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출향인 류희정 씨가 어머니 최용임 씨와 함께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200개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울진군 후포면 출신으로 성남시에서 청소업 관련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류희정 씨는 “모친과 함께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전달하고 싶었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최근 어려운 가운데도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신 류희정 씨와 모친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많은 사람에게 퍼져 따뜻한 후포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구시와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구광역시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간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민선 8기의 중점 육성 산업 ‘ABB 분야’ 중심의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전략에 따라, 해당 분야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민간 운영사와 함께 발굴하고 스케일 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민·관 협업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기부 TIPS를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대구형 TIPS 모델로 운영한다.
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후포면 한마음광장 및 왕돌초광장에서 면사무소 직원, 후포면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포수협, 남·여 의용소방대, 후포청년회, 적십자후포분회, 농가주부모임, 수산물 상가조합원 회원들 10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행사를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후포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봉사활동을 주최한 정두화 후포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준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쌍림면 귀원리에 추진 중인 ‘쌍림 상생교류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설계공모 응모는 42개 업체가 신청해, 설계작품 접수 결과 13개의 업체가 창의적인 작품을 제출해 16일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최종 ‘건축사사무소 서로가’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 당선작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실내 공유공간을 창의적으로 이용한 계획이 우수하며, 빛의 유입과 실내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공모의 입상작(2~5등)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23일부터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진군민의 문화 소양 함양과 건강한 취미생활 조성을 위한 이번 문화강좌는 일반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15개 강좌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강좌에는 ‘손바느질로 소품만들기’, ‘칼림바(수제악기)’, ‘고전학 교실’, ‘함께 그리는 오일파스텔화’, ‘규방공예와 생활자수’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에게 실용적이고 의미있는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악ㆍ내수면 구조활동 위한
울진군은 지난 17일 초등학교 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울진보배학교’와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울진보배학교’ 졸업식은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고, 8명의 학생이 지난 3년 동안 한글, 수학 등 학업에 노력한 결과 초등학교 학력인정서를 수여 받았다. 또한 울진군 ‘찾아가는 등불교실’도 지난 3년간 끊임없는 열정으로 한글을 깨우친 북면 두천1리 13명과 후포면 후포5리 11명의 어르신들이 졸업하게 됐다. 졸업식은 감사패 수여, 수료증 전달, 학생 감사의 글 낭독 등 어르신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454건) 중, '소하천 구역 외 토지 활용 민원에 대해 규제가 덜한 법령 적용'을 통해 주민 편익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청도군은 하천부지(구역 외)에 대해 기존 '하천법', '소하천정비법'보다 상대적으로 기준이 유연하고 제약이 적은 '공유수면관리법'을 적용함으로써, 점용‧사용허가 및 용도폐지 신청, 불법 시설물 철거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에 질의 등 여러 행정절차를 거치면서 기존에 해오던 업무 관행을 타파해 규제혁신을 한 점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한 좋은 사례로 인정받았다.
울진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군관리계획(舊 도시계획) 재정비를 위한 장기발전구상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도시미래상과 주요 도시지표 등을 설정하고, 울진군 전지역 대상으로 장기발전구상(안)을 설명 후 관계전문가의 주제토론과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장기발전구상은 상위계획인 우리나라의 국토계획, 경상북도 종합계획 등을 바탕으로 실제 실현 가능한 군 전체적인 도시공간구조 구상, 생활권별 구상, 장기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것으로 군관리계획 수립에 있어 반드시 설정하여야 하는 사항이다.
나와 너 사이로 바람 분다면 눈 녹고 꽃 피는 일이 우리 사이의 일이겠다
경북도는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및 도민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도․점검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8307개소 중에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이 인정된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 관리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사업장에 해당하는 3599개소에 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주요 추진방향은 잦은 점검으로 인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통합점검을 추진하고 코로나19 및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 상황이 어려운 기업 현실을 감안해 경미한 사항은 계도와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환경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902개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해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702개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92개소는 형사고발 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업장에 대해선 경고,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과 배출부과금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운영 및 전문 환경기술인이 없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사업과 함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배출업소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에는 장기간 지속된 기업들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기술지원 등 계도 위주의 점검과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환경오염물질을 저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2일 성밖숲에서 열리는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현장심사'에 참석한다.
경북개발공사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추가 성금 5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경북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억원, 지난해 말에는 9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최근 난방비 폭등에 대한 추가성금 5천만원을 기부해 매년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를 1억여 원 이상 지원하고 있다. 성금은 시군별 추천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500세대에 세대 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장은 “이번 겨울은 어려운 경제여건 가운데 한파까지 겹쳐 취약계층 도민에게는 가장 추운 겨울일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2023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동구 방촌동에 위치한 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 20일 방촌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생필품 2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예정이다. 늘푸른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집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가정에서 보낸 반찬 용기에 담아 보내는 ‘용기내 반찬 바자회’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김명은 늘푸른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54억원, 전기차 34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21일부터 자동차 제조사․판매 대리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전기화물은 인기몰이에 힘입어 올해도 작년 물량과 같게 180대를 확보했다,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2회 나눠 진행되고 상반기 지원물량은 242대 (승용 114대, 화물 126대, 승합 2대) 정도이다. 특히, 올해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은 1대만 지원이 가능하며 승용‧승합차를 2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으면 보조금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되며, 화물은 5년 이내 재지원을 받을 수 없다. 단, 법인이면서 2대 이상 구매를 원하는 경우 한국환경공단으로 신청하면 국비만 지원받으며 재지원제한기간을 적용받지 않는다.
대구 동구청이 중소기업 지원사업 기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취득 지원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비용 지원 등이 있다.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은 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상담을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은 대구상공회의소(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의 등록 및 활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특허출원비용,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소규모 IP과제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2호기가 총 500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하고 21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한 후 제2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약 120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8일 포항시 중앙로 스타타워빌딩 포항권투킥복싱체육관 특설링에서 제15회 포항권투킥복싱협회장배 포항시 생활체육복싱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김외년)가 주최하고 포항복싱연합회(회장 김영포)가 주관하며 포항시민장례식장(대표 이재길), 이재화동충하초(대표 허정순) 등에서 후원해, 주최 도시 포항권투체육관 대회 최연소 이요한(12)선수를 포함, 양산 등 영남지역에서 34명의 선수가 출전, 100여명의 선수가족과 응원단이 운집한 가운데 남녀 초등부터 일반부(60)까지 체급별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전체 진행은 포항권투킥복싱 무도복싱 유일한 여성 유단자 공미경이, 링 위 경기진행은 김동준 경기위원장이 맡았다. 첫 시합은 중등부 -72kg급 포항권투 김진수(송도중2) 선수와 힐링캠프 이동건(송도중3) 선수가 대결해 포항권투 김진수 선수가 판정승으로 맨 먼저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시합에도 포항권투 김진수(15) 선수가 일반부 -75kg급에도 출전, 힐링캠프 윤 성(27) 선수가 대결해 판정승으로 두 체급 모두 우승을 하며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