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월 중순부터 한달간 구미시민 명예감사관과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대형 건설사업장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현장점검은 계약금액 1억원 이상 대형 건설사업장 58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건축・조경 등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매년 시행하고 있는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은 주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 확인과 사면 붕괴위험 등을 중점 확인함으로써 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급공사의 무사고 견실시공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1일자 초‧중등 신규 인사발령자 27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임명장 수여식은 새로이 임명된 초등교사 17명, 중등교사 10명을 대상으로 해 임명장 수여, 복무선서, 청렴서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일깨우는 의미있는 행사로 꾸려졌다. 전태영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용고시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교육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는 것을 축하하며, 교직에 임하는 자세와 책임감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교직생활이 보람차고 행복하기 위해서 교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당부했다.
영주시가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을 높이는 홍보 강화에 나섰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를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병‧의원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노인시설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보기간 동안 시는 독감에 타미플루를 처방하듯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도 적극 이뤄질 수 있도록 영주시의사회에 처방이 확대를 협조 요청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먹는 치료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먹는 치료제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시설 등에 배부했다.
경북도와 구미시, 반도체 기업, 연구기관, 지역 교육기관이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20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장, 박영서 도 부의장과 구미반도체 대표기업 10개사(‣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원익큐엔씨 ‣KEC ‣매그나칩반도체 ‣엘비루셈 ‣월덱스 ‣코마테크놀로지 ‣에어프로덕츠코리아)를 비롯한 5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 4개 연구기관 및 7개 학교와 ‘경북·구미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세라믹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관련 연구기관과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 ‣대구가톨릭대학교 ‣DGIST ‣경북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7개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인력양성과 R&D 전문 인력 교류 확대 등 반도체 인력 지원 체계 구축하고 핵심기술 상용화, 제품화 등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오는 28일까지 농어민수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접수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경북 도내에서 계속 1년 이상 거주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 등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 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전용 상설매장 'The 영주'가 전국 최초로 홈플러스에 입점하면서 영주시 농특산물 유통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농.특산물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신선한 영주지역 농특산물을 도시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 해 8월 홈플러스 칠곡점 'The 영주 1호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홈플러스 야탑점 입점까지 총 10호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올해도 전국 홈플러스 매출 상위 매장 10개소를 대상으로 'The 영주' 매장 추가 입점을 협의 중이다. 지역 농특산물 전용 매장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전국 최초다. 영주에서 유일한 대형마트 지점을 둔 홈플러스가 지역 농‧특산물 유통과 대형마트가 동반 성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영주시와 지속적인 협의와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The 영주' 입점이 성사됐다. 홈플러스 향토특산물 매장 'The 영주'는 영주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과 농특산 가공품 60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국 10개 매장에서 8천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개별 농산물 홈플러스 입점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9~12월까지 영주사과가 개별상품으로 납품돼 1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같은해 12월에는 영주풍기인삼이 홈플러스 전국 지점에 입점 한달간 500g 박스 1500개가 판매돼 2500만원의 수익과 좋은 품질로 평가를 받았다. 올해 2월부터는 'The 영주' 홈플러스 각 지점에서 매출기준 상위 4개 품목을 선정해 '영주의 맛 하나 더 1+1'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매출 유도로 'The 영주' 매장 운영활성화와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3월 홈플러스 26주년 창립행사에 전국단위 온오프라인 홍보, TV광고, SNS홍보 등 대대적인 홍보와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에 영주사과가 창립주년 행사 상품으로 The 영주 매장에서 할인 판매해 대도시 소비지의 고객들에게 영주사과의 맛과 향을 널리 알리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홈플러스에 전용 매장이 개설돼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농가(업체)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영주 농특산물 판매전용 매장 개설,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대형유통업체 납품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최우수 장애인복지지원 지자체로 알려진 김천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김천 다온보호작업장이 2022년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12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사업실적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6개 지표를 평가했다. 김천 다온보호작업장(봉산면 소재)은 지역의 유일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면서 이번 전국 단위 평가에서 시설·환경, 프로그램 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김천시는 경북도 23개 시·군 중 2022년 장애인복지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을 받았다.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평가 결과를 통해 김천시는 전국적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의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 장애인복지 분야를 크게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장애인회관 건립사업(사업비 130억), 김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반다비) 건립사업(사업비 93억), 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사업(사업비 3억5천)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의 개화소식을 전해 왔다. 20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며,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인유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야생생물보호단 주임은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 중순 이후에는 너도바람꽃, 노루귀, 생강나무 등 다양한 봄 야생화가 개화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른 봄 야생화는 꽃이 작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천천히 국립공원 자연을 즐기는 탐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구지하철참사로 딸을 잃은 한 어머니가 사고 20주기를 맞은 지난 18일 새벽 극심한 스트레스와 오한을 호소하다 병원 신세를 지게 돼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은 박남희 칠곡군의원으로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참사로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장래가 촉망받던 장녀 이미영 양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박 의원은 미영이가 세상을 떠난 후 20년 동안 매년 2월이면 건강 이상과 심리적 불안정 증상을 보이는 등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올해도 일주일 전부터 컨디션이 저하되기 시작해 공교롭게도 미영이 기일에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 저하로 3주간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입원으로 대구지하철참사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수첩에 '미영아! 천국에선 사고 없이 잘 지내겠지? 그곳에서는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 보고 싶구나'라는 메모를 남기며 딸의 넋을 기렸다. 사고 당시 경북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미영 양은 여고생임에도 이례적으로 협연 제안을 받고 공연 준비로 지하철을 탔다가 변을 당했다. 미영이는 사고 당시 휴대전화로 "지하철에서 불이 났어요. 문이 열리지 않아요. 구해주세요"라고 하자 박 의원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라”며 딸을 진정시켰지만, 지하철을 뒤덮은 화마를 피할 수 없었다. 박 의원이 군의원이 된 것은 미영이 죽음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미영이처럼 인재로 자녀를 가슴에 묻는 부모가 없는 세상을 위한 밀알이 되고자 군의원의 길을 택했다. 딸을 잃은 아픔을 봉사로 달래고자 적십자 등의 각종 단체에서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해 7월부터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미영이는 하늘나라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는 엄마를 응원할 것이다"라며 “또 다른 미영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달라”며 박 의원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었다.
