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마뜰 사랑 곳간'이 사랑의 손길로 채워졌다. 용상동 신원아침도시아파트 주민일동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라면, 스팸, 세제, 과자류, 각종 식료품 등을 기부하면서 생활 속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선주 관리소장은 “물가상승과 경제 침체로 어느 때보다 더 힘든 날들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족한 손길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상동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곳간에 기부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수농산물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경북도 명품사과 및 우수농산물 해외 수출촉진 홍보행사'에 참가해 경북, 도내 시군 및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매장을 견학하고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를 모집하고 수출상담회에도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는 동안동농협의 안동사과, 북안동농협의 마 가공상품을 비롯한 우수농식품을 홍보하고자 함께 참여했다.
안동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생 주 양육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란 0세~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내 아이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자녀와 부모 간의 긍정적 소통을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14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및 학용품 전달은 ‘아름다운 동행’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될 수 있었다.
(재)안동시장학회가 출범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시청 본관(1층 로비)에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이사회 개최 후 열린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는 장학회 임원들과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사,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식순으로 안동시장학회 출범 15주년을 축하하고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되새겼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재)안동시장학회 출범 15주년을 맞아 안동시에서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시 차원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시청 본관(웅부관)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2.8m, 세로 2.2m 규모로 마련했다. 등재대상은 현재까지 누적기부액 1천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111명이다. 법인은 법인명, 개인사업자 및 개인은 성명을 새긴 명패(가로 7cm, 세로 7cm)를 기부 금액 (1억원 이상, 5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상, 1천만원 이상)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등재했다. 권기익 시의회 의장은 “안동시장학회 출범 15주년과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을 축하드리며 이를 계기로 안동시장학회가 더욱 더 활성화돼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장학기금을 기부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기부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서는 하회탈을 모티브로 안동시의 심볼마크와 학사모를 결합한 안동시장학회 첫 “로고”가 제막식 천막에 사용되며 시민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지난 22일 영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주댐 준공을 위해 최대한 적극 지원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본선 무대에 오른 정 후보는 지난 22일 국민의 힘 영주당협위원실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정미경 후보는 당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총선에서 다수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다음해 총선과 관련 지역구에 대해 "박형수 의원의 뜻을 존중하며 박 의원이 관철되는데 함께하도록 힘을 보태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최근 완공된지 6년이 지나도록 준공 못한 영주댐을 두고 영주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 "앞으로 댐 조기준공이 되도록 관련부처에 협조하도록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해 참석한 당원이 박수로 환영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적발된 불법외환거래 중 환치기 적발금액이 무려 5조23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치기란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 각각 계좌를 만든 뒤,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에 만들어 놓은 계좌에서 그 나라의 화폐로 지급받는 불법 외환거래 수법을 뜻한다. 송언석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치기 적발 금액 규모는 2017년 8246억원에서 2022년 5조2399억원으로 약 6.4배 규모로 폭증했다. 전체 외국환거래법 위반행위 적발금액 중 환치기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7년 21.5%에서 2022년 83.1%로 크게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3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를 개최했다. 민선 5기 교육감 공약사업은 4대 분야 14개 부문 5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으며, 4년 임기 동안 총 2조477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연차별 이행목표에 따라 추진성과와 이행상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각 공약사업 추진부서의 2022년 하반기 이행사항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 도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60명이 주요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행 실적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개선·보완사항을 도출했다. 이번에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처음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도민을 대표해 공약사업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평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평가결과는 공약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개를 통해 경북교육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및 청렴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부터 변경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고객의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과 법령·규정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체계가 변경됐다. 또한 평가 대상 교육지원청이 기존의 표본조사 방식에서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영주적십자병원의 희망진료센터가 지역내 의료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지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희망진료센터는 삼성의 지정기탁금과 영주적십자병원 후원금으로 영주시 및 인근 지역에 거주중인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이다. 희망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후 1년동안 본인부담 의료비의 50%~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2022년 1808명에게 약 8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4년간 4114명에게 약2억36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고 밝혔다. 김철호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4일 오전 12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직업교육 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104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오는 26일과 3월 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양일간 콩세계과학관 상설 전시실에서 삼일절 문화 체험행사 '태극기가 바람에'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삼일절과 태극기를 주제로 한 교구재 체험으로 진행된다. 활동지 퀴즈 풀기, 전시실에서 올바른 태극기를 들고 있는 콩박사 찾기, 과학적 원리를 품고 있는 태극 스피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1일 80명 한정, 총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체험일 방문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체험료는 2천원이다.
영주시가 신속한 재정지출로 민생경제 안정화와 재정 운용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장인 송호준 부시장은 지난 17~22일까지 국‧소별 신속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각 부서장들에게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토록 독려했다.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5333억원 중 2970억원(55.7%)을 상반기 내 신속하게 집행하고 일자리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기 회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소비.투자 부문은 1분기 중 851억원을 집행해 공공부문의 재정지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선, 사전 준비가 완료된 계속사업‧이월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준공금‧기성금 대상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상반기 집행가능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 확장적 재정집행을 위해 수당·직무수행경비 등 당겨집행, 물품‧재료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긴급입찰, 선급 지급상환 확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활용해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영주시 교통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도내 전체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으로‘2023학년도 학생생활과 주요 업무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2023학년도 학생생활과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사전 전달해 교육과정과 각종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뒀다. 학생생활과 생활교육팀, 민주시민교육팀, 대안교육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중점 안내했으며, 특히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관계 회복 생활교육 △생명사랑 교육 △학생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 △각종 지침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해 학교에서 1년 동안 원활한 교육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현 생활교육담당 장학관은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업무를 사전 파악해 우리 아이와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12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인 칠곡교육지원청 담당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재 각 사업별로 학생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복지시스템의 한계를 해소하고, 사업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플랫폼 체제로 개편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북삼초와 북삼중, 도 지정 선도학교로 연일초 외 9개 초·중학교를 선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선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 안내를 통해 담당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해빙기를 맞아 영동선낙석 취약구간 모터카를 타고 이동하면서 위험개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점검 중 발견한 낙석위험요소는 드론을 통한 정밀점검을 시행했다.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낙석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곳을 낙석우려개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해빙기.우기.행락철 등 상시점검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영동선 구간은 낙석우려개소가 많으니 드론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자동차 매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LPG 신차(화물차, 어린이통학차량) 구매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총 2681대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160대,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222대, LPG 신차 구매 113대, 전기차 구매 186대를 배정해 지원한다. 주된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서 4등급차량으로 확대됐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의 경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등록돼 있는 차량을 구매하는 자로 한정된다.
금융 및 인터넷 관련 기관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방지 그리고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차원에서 국민에게 홍보하는 방법이 서로 달라 아쉬움을 느끼던 중 각 기관에서 홍보하는 자료를 수집해 알기 쉽게 정리해 보았다.
문경시 산양면은 지난 22일 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협의회 남녀지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 문경 이전을 위한 유치 운동을 펼쳤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의 문경 이전을 염원하는 문경시민들의 열의가 뜨거운 가운데 산양면민들도 센터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산양면은 지난 6~19일까지 서명 운동과 각 단체별 유치 퍼포먼스를 펼치고, 20일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군위에 소재한 경북 소방장비전문관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의지를 전했으며, 22일에는 면민 합동 유치 운동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상주시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심의·의결해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 △자율사업 79건 1627억원 △공공사업 12건 316억원 등 총 91건 1943억원에 대해 사업성을 검토·심의·의결했다. 한편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지역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향상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분야와 농촌공간정비사업등 공공사업 분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