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 지역 학생들에게 폭 넓은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이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학교에 현장체험학습의 체험처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상호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이월드는 문경 지역 내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방문 시 단체요금 할인 등을 포함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향후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자유학기·창의적체험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문경시는 올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값 안정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 3월 말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사업이 5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등록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 농지가 분산돼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 벼 대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콩, 하계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예천군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호명면 읍 승격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등 5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호명면은 지난해 7월 말 인구 2만명을 넘는 등 읍 설치 기준을 충족했으며 이에 의회의 의견을 기재한 읍 승격 신청서를 2월 말까지 경북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이동화 의원과 안양숙 의원이 발의한 ∆예천군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수가 발의한 ∆예천군문화회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예천군 읍면복지회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자료를 모아 둔 도쿄 영토 주권 전시관 취재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독한 티비'를 통해 다케시마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10시 25분 독도 왜곡과 관련한 일본의 만행을 공개한다. 독한티비 취재팀은 20년 동안 운영하던 도쿄 히비야 영토주권시관 보다 7배 확대 개관한 도쿄 독도 영토 주권전시관을 지난 12일 전격 방문 취재했다. 영상을 통해 전시관내 독도 전시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독도 역사 왜곡 자료 전시의 상세한 내용 전달과 반박은 물론이고 독도역사 왜곡 홍보를 통한 국제 여론을 조성해 국제사법재판소로 가려는 일본의 치밀한 전략을 파헤쳤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성인 교육프로그램 ‘제4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신청이 조기 마감돼 인기를 실감했다.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예천 출신 충신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통한 애향심 형성,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 확립과 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4월 19일 ~ 6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울릉도‧독도 답사 등 2회 현장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이 오는 28일까지였으나 지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현장 접수는 오전 8시부터 대기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고 팩스‧인터넷 접수 신청도 많아 30명 모집 과정에 50여 명이 지원해 20분 만에 마감됐다.
대구 중구에서 관리하는 아동보호복지시설인 성바오로청소년의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7개의 아동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총 6개의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성바오로청소년의집은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바오로청소년의집’(사회복지법인 성바오로애덕원 산하)은 1990년에 설립된 아동보호치료시설로 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이나, 법무부에서 치료 위탁 받은 아동을 보호하고 미술심리치료, 실용음악, 백두대간 트레킹체험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은 다음달 7일까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장년 귀농‧귀촌 희망자가 실제 이주 전 최대 3개월간 미리 거주하면서 농작업 등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연수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만 18세 이상 동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여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 선발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오전 11시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옥명2길 27) 이전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청은 2023년 2030청년창업프로젝트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2030청년창업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중구청은 문화, 예술, 관광, 한방 등 중구 특화 분야와 관련분야 콘텐츠 분야에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자 7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사업자에게는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1년간 최대 2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한다. 또한 대구 패션주얼리전문타운 2층에 위치한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공용 사무기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상주시는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모서농협 회의실에서 지역농업인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샤인머스켓) 재배기술 교육'을 열어 포도 전지 등 농작업이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기로 회의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박서준 연구관)의 전문 강의와 함께 고품질 포도 생산을 향한 뜨거운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생산자 단체 대표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수확시기, 당도 관리 등 시기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농가 스스로 기본에 충실한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고가로 인식됐던 샤인머스켓이 전국적인 식재에 따른 물량증가로 가격하락, 소비저하 등 포도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상주시는 농업인 스스로 재배교육의 자발참여는 물론, 농협·전문가·행정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상주 주요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유가, 인건비·농자재값 상승으로 농업 현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생산자 단체 스스로 변화하려는 모습이 상주농업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고품질 상주 농산물 생산과 함께 유통단계 관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것”을 특별 당부했다.
상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 공무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하고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은 △공성 효곡‧봉산 자연재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도25호선 상주(내서~서원) 건설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농기계임대사업장 남부분소 이전설치 등 17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301억원이다. 또한 계속사업은 △모동 풍수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2단지) 조성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44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1303억원으로 총 61개 사업에 2024년도 국비건의액은 1604억원 규모이다.
군위군 우보면 달산1리 이상규 이장과 주민들이 지난 16일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교육발전위원회에 전달했다. 기금 전달은 김진열 군수가 읍면 마을별 순회대화 차 마을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예고없이 깜짝 전달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규 우보면 달산1리장은 “군위군의 미래인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군위군의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봄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실내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실외 프로그램으로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깡통차기 △땅따먹기와 같은 전래놀이가 운영하며 관광객이 풍물옷을 입고 풍물체험, 난타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군위군은 동절기 지속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특별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한파와 겨울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군의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총사업비 9400만원으로 예산으로 한시적으로 정부와는 별도의 긴급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기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로 가구당 10만원씩 별도 신청 절차없이 복지급여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6시, 레스토랑에서 한국인 청년이 포함된 7,8명의 순례자들과 저녁을 먹고 왔다. 일찍 침낭 속으로 들어갔다. 옆 침대의 스페인 남자가 계속 기침을 해댄다. 심한 감기에 걸린 듯하다. 투숙자가 3명뿐이어서 쾌적한 밤을 기대했건만 이건 또 뭔가. 가뜩이나 잠으로 가는 진입로가 긴 나로서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별로 참으려는 성의조차 보이지 않는다. 배낭을 뒤져 감기약을 꺼내 건넸다.
대한민국 지방소멸론이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어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더해가고 있다. 합계출산율, 즉 15세에서 49세까지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지표가 1.0이 안 된다고 한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려 소방공무원과 소방가족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임하는 최경렬, 김미량 연합회장은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잘한 점도 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 덕분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오늘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취임하는 진경환, 이상순 연합회장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취임하는 진경환, 이상순 연합회장은 “전임 연합회장의 업적과 책무를 잘 이어받아 상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14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2023년도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과·계·팀장 그리고 지역관서장 42명과 본서 전입자 12명에 대해 전입자 간담회를 열어 경찰서 구성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은 "삼백의 고장 상주경찰서에 오신 것을 환영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심한 업무처리, 공정의 가치 실현, 직원간 소통과 존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상주시 전국한우협회 공성지회는 지난 15일 공성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농협 조합장 그리고 한우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려 회원들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한우협회 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노력한 손우빈 회장이 이임하고,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안고 백진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임한 손우빈 전 회장은 “역대 최대 한우 사육으로 인한 공급과잉에 따른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폭등,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불안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회원분들이 단합해 한우농가를 위해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백진현 신임 회장은 “전 회장님께서 지난 임기 동안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주시 동문동 발전포럼은 지난 15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발전포럼 회원, 통장협의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기회 특별강연을 열어 협의회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을 초청해 “상주읍성과 경상감영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조선시대에 현대의 도청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경상감영의 역사적 상징성을 떠올리며 동문동 발전을 위한 포럼 회원들 간의 심도 깊은 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재 상주시 최우선 과제인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