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0일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이 충족하면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다이번 공급되는 주택은 구미지역 총 21호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생, 취업준비생 무주택 미혼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보호종료아동과 쉼터퇴소청소년, 수급자 청년에게 우선 공급돼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