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0주기를 앞둔 지난 16일 팔공산에 위치한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둘러본 후,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 추모공간으로 이동해 당시 희생된 분들의 아픔을 되새기고 넋을 기리며 헌화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고자 주말농장을 무상 분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 분양 대상은 30구획으로 1구획당 3.4평 정도며, 무상으로 분양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가 운영하는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지난해 ‘노상추일기 – 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이란 주제로 기획전시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에 그 전시에 대한 도록을 발간했다. 노상추(1746~1829)는 선산 독동 출신으로 정조 때 주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무과 급제 후 삭주부사와 홍주영장, 가덕첨사 등 내외 무관직을 거쳤으며, 80세에 무관으로 최고위인 종2품 동지중추부사의 직첩을 받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해피맘콜’이 지난 16일 대구형 생활 플랫폼 비즈니스 앱(App) ‘대구로TAXI’를 개발한 인성데이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피맘콜’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매월 2만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용자 중심의 택시 이용 인프라를 구축해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지역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공단 해피맘콜과 인성데이타㈜의 대구로TAXI는 협약을 통해 △임산부 편의성 증진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 △운영 노하우 및 이용 고객 공유를 통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해피맘콜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실물 카드 없이 ‘대구로’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이용요금의 결제가 가능해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피맘콜의 편의성 증진과 더불어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대구 택시의 이용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 조성과 지역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2023년을 '구미 재창조의 원년' 슬로건에 걸맞게 친환경 가치확산 및 공직사회 디2.17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회의자료를 지참해서 참석하고,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보고 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정보 공유·수정 회의자료 메모 및 참고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일·가정 양립의 워라벨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이하 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주요 화두인 ‘ABB 산업 선도도시, 디지털 혁신 거점 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미래 50년 핵심 키워드인 ABB(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기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27일부터 지역 내 방산·반도체 중소기업 대상으로 약 120억원 규모(대출규모기준)의 '신성장동력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자금'은 전국 최초 방산·반도체 기업지원 신규사업으로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시 2.5% + 금융기관 최대 1.4% = 최대 3.9%)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원으로 최근 1년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 및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며, 이번 접수는 선착순 접수인 만큼 자금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김천시 농소면체육회는 지난 16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농소면체육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옥겸 체육회장은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돌보는 일에 농소면체육회가 앞장서서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4월 샤인머스켓 알 솎기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 대상으로 농촌 전문인력 양성 특별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선착순 1천명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농촌 전문인력 양성 특별기술교육은 지역 내 샤인머스켓 정예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인력 외부 의존도를 낮추어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샤인머스켓 재배전략, 알 솎기 집중교육(1·2차 알 솎기), 현장 실습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습 시범포를 교육장소로 선정해 신규 농업인 또는 농업분야 일자리 참여자가 농촌 인력으로 투입될 때 현장 실습 교육 경험을 토대로 큰 무리 없이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게 교육 과정을 수립했다.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을 포함한 비뇨의학 분야에서 단일공 수술 등 로봇수술을 주 전공으로 하는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 간행된 세계적인 로봇수술 교과서에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2022년 10월에 간행된 Robotic Urologic Surgery(3판, Springer 출판사, 541페이지, ISBN 978-3-031-00363-9)에서 이 분야의 대가인 밀라노 대학 비뇨의학교실의 베르나르도 로코 (Bernardo Rocco)교수와 함께 요실금 조기회복을 위한 전립선암 로봇수술 테크닉 (Techniques to Improve Urinary Continence Outcomes Following Robot-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이라는 챕터를 집필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 책꾸러미 배달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행복 책꾸러미 배달 사업’은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 9개동(무태조야동·관문동·태전1동·태전2동·구암동·관음동·동천동·읍내동·국우동)의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7세~초등3학년)와 임신부들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집으로 책꾸러미를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DGB대구은행은 국토교통부 주관 주택도시기금 재수탁기관 선정에서 지역 일반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2월15일 제안서 평가위원회 및 16일 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앞으로 5년간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를 비롯해 대구·경북 권역 내에서 주택기금을 활용한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자금 대출) 및 국민주택채권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 점유 비율이 높은 지방은행 역할이 확대되면서 DGB대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양질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보다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민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으로 청약저축 수탁은행 역할을 충실히 한 DGB대구은행은 일반 수탁은행 업무 수행으로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책임성과 공공성이 강화된 주택도시기금 혜택 제공으로 국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교통공사는 고객 감성 서비스 제공 및 도심 쉼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죽전역 지하 통로에 공유 피아노를 설치했다. 죽전역 공유 피아노는 도시철도 역사 내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고객 감성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치됐으며, 통로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오직 ‘통로’에서 ‘문화공간’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피아노를 치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 모두가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쁜 마음으로 피아노를 설치한 만큼, 시민이 자유롭게 공유 피아노를 사용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유 피아노는 시민 누구나 도시철도 운영시간 내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
한국가스공사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확대를 위해 정부와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1월,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린데 이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가장 저렴한 일반용(영업용2) 요금을 적용하는 관련 지침을 개정한바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난방비 감면 확대를 골자로 한 지침 개정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절기 4개월간(‘22.12~‘23.3) 한시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59만2000원(월 최대 14만80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0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승진대상자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교실 1기(3월2일~4월11일)를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강북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가능 대상자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전 단계에 해당되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 필요한 북구 주민으로, 참여자는 7주간(매주 화·수·금, 오후 2~3시) 강북보건지소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만성질환 이론을 비롯해 영양 이론 및 실습,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영숙 소장은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전 단계에 해당하는 주민들이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및 기타 문의는 강북보건지소 건강사업팀(053-665-4235, 4218)으로 하면 된다.
대구 북구청은 2022년 3월 4차순환도로 개통과 연경·도남택지개발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에 대해 사고예방, 정체구간 해소, 안전 강화를 위해 호국로와 동화천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학정삼거리(50사단 정문 교차로)는 4차순환도로 상 입체화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교차로로 교차로 통과 거리가 길어 시간대별 교통량에 대응한 신호운영의 한계로 교통지체가 발생함에 따라 교통섬을 신설해 교차로 통과거리를 단축하고 신호운영 효율성을 증대했다. 동·서 방향에서 남·북 방향 좌회전 시 좌회전 대기차로 부족과 지체 현상에 대해 중앙녹수대 철거 좌회전 대기차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좌회전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네거리는 연경택지개발지구의 조성 완료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상시 정체가 발생하는 남(시내)→동(연경)방향 우회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우회전차로 1→2개 차로 확장, 동변교 동편네거리는 북→동방향 좌회전 교통량 증가와 버스정류장과 유턴지점 상충 해소를 위해 좌회전차로 1→2개 차로 확장과 유턴지점을 이설했다.
대구 북구청은 20일부터 2023년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을 분양하고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도시농부’를 모집한다. 올해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은 동변농장(66구획), 팔달농장(50구획) 총 2개소 116구획으로, 분양료는 구획(30㎡)당 5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북구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happybuk.net)를 통해 가구당 1구획씩 신청·접수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도시농업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북구청은 사업비 총 2억원을 투입해 기존 운영 중인 도남농장을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新도남농장은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텃밭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는 등 도시농업의 직·간접적 체험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심 속 작은 텃밭을 함께 가꾸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이웃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성대 보육교사교육원은 2022학년도 보육교사 28기 수료식을 김선순 총장과 보직자, 수료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리오바관 강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1년 동안 보육교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18명의 수료생들이 보육교사 3급 자격을 취득해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의 보육교사로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