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6일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신축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3억5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2022년 9월 착공한 후 약 8개월 간의 공사 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완공했다.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는 지상 3층, 연면적 673㎡의 규모로 일반진료실, 한방진료실, 농업인재활센터, 주민참여실, 만성질환관리실, 재활프로그램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갖췄다, 앞으로 보건사업 계획, 농업인재활센터 및 재활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관리실 운영 등에 있어 확대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서지역 거점 보건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변하는 농촌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 예방 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생 건강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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