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3일 시 산격청사에서 베어로보틱스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서비스로봇 연구 및 제조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세계 최초 AI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제조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서빙로봇 ‘서비’를 양산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로부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사업의 일환으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에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금오공대 지역협력단 산하의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이뤄진 이번 특강은 지난 10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지윤 소통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지윤 강사는 어쩌다 어른 등 다수 방송에 출현하며 다양한 인간관계와 관련된 소통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지윤 강사는 이번 특강에서 ‘슬기로운 가족생활’을 주제로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현장에는 기업 재직자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중학생 자녀와 부모가 친해질 수 있는 방법’과 같은 현실적인 가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호응을 받았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구미시에서 신설한 사업이다.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금오공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직접 찾아가서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명사 초청 특강 외에도 직장인의 일-학습-여가 균형 을 도모하기 위한 △인문, 경제 등 주제 강좌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문화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형 금오공대 지역협력단장은 “기업 친화적 평생 학습도시로서 지역민들과 기업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우리 지역만의 평생학습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이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11일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차 토닥토닥 성장캠프'가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한다. '토닥토닥 성장캠프'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방송, 인문,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직업 전문가를 초청,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습의 동기부여,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의 초청 강사인 서형석 작가는 ‘기후 위기, 앞으로 10년에 달려있다!’라는 특강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환경을 위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인 ‘나만의 커스텀(custom) 목공’과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이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됐다. 이와 아울러 숲꾸러기가족봉사단의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도서관 주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여 행사를 더 뜻깊게 만들었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청소년과 김천시민들이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대가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연간 400명 이상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8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반도체 특성화대학 8곳에서 매년 50명 이상, 총 400명 이상의 학사급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총 투입예산은 올해 예산 기준 540억원이다. 올해 선정 대학은 수도권 3개 대학과 비수도권 5개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단독형(5개교)과 2~3개 대학이 연합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구분된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0일 경운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원평하수처리장 내 벽화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구미시설공단 내 환경조성을 위한 디자인 자문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디자인 재능기부 봉사 등을 협약했다. 또한 이날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벽화그리기 행사는 원평하수처리장 직원들과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및 학생 20여 명의 협력으로 기존 공원 내 ‘X게임장’ 시설물을 밝고 활기찬 색과 그림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앞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으로서 시민 편익과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13일 등교 시간대 농소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동 경제관광국장, 최병부 김천경찰서장, 공현주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 명과 농소초등학교 학생회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안전운전 및 신호 준수, 보행자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실시 후 농소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관계기관·협력단체 간담회를 진행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상동 경제관광국장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통이 안전한 김천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김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 8일 교통사고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13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청년회 주관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청년회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했으며,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인섭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청년회장은 생업을 뒤로하고 뜻깊은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청년회는 2020년부터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주거환경 취약계층 집수리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수)부터 6월 23일(금)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023 문화클래스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 문화클래스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1·2기로 운영되는 정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1기수 당 총 12주 간 일정으로 매주 1회씩 진행된다. 이번 문화클래스는 올해 신규로 입주한 작가가 참여하여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문화클래스 1기 프로그램은 ▲ K-ART 장식 민화 ▲ 스마트폰으로 사진작가 되기 ▲ 힐링 레진아트 ▲ 土닥토닥 도자 만들기 ▲ 함께 연주하는 관현악 앙상블 ▲ 설장구 마주하기 등 총 6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심의를 위한 2023년도 구미시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한 선정 심의가 이뤄졌으며, 심의 결과 '우리가족 양성평등 네비게이션', '多(다)통-통(通)가족 행복을 담다' 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양성평등 시책 추진에 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위원회의 역할이 클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시책의 수립 및 시행과 관련한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 자두협회가 주관해 오는 23~27일, 7월 13~17일까지 10일간 ‘2023 김천 자두 온라인축제’를 개최하고 전국 최고 생산량과 고품격을 자랑하는 김천 자두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번 축제는 김천 자두의 고품격을 널리 알리고자 홍보·판매 중심으로 품종별로 나누어 대석은 6월 23~27일, 포모사는 7월 13~17일까지 온라인축제를 개최해 김천 자두의 명성을 이어가고, 다양한 재미와 이벤트를 마련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구미시는 행정 업무의 효율화, 일하고 배우는 공직문화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으로 행정 혁신을 해나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혁신의 시작은 공직사회 변화로부터 시작된다"고 역설하며,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아래, 불필요한 일은 버리고 비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은 개선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먼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PC 영상회의 정착 △스탠딩 회의 △종이없는 회의 문화 만들기 △당직 근무 폐지 등을 추진했으며,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사운영 혁신방안 발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을 도입했다. 배우고 발전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 중심 정책개발 교육 등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시정을 위해 △시장 현장소통 간담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즉각적으로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6월 10일(토) 오전 남정초등학교 및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및 추념식을 진행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영덕, 청송, 영양, 울진, 울릉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및 추념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5개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등 39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호국길 걷기, 추념식, 추모헌시 낭송, 추모공연, 우리들의 다짐 낭독, 전승기념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학생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원하기도 하였다.
