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16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팀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1인가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날로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교육은 최일선 담당 공무원들에게 최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좀 더 촘촘하고 단단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수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2022년도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중ㆍ식품위생업소 등의 위생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해 5개 분야, 16개 항목, 38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위생행정 인프라 확보 △공중위생ㆍ식품위생업소 등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음식문화개선 사업 △전시ㆍ박람회 참여도 △특수시책 등을 평가했다. 달서구는 공중위생, 식품위생, 음악과 게임 업소의 체계적 위생관리, 위생행정 인프라 확보,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 및 공모사업 참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달서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사업'의 추진으로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적극적 공모사업추진으로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과 외식산업체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가 오는 22일 종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협회 전일재 회장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만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예안면에서 오래간만에 아기가 출생했다. 아기의 부모는 귀농 3년 차의 젊은 부부이다. 2년 전 귀농인 젊은 부부의 셋째 아기 출생에 이어 이번에도 셋째 아기가 출생한 것이다. 귀농인 부부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자녀 사랑으로 셋째 아기까지 출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자녀 출산 가구에 대한 안동시 출산지원시책에 따라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출생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산가정에 첫째아 10만원, 둘쨰아 20만원, 셋쨰아 30만원씩을 만2년간 지급한다. 또한 출생축하금 50만원, 첫돌축하금 50만원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지역 예술 단체의 지속적인 작품 제작 활동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순서로 ‘한예술단의 내러티브 춤’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한예술단은 우리 전통 한국무용 예술을 배우고 익혀 우리 문화의 우수한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와 소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창작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안동 지역의 전문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함축적 역사를 표현하는 한국무용가의 삶의 이야기를 전통춤으로 표현하여 한국 춤에 대한 소중함을 많은 대중들이 느낄 수 있도록 창작되었다.
칠곡소방서는 어린이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QR코드를 제작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칠곡군에 소속돼 있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52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 자료를 배부해 일상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해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안동시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대상으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회원가입 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 누적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업로드 하여야 하며, 2023년에는 자동차 등록원부 제출 절차가 생략되어 더욱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가 노지 스마트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농가로의 확산·보급에 나선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2020년부터 3년간 총 245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해 임하면 오대리 과수원 62ha에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그간 시범사업을 통해 마련한 스마트 기반과 서비스 역량 등을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속해서 제공·확산하기 위해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지분야 스마트농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공급하고, 농가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디지털 농업 확산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가 항공기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이번 항공기 활용 홍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외국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시는 티웨이 항공과 협력해 항공기 2대(국내선, 국제선)의 기내에서 안동 관광 홍보를 시작한다. 탑승객 좌석(171석 x 2대)마다 음료, 식사 취식을 위해 사용하는 트레이 테이블 양면에 안동의 관광 명소 사진을 랩핑했다. 테이블을 펴거나 접어도 항상 하회마을, 월영교 등의 안동 명소 이미지가 보이도록 했다. 또한 탑승객들이 랩핑 디자인 내 QR코드를 통해, 안동의 관광 자원에 대해 영상으로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 승무원들의 안동 관광 리플릿직접 교부를 통해 탑승객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티웨이 항공 국내선은 김포, 대구, 부산, 청주, 제주를 오가고, 국제선은 일본(나리타,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태국(치앙마이, 방콕) 필리핀(세부) 베트남(다낭, 호치민). 미국(사이판, 괌)을 경유하게 된다.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이 한국 탈춤의 신명과 흥으로 들썩였다. 지난 17일(현지 오후 3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단은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등장하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선보였다. 공연 뒤풀이 마당에서는 관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고 안동 홍보 책자를 나눠주면서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방문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에르멜린다 다미아노 베네치아 시의회 의장과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관 총영사, 김태우 부영사, 전예진 한국문화원장, 임태섭·김순중 안동시의원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관광객들에게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소개했다. 또한, 공연 후에는 베네치아와 안동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면담도 진행했다.
