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 15일 '마약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영숙 의원은 '마약! 손대는 순간 당신의 모든 것을 파괴할 것입니다!'라고 강하게 호소하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약사건이 최근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윤승오 교육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노성환(고령), 황명강(비례) 도의원을 지목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6일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열리는 '대구교육박물관 개관 5주년 기획전 ‘무지개를 타고 온 사람들’ 개막식'에 참석한다.
대구교육청이 시공간 제약 없는 업무환경을 위한 온북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온북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올해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교육청 근무자 150명의 온북 보급과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시교육청 업무용PC를 온북으로 전면 교체한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온도․습도가 상승하고 식중독 지수가 높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교(146교)를 대상으로 5월30일부터 6월9일까지 학교급식시설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표본검사를 실시해 오다가 올해부터 포항시 남구․북구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전수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육지원청 보건직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급실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식기류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여 포항시보건소에 미생물 검사를 의뢰하였고, 검사 결과는 전체 시료 1,019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병근 의원(사진, 김천)이 지난 14일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성이 ‘출구 없는 미로’임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명받은 사람이 참여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다른 2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중이다. 최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춘우 위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최병근 도의원은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4일 보건소 4층 영양교육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임산부, 영유아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예과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 영양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보충식품 제공, 식품활용법, 식중독예방 등 다양하게 매월 실시한 사업이다.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보호자 10명이 참여해, 식중독의 원인, 안전한 식품보관 및 섭취, 올바른 손씻기 등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구의 인권축제인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반대 입장을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1%도 안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대구 동성로 상인들이 퀴어축제 주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 법원이 "상인들의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 제한 정도가 표현의 자유보다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하자, 홍 시장은 "집회를 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시라"고 했다. 홍 시장은 "민주노총이 광화문 도로를 불법 점거하고 집회를 여는 것도 납득할 수 없지만 한시간에 80여대의 대중교통인 버스가 오가는 대구 번화가 도로를 무단 점거하고 여는 대구 퀴어축제도 단연코 용납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지법 제20민사부 김광진 부장판사는 15일 대구 동성로 상인들이 퀴어축제 주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상인들의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 제한 정도가 표현의 자유보다 무겁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앞서 동성로 상인 36명은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집회 때문에 영업권과 재산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상가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100m 이내에 무대 설치와 물건 판매를 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이 집회는 정치적 약자나 소수자의 의사를 표현하는 유일한 장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사상과 의견 교환을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핵심적 기본권으로 표현의 자유 행사를 제한하는 것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퀴어문화축제는 대구에서 2009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우리는 이미'를 주제로 오는 17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청소년의 꿈 성장 지원을 위해 대구시 행복진흥원청소년지원본부 청소년 활동 진흥 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꿈을 잃어가고 있는 초1년생~중2년생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도전포상제 포상단계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장 인증서를 수료한 청소년들은 구지면 보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으로, 2023년 활동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을 지급받는 심사대상자 자격이 주어진다. 청소년도전포상제에 신청한 대상자는 봉사활동, 신체단련활동, 자기개발활동, 탐험활동 4개영역을 수행하며, 1주에 3개영역(봉사, 신체단련, 자기개발)은 개인 및 단체로, 탐험활동은 단체로만 활동할 수 있다. 한편 포상제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우리동네도서관 인증을 받아 오는 7월 1일~10월 31일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중 장학금 심사를 진행해 동장 인증서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9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했다. 법제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최근 조례·규칙의 위임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소송에의 대처 능력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김태현 서기관과 윤길준 법제관이 △자치법규 입안 실무 과정 △행정소송 실무 과정에 대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부칙의 경과조치·적용례 및 소송의 제소 기간 등 강의 내용에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아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최근 김천시는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라 만 나이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하고, 상위법령 불부합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하는 등 자치법규의 적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할 예정이다.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자치법규와 소송은 우리 시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공무원들의 법제 및 소송 업무 능력이 향상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5일 개최된 2023학년도 제2회 이사회에서 오는 8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무환 총장의 후임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1957년생)을 포스텍 제9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 포스텍 이사회는 “김성근 신임총장은 세계 최정상급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환기를 맞은 포스텍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가진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하였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로 수입의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일반대학, 전문대학의 재정난이 악화하고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15일 학령인구 감소로 재정난을 겪게 될 일반·전문대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가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한다면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교협이 이날 내놓은 '학생 미충원에 따른 사립대학 재정손실 분석' 자료를 보면 2022년 전국 4년제 사립대학 156개교(수도권 65개교, 비수도권 91개교) 중 35개교(수도권 9개, 비수도권 26개)는 예상운영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제340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해 1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해당 조례안은 경북도의원 60명이 한 뜻으로 공동 발의해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본 조례안은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서 태권도의 발상지인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아 경북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태권도를 연계한 지역관광산업 발전 등에 이바지코자 제안됐다.
인디플러스 포항은 영화에 대한 밀도 높은 대화를 바탕으로 주제의식과 작품세계에 깊이 탐구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독립예술영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기상영작 GV(관객과의 대화)를 연이어 개최한다. 6월 17일(토) ▲13시 30분 안나푸르나, ▲16시 30분에 스프린터를 차례로 상영하고, 영화 상영 직후 해당 작품의 감독과 배우가 직접 극장을 찾아 관람해준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영화 ‘안나 푸르나’는 연애를 산행에 은유하며 미성숙했던 관계를 복기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승재 감독의 전작인 ‘구직자들’, ‘썰’과 같이 사실적인 대화로 극을 이끌며 관객과 함께 산행을 하는듯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김천시 농소면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교육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도비)인 '전통 도예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통 도예 교실은 전통 도예 체험 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역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 도자기에 대한 높은 예술성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바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은행 건물에서 돈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상해)로 4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24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아파트에 있는 은행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7000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있던 B씨의 얼굴을 때리고 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B씨의 반항으로 돈가방을 뺏지 못한 A씨는 일당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 경기 광주시의 한 모텔에 숨어있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천시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에 추진한 사업 결과 보고와 더불어 김천 소방서와 연계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벽을 허물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벽을 허물다’는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들도 음악과 어우러진 다양한 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악과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협업하여 구성된 공연이다. 공연을 이끄는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는 정통만 고집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상적인 실내악 음향을 실현하기 위해 음악감독 이경선(바이올리니스트)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교향악단의 수석 단원 및 음악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 등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정상급 연주자들로 결성해 예술이 닫힌 한계에 도전하는 단체만의 수려한 연주와 색깔로 포항 청중들에게 벅찬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15일 생후 17일된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친모 A씨(20)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분유를 먹고 잠든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숨진 아이의 아버지가 "함께 키울 수 없다"고 하자 인터넷에서 살해 방법 등을 검색하고, 아이의 울음을 감추기 위해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전적으로 A씨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범행을 저질러 덧없이 삶을 마감하게 했다"고 나무랐다.
대구 달서구는 15일 관광홍보의 다변화를 위해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한 창작 웹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MZ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결혼친화도시인 달서구로 웨딩촬영을 온 어린 커플의 진솔한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 달서구는 와이낫미디어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제작했으며, ‘콬TV(종합구독자 394만명)’채널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6시 방영된다. 달서구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멋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