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홍보관에서 관련 기관단체장과 지역 이장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건강검진사업은 월성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공동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주민 약 1만563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검진을 통해 암 등 중대질환 및 유소견자가 다수 발견됐고, 저소득층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건강검진사업은 울산권(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 경주권(동국대병원, 경주큰마디큰병원) 4개 병원에서 시행되며, 각 62개 마을별 이장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 및 항목을 선택해 신청 후 위임기관의 확인을 거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건강검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8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5일 1주일간 교통경찰, 싸이카순찰대, 암행순찰팀, 경찰관 기동대 등 250여 명을 동원해 대구 전역에서 이륜차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된 사유는, 지난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안전에 위협되는 요소’로 이륜차 불법행위가 가장 우선으로 꼽혔고, 또한 지난해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이륜차 가해 사망사고가 15.2%(10명)나 차지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27일 공개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경북도 소속 학생,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교했으며,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사이버독도학교 활용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 전국 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 독도교육올림픽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전국민에게 독도 수호 의식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이버독도학교 세계화를 야심차게 추진한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이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인 ‘숭문대’의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 형성을 통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에 따라 △바른 언어 사용 습관 형성(초등) △긍정적 상호 존중 언어 사용(중등)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능력 신장(중등)을 목표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바른 언어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단순한 욕설 금지 교육에서 시작해 차별·편견·비난 언어 금지와 같은 비폭력 대화 교육을 통해 단계적·지속적으로 언어순화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각급 학교는 활동 중심 언어문화 개선 운동 전개를 위한 수업 모델 개발, 교내 대회, 캠페인 활동, 온·오프라인 칭찬 릴레이, 언어 문화 개선 주간 운영 등 학교 특성에 맞는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교육청은 언어문화 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학교의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초·중·고 940교 중 희망학교(330교)를 중심으로 6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특색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에서는 교차로에서 전방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강화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집중 홍보기간(2월 27일~3월 12일 2주간)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현장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등에 따라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고,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대부분 교차로에서는 전방의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시한 후 우회전해야한다.(위반 시 도로교통법 제5조 신호위반 적용,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 개정법 시행에 따라 3개월간(1월 22일~4월 21일)의 단속 유예(계도)기간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오전 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 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27일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민족정기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찰청장을 비롯한 대구경찰청 지휘부 12명이 참석했다. 대구경찰청장은 이어서 선열공원 내 ‘광복군 출신 대구경찰관 故 장언조 지사’가 안장된 묘역도 참배한 후 “故 장언조 지사님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3·1정신을 되새기며 ‘실력 있고 당당한 대구경찰, 시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오는 28일 285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신보의 P-CBO는 매년 3월에 첫 발행돼 왔으나,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채권시장 불안으로 자금조달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발행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특히, 이번 발행은 전액 신규자금으로 지원하며, 발행금액의 50% 이상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건설업과 여신전문금융업 영위 기업 등에 중점 공급한다. 신보는 3월 이후에도 발행을 지속할 예정이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8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전 11시, 신천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洞) 방문’에 참석한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 삼각산 도선사는 지난 22일, 동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천kg을 기탁했다.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을 비롯한 삼각산 도선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지난 20일 아양아트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장학금 2억여 원을 지급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윤석준 이사장을 비롯해 16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2022년도 결산승인 및 2023년 장학생 선발계획 등 3건의 안건을 확정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특기, 희망, 동구사랑의 4가지 분야에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진학우수 분야에 1인당 2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3월부터 접수를 받아 4월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이사회에서 확정하고 6월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은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및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구청(교육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1201명의 장학생에게 총 14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연내 교육재단을 출범시켜 교육정책 컨트롤타워를 확립하고, 동구만의 차별화된 시책사업 추진하여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7일 동해해양경찰서는 3.1절을 맞아 독도, 울릉도 등 동해 해양영토 주권수호 다짐 행사를 열고 있다. 독도 해상경비 임무를 맡고 있는 3007함은 이날 독도 해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치고 3.1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 고취와 독도, 울릉도 등 동해바다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동해해경은 365일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동해바다와 독도, 울릉도 해상경비 및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독도 해상경비를 전담하고 있어 3.1절 독도경비에 대한 의미는 특별하게 다가오고 있다. 3007함 노동의 함장은 “독도는 동해바다의 해양 주권과 대한민국의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섬이다"라며 “독도 등 동해바다의 해양 영토 수호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경비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하고 보육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출신 ㈜씨위드는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업체 에스코 에스터(Esco Aster)와 글로벌 배양육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배양육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목표로 △배양육 생산/허가 △글로벌 배양육 생산 및 수요 대응 △공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씨위드는 DGIST 뉴바이올로지 박사과정 학생인 금준호, 이희재 공동대표가 주축이 돼 창업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2020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9기에 입과한 이후 Seed에 이어 65억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을 가속해왔다. ㈜씨위드는 해조류 기반 배양육 생산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해조류 기반 3차원 세포 배양 지지체와 무혈청 배지를 통해 단가를 혁신적으로 낮추면서도 세포를 스테이크와 같은 조직으로 키우는 기술을 개발하며, 배양육에 필요한 원료를 열대우림에 비해 5배나 높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해조류로부터 얻는다는 점에서 기후변화를 막고 심각한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이하 ‘칠소연’)는 사무실에서 권기상 회장 및 부회장, 이사 등 7명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등을 논의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칠소연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 및 임원진 재선출 △2022년도 예산,결산 심위 △2023년도 추진사업 및 예산(안) △회원 증대방안 △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방안 등의 안전들을 심의 했으며, 이사회는 원안대로 의결된 안건들에 대해 3월에 개최되는 '2023년 정기총회'에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기타 토의시간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많은 기부가 이루어져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어 연합회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제품이들이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제품들의 판로지원 및 대형마트 입점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도내 시군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모든 학교에 보급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에 대한 관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 현장은 1학생 1기기 보급으로 고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일상화에 따른 미래 교육 체제로 전환을 위해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이 크게 증가해 수업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 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비에 대한 관리 부담은 점점 늘어나고, 막상 활용해야 할 시점에 고장으로 인해 수업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쓰담쓰담 청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청탁과 부패가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민간과 함께 청렴문화를 공유하는 이번 캠페인은 쓰담 걷기(쓰레기를 담으며 걷기) 활동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경일미래타운아파트에서 청구하이츠아파트 사이 인도 구간의 낙엽과 쓰레기 0.1톤을 수거해 도로변 환경도 정비하고,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쓰담쓰담 청렴걷기는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마을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하망동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망동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하망동 대청소의 날로 정해, 주민참여형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쓰담쓰담 청렴걷기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도 적극 참여해, 청렴윤리 의식을 높이고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3박 4일간 일정으로 일본 훗카이도 히가시카와정을 방문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영주 미래와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주시 인구정책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성공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 중인 일본 훗카이도 히가시카와 기관 견학을 가졌다. 히가시카와정은 일본 훗카이도 가미카와 지방 중부에 위치한 인구 8600여 명의 작은 소도시이다.
우리집에는 내가 가보(家寶)처럼 여기는 물건 하나가 있는데 재봉틀인 "Singer 미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