대구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체육회기 이양식 및 이․취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박창용 회장은 “중구체육회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대구체육발전과 긍지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청년이 꿈꾸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중구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전년대비 약 20%(751백만원) 증가한 총 4개 분야, 15건(4,541백만원)의 세부 사업이 담긴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전국 26.3%와 대구시 청년비율 25.3%보다 높은 중구의 청년 인구 비율 30.6%을 감안하여, ‘미취업청년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1인 최대 150만원 지원)’신규사업과, 2022년 조례 정비를 통해 2023년에는 사업대상자를 확대 지원할 예정인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 등 20 ~ 30세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담겼다. 또한, 향후 청년 사업의 확대 및 기반 조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들의 플랫폼 구축 및 소통 ‧활동공간이 되어줄 지원센터 조성과 관련된 내용도 제시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가족센터에서열리는 ‘결혼이주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에서 ‘2023년 제1회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다.
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내 집 앞 도서관’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내 집 앞 도서관’서비스는 원하는 도서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이용자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농촌교육농장 경영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농촌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2007년부터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체험농장이다. 농촌교육농장 경영주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활동 등 교실 밖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시키는 현장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지난해 기초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경영주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장경영과 운영능력을 배양하고,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품질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경북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연계한‘산愛들愛 맛길여행’코스를 개발하고‘경북에서 즐기자~! 농촌, 가보자고’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체험수기를 SNS에 공유해 농가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여행 트렌드에 대응한 맞춤 패키지 농촌관광프로그램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교육적 관점으로 활용해 후세대들에게 농촌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소득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품질, 경영주 전문성 강화는 물론 경북형 농촌체험 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북도 농촌교육농장은 100여 개 농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5개소를 신규 육성지원 할 계획이다.
에니원 볼링장은 지난 17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홍열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대학·산업계,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외국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과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발표가 있었으며, 대학·산업계의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법무부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발급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지방에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난민발생 급증과 이에 대한 해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재정착 난민지원'에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계절근로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올해는 계절근로자를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19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공계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신라방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다. 우선 도내 55개 직업계고에 동남아·CIS지역 고등학생을 입학시켜 원스톱으로 취업을 시키고 우수 대학원생들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조건으로 학비·체류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의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형 세종학당, 경북 비자센터(취업매칭, 비자업무 대행 등)를 신설하고 기존 가족센터와 연계해 촘촘한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토론에서 외국인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이 개진됐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에 대한 학력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대학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의 핵심은 취업이라고 판단해 취업 플랫폼,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군에서는 농어촌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 확대와 외국인 전담 인력에 대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모범적 외국인공동체를 조성해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경북이 선도하겠다”며 “이번에 제안된 주요 현안들은 중앙부처, 지역 유관기관, 대학, 산업계 등과 적극 협조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병역, 일자리 걱정 없이 취업 잘 되고 누구나 잘 사는 지방시대 경북을 선도하기 위해 성공 3대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졸청년 성공시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 요람에서 무덤까지, ‘K-로컬 7대 프로젝트로 지방 정주혁명, 청년 4대 패키지’를 제시한 경북도는 고졸 청년들을 위한 획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 실행 계획으로 △고졸 취업자 학위 취득 무상지원 △취업 2년 후 대졸 수준 임금보장 △군 복무 복귀 시 상여금 300% 지원이라는 틀을 마련했다. 우선 올해부터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마이스터고와 연계해 1시군-1대학-1기업을 지역 전략산업과 매칭하고, 전략학과 육성을 위해 대학등록금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대혁명을 추진한다.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영주 베어링, 안동 바이오 등 지역 핵심산업 분야의 특성화학과를 발굴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목 편성 및 실습교육으로 지역과 기업이 필요한 산업수요기반 맞춤형 인력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경북도는 취업 후에도 학력별 임금 격차가 커 사회적 자립이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 고졸 청년들을 위해 취업 2년 후 대졸 수준의 임금을 보전할 방안을 기업과 함께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연간 일정 금액을 복지포인트로 지급하는 현행 청년 근로자 행복카드의 사용처를 문화바우처, 건강관리, 관광 휴가비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지원 금액을 확대해 지역청년우대카드(가칭)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졸 취업자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군 복무 기간 경력단절 문제는 경북형 리턴 프로그램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