영주시의회가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영주시의회는 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20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구호물품‧식량 지원, 의료 지원, 임시보호소 운영 등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재난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개령황계지구와 구성양각지구에 무인비행장치(UAV)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인비행장치(UAV)를 통해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사영상은 사업지구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저해상도의 항공사진으로는 확인할 수 없던 현실경계(담장, 구조물 등)를 고해상도로 직접 촬영한 정사영상에서는 확인할 수 있어 사업의 완성도 역시 크게 향상된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여 사업기간을 단축시킴과 더불어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경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며 경계를 설정할 수 있기에 사업추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포항시 남구 지역 제조업 공장시설(총 53개소, 165명)을 방문해 화재안전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국내 입국길이 막혔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재개되면서, 화재 취약 대상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 능력을 갖추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화재 신고요령 안내 △ 소방시설(소화기 및 소화전 등) 사용법 외국어 스티커 부착 △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 △ 화재 시 피난시설을 활용한 인명대피 최우선 안내 △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등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금마루에서 ‘대구시 구청장·군수 협의회’에 참석하고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며 오후 4시, 민방위교육장에서 ‘통장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안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내 드러나지 않는 복지 위기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안내 리플릿 및 복지멤버십 관련 정보지를 직접 전달하고 이웃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 해줄 것을 부탁했다. 서희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가 발굴된다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체감도 높은 복지가 실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1일 오전 8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2023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등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는 건반악기 손풍금으로 불리는 아코디언을 소재로 진행되는 ‘홍기쁨 앙상블의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22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안동시가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지역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2022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 최종평가회가 열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육성사업은 반짝이는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관광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5월 지원사업체 모집을 시작으로 9개월간 진행됐다. 그동안 선정된 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컨설팅, 워크숍을 거쳐 사업계획 심사, 사업추진 점검을 통해 기업운영 방향과 방법을 모색했으며, 최저 2450만원에서 최대 355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영천지역 연예예술인 50여명이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2023년 2월 19일 오후2시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 대공연장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천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이철우 경상북도연합회장, 장한식 전 경상북도연합회장, 장영준 전 영천지회장, 김권수 고령지회장, 경북연극협회 추영식 감사, 지샵문화예술진흥회 유재한, 이한호 자문위원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경과보고, 영천연예협회의 발자취 영상청취, 발기인 전체인사, 김진아 발기인 대표의 창립취지문 낭독, 안건논의 순으로 진행 됐으며, 임원구성, 정관 및 운영규정, 2023년도 수지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 주요안건을 심의 하고 의결했다.
요즘‘더 글로리’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이 드라마는 작가의 딸이 던진 질문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엄마는 내가 죽도록 누군가를 때렸을 때와 누군가에게 죽도록 맞았을 때, 둘중에 언제가 가슴이 더 아플 것 같아?” 작가는 어떤 대답도 하지 못했다는 인터뷰를 보며 경찰인 나는? 부모인 나는? 어느쪽일까 생각해 봤다. 아직 답을 선택하지 못하겠다.
가은읍새마을회는 지난 17일, 한해 동안 각 마을별로 수거한 농약빈병, 헌옷 등의 집하작업을 실시했다. 가은읍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농폐기물 불법매립·소각으로 초래되는 화재·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거한 농약빈병과 헌옷은 지역환경공단에 매각해, 이로 조성된 기금은 ‘새마을장학금’, ‘사랑의 연탄 전달’, ‘취약계층 김장 나눔’ 등의 새마을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