스타와 리조또, 피자 등을 제공하는 선행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식이 어렵고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은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래환경은 지난해도 영해면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경북기독보육원의 아동과 종사자 4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14일 경주시 자체개발 물정화 신기술 ‘GK-SBR공법’을 견학키 위해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를 방문했다. 최 청장 일행은 박효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으로부터 하수도 국비사업에 대한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경주시 물정화기술을 견학했다. 이날 방문단은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을 둘러보고 형산강의 수질오염 예방과 재생 가능한 수원확보의 중요성을 점검하는 한편, 하수처리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 청장 일행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수질연구팀과 ‘GK-SBR공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시는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내 수질환경 분야 특허출원 등 연구개발을 전담할 ‘수질연구팀’을 지난달 1일자로 신설했다. GK-SBR공법은 시와 (주)금호건설이 공동개발한 물정화 신기술로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취득한 바 있다.
칠곡군에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이후 또 한번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북삼읍 출신(북삼초 16회) ㈜한탑 류원기 회장으로, 류원기 회장은 지난 11일 칠곡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북삼읍에 기부해, ‘선행’에 ‘선행’을 더하는 기부를 보여줬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을 향한 고향사랑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회장님의 지속적인 선행은 칠곡군 발전에 밑거름이 돼 따뜻한 칠곡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은 기존의 논이모작직불제를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벼를 재배하던 농가가 동계에 보리, 밀, 호밀, 조사료를, 하계에 논콩, 하계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품목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한다.
영주시는 14일 5개 산림관련기관과 단풍나무류 경관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조성'에 본격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40ha의 조성을 추진 중으로, 현재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국유림 조림 사업과 국립공원지역 생태복원사업으로 단풍나무류 식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장봉식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 윤상순 영주시산림조합장 등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