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 9일 청결한 우리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지사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6여 명은 직지사천 일대에 EM흙공 2천개를 던졌으며,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 활동에 힘썼다. EM흙공은 80여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공생하는 EM발효액과 황토 등을 혼합해 만든 것으로,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녹조와 악취를 제거하는 등 생태계 복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 영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역 내 학교와 학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영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영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통학버스 중에 총 15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안전지원시스템에 운행기록일지 미제출 등 입력 사항이 미비하고, 전년도 미검사 학교 위주로 선정하였다. 특히 상반기 합동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차량 구조 및 안전장치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신봉자 교육장은 “이번 상반기 합동 점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천시립교향악단 제4대 지휘자 박대진 취임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승리의 웅장한 팡파르를 동반하는 1812년 서곡을 대한민국 해군군악대가 특별출연해 연주하고, 차이코프스키의 3대 교향곡 중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에 항상 선정되는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트럼펫 거장 에릭 오비에(Eric Aubier)를 초청하여 대표적인 트럼펫 협주곡인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대진 지휘자는 지난 2013년 폴란드 고주프 시립교향악단에 동양인 최초로 수석 단원으로 입단해 유럽 무대에서 바수니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고, 이후 이탈리아 및 폴란드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해 폴란드 유나이티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지휘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공감 네트워크'가 지난 4월 5일, 소망화분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공감 네트워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단체로, 이번 소망화분 나눔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잦은 산불로 지친 마음에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김천시는 지난 8일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되는 재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지역 안전 리더로서 자율방재단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진·화재·태풍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실내 지진 시 대피 요령 △연기 속 화재 탈출 훈련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 위기 상황에 준하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단원들의 위기 대응 체계 이해도와 현장 조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열악한 환경 속에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업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9일 경북권 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성종 청장은 최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울진 해안지역까지 확산됐던 시기 악천후 속에서도 방파제에 고립된 고립자 100여 명을 무사히 구조한 강구·축산파출소 및 구조대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노벨리스코리아 박종화 대표와 임원은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극복에 기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종화 대표는 “산불로 피해를 당한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봄맞이 첫 공식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어린이세상에서 준비한 봄맞이 첫 무대는 ‘덴동어미 화전가’라는 마당놀이 공연으로 오는 12일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사)한국예총영주지회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영주 지역의 전통 화전가인 ‘덴동어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며, 혼란스럽고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 덴동어미가 모든 상처와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오는 16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저녁 8시부터 지역 내 흡연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보건소, 울진읍사무소, 울진읍파출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울진읍 흡연 다발지역에서 흡연자 과태료 부과, 법정 금연구역 등을 집중 홍보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울진 바지게시장 일대, 울진우체국 주변, 하나로마트 골목 등 청소년 흡연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이다.
울진군은 지난 8일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며 사과·배 과수 농가의 안전 영농을 지원하고 울진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9일 오후2시 2층 회의실에서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부서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근로감독 방향 및 통상임금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박세호 근로개선지도1과장, 노무법인 두웰 황정석 대표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2025년 근로감독 방향과 최근 지역 노사동향 및 주요이슈, 달라지는 노동관계법 및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 후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기업의 관점에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노사관련 전문기관 발표자료에 따르면 통상임금과 관련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인해 국내 기업의 약 26.8%, 연간 약 6조 7천억원의 추가 인건비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국청년회의소와 경북지구청년회의소는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에 쓰일 성금 1000만원과 5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지구청년회의소 문관백 회장, 경북지구청년회의소 김재현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단체 회장들은 “사상 최악의 산불 발생으로 사상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전달하는 성금 등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육성 지원사업(기업 수요 맞춤형 비R&D 패키지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활용도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포항시 관내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지원기관을 졸업한 지 5년 이내인 포항 소재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지식재산권 등) △사업화 지원(제품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등)으로, 혁신 기술과 우수한 사업성을 보유한 기업이 우선 선정된다. 2024년 지원 성과로, JS STEEL(대표 이균철)은 ‘불연 세라믹 메탈릭 외장재 시제품 제작’ 과제를 통해 실규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인덕원 IT밸리 지식산업센터(경기도 의왕시)에 외장재를 납품하며 총 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기업들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
울진군은 최근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영농대행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8일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 전일재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며 "일본의 국정교과서 독도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까지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우리 정부의 독도정책도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외교청서는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 없이 다케시마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지난 8일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받는 도민들에게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의 정성을 모아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에서 마련했으며, 도내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윤재호 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 기업·소상공인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경북 지역의 경제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치매관리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 증진을 목표로, 공공 보건전문인력과 연계한 보건진료소 중심의 인지건강 프로그램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곡1리, 직산1리(남산동), 사계1리, 산포3리, 오산1리, 갈면리, 사동1리, 선구1리 등 총 8개 마을회관에서 주 1~2회,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1시간 동안 건강생활 실천교육은 물론, 운동, 음악, 원예, 공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4주간,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포스터·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책 읽는 울진을 목표로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지역서점 책 값 돌려주기 사업’을 시행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4월 8일(화) 임고서원에서 영천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예술 향유를 통한 따뜻한 인성함양프로그램 충효교실」을 운영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은 사전신청을 받아 임고서원 입소형과 학교방문형으로 12회기 동안 1,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효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지역의 특색을 살려 충효예의 포은정신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 함양하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의 예술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의 예술 향유를 통한 따듯한 인성함양프로그램 충효교실」이라는 주제를 갖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임고서원을 방문해 봄의 벚꽃을 즐기는 것이 좋았다. 또한 충효강의를 통해 선비정신을 알게 되었으며, 예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