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3~24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예천 문필마을에서 안동 및 영양지역 초등학생 가족 12가정 42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인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캠프는 ‘당당한 나,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가족공동체 활동, 가족 힐링 숲 체험, 부모 힐링타임,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 촬영, 오늘은 내가 요리사 등 1박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는 “가족캠프를 통해 평소 가족간에 놓쳤던 부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과 가정을 발굴해 균형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데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