구미대학교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학년도에 4개 학과를 신설한다. 신설 학과는 응급구조학부,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 의료재활학과, 반려동물보건과 등 4개 학과로 관련 분야 자격증 획득을 통한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신설학과의 교육과정과 취득 자격증, 취업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 세부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 2024학년도 신설 학과 ▶응급구조학부 전국 최초 1급 응급구조사 배출 정부·지자체 공무원, 의무부사관, 대기업 등 취업의 길 ‘탄탄’ 응급구조학부는 전국 최초로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기 위한 신설 학부(응급구조과,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로 3년 과정에 60명을 모집한다. 재난재해를 비롯 안전사고, 감염병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의학 분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대는 응급구조학부를 신설하고 군과 민간 응급 구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시동을 걸었다. 응급구조학부는 기존 응급구조의무부사관과와 신설 응급구조학과가 학부로 학제가 개편되며 신설된 학부이다. 응급구조학과는 교과목의 약 70%가 실기 위주의 응급구조분야 맞춤형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증을 중심으로 의료관리자, 수상인명구조원, TCCC(전술적 전투사상자 처치), ACLS(전문심장소생술), BDLS(기본 재난소생술), 스킨스쿠버, 드론조종, 심리상담사, 무도, 한국사, 외국어 등 임무 수행에 필요한 12가지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졸업 후 119구급 소방공무원, 병원응급의료센터, 해양경찰, 교정직 공무원, 산림청산악구조대, 육·해·공군 의무부사관, 군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비수도권의 시·도지사는 여의도 면적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만㎡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직접 해제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의 후속조치로, 지방자치단체 현장방문 및 간담회,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됐다. 그동안 지자체장이 그린벨트에서 해제할 수 있는 면적은 '30만㎡ 이하'였다. 이를 초과하는 면적은 국토부가 해제할 수 있었다. 다만 난개발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의 30만~100만㎡ 개발사업은 최초 계획 수립 때와 계획 변경 때에도 국토부와 의무적으로 협의해야 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에서는 13일(화) 오천읍 오천시장 죽을사랑하는모임(회장 안병환·이하 죽사모)에서 오천·장기·동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 400여명에게 호박죽을 무료로 나눔했다고 밝혔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지역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호박죽을 나눔해 준 오천시장 죽사모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천읍에서도 따뜻한 나눔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시장 죽사모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6년째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대송면, 청림동, 제철동 등 경로당 어르신·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죽 무료나눔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 및 뷰박스(손세정 검사기) 무료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 전파속도가 높은 지역 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화구연, 교육영상 시청, 뷰박스 체험·대여 등 더 쉽고 재미있게 감염병 예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위함이다. 또한 손세정 검사기인 뷰박스를 어린이집에 1주일간 무료대여 해줘,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체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남아있는 세균을 비교하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구미교육지원청과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학교급식 분야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의식을 가졌다. 이번 협의식은 학교 급식분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건강을 증진시키고 학교급식 관계자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됐으며, 이 협의식을 계기로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학교급식 특색사업인 전통 장 담그기 활동에서도 상호 벤치마킹 및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장은 “구미, 성주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좋은 성과를 이뤄 도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구미교육지원청 주관 '토요방과후' 운영 입학식 및 학부모 설명회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는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늘봄학교 도입·추진이었다. 이에 경북도교육청은 선도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시범교육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6개교를 늘봄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단위학교 중심의 방과후학교를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확대해 시범 운영하게 됐다. 또한 구미 지역의 미래사회 맞춤형 특성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는 구성하기 어려운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추진하고자 했으며 정부의 또 다른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래형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 개설 확대를 위해 국립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시작하게 됐다. '토요방과후' 운영 입학식 및 학부모설명회에는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황두영 교육위원,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구미교육지원청 및 금오공과대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 및 학부모 설명회에 28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토요방과후 운영개요, 운영방법, 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개설 강좌는 재미있는 창의수학교실,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기반 기초 메이커교육으로 학년별 구분 운영해 총 11개 강좌로 구성했다. 지도 강사로는 교수, 석·박사 이상으로 참여해 오는 17일~12월 9일까지 25주간 운영하게 된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입학식 및 학부모 설명회에서 참여자들의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학생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화려한 남성 연주자들 3인과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오는 27일에 올해 마지막 명연주시리즈 무대를 꾸민다. ‘클라리넷 명가’로 불리는 오텐자머 가문의 일원이자 빈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 단원인 다니엘 오텐자머를 주축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리스트 슈테판 콘츠, 그리고 오스트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트랙슬러가 트리오 ‘앤솔로지’로서의 무대를 선사한다. 빈 필과 베를린 필을 기반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 연주자가 ‘앤솔로지’라는 이름으로 모였다. 빈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단원인 다니엘 오텐자머,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리스트 슈테판 콘츠, 빈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크락슬러가 그들이다.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로 채울 수 있는 정통 클래식 음악에 집중하여 세 연주자가 함께 만들어내는 뜨거운 앙상블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명연주시리즈 공연이 제격이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은 지난 10일 수성구 고산3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4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해 고산3동에서 예천군 감천면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성사됐다. 이날 양 지역은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향 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