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선생님 꿈은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요?” 김재욱 칠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에 교사, 환경미화원,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 3일 왜관초를 찾아 5학년 3반 일일 담임이 되어 학생들과 꿈을 소재로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경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K-관광 섬 육성사업 등 6개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사업비 1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 엔데믹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120억원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 5억원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에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캠핑카 관련 인프라 구축,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세부사업에 9억원 등을 포함해 총 134억원 규모다.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K-관광 섬 육성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총 1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울릉도를 관광과 K-컬처가 융합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3번째 규모를 가진 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경북만의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과 특색 있는 야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캠핑족들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을 통해 포항의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 문경 △꽃따라 단풍따라 떠나보는 문경옛길 탐방’이 선정돼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노후관광시설의 새로운 탄생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2030 관광객 1억명, 외래관광객 3백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사업 발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 등 치밀한 준비로 하반기에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열린 관광지 조성 △코리아 둘레길 쉼터 운영과 지역관광자원 연계프로그램 운영 △생활관광 활성화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등 7개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모사업은 지방재원 확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경북관광 활성화와 관광인지도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사업들은 사업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조기에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추진 중인 사업들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간호학과는 지난 4일 포항여자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포항대학교 가산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진로체험은 간호사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자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박미현 교수(취업실습과장)가 개발한 컨텐츠를 기반으로 전문간호사, BLS Instructor 등 전문자격을 갖춘 간호학과 교수 4인과 간호실습연구조교 2명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진로교육 프로그램 내용으로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 간호사 직업전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 간호사 직업체험(분만, 신생아, 성인 시뮬레이션 체험), 심폐소생술, 산소포화도 측정 등을 실시하였다. 분만 시뮬레이션에 참여한 포항여중 오바름 학생은 “간호학과 실습실이 병원환경과 같이 다양한 장비와 분만, 신생아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의 실습실이 갖추어져 있어 놀라웠다. 분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부모님들의 고마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교육이었다. 또한 간호사 선생님들의 돌봄과 전문직 역할이 병원 환자들의 쾌유와 안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인희 학부장은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사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지역의료와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진로교육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보건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1층 로비에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을 준공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이천동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소통의 새로운 장이 될 바리스타 체험관을 개관했다. 시니어 바리스타 체험관은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주말,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5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은 6일 율곡동 노인회 12개 경로당 회장이 모여 율곡동 주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석정천 주변 환경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김천시 읍면동 중 가장 먼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추진의 하나로 관변단체별로 책임 구역을 정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환경정비 책임 구역제는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생활 주변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살기 좋은 율곡동을 만들 뿐만 아니라 KTX 김천구미역을 통해 김천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청결한 도시의 첫 인상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노인회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본받아 단체에 속하지 않은 일반 주민들과 학생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율곡동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혁신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5일 오후 2시에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및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공적인 농업·농촌 적응을 목적으로 지난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 농장에서 1:1 컨설팅을 통한 경영 진단·분석부터 집합 컨설팅까지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개강식은 교육생들이 서로 소개 및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진행했고, 컨설팅 전문 강사가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체 경영진단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코칭하고,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하여 농가별 경영상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수소 PRG 시스템 개발을 통해 수소 분야 신산업에 진출하는 사업재편계획에 대해 작년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에 더해 이번 6월말에 사업재편 승인기업 이행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영컨설팅 기관인 이언(대표 기정)과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2023. 7. 6.(목) 극한강우에 대비하여 모래주머니를 제작∙배부 하였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자원봉사대, 자율방재단, 노인일자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5kg/3,000포대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주민 스스로 우리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배부하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해는 전 행정력을 재난방재에 투입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가장 극심한 침수피해를 입은 칠성천과 장동천, 성적골천, 산여, 홍계 산사태 지구 등의 복구 지연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청송군은 전국 시군 농촌진흥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기법 전문지도연구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30일 청송군 일원에서 농가 기술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컨설팅기법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업·농촌의 소득향상에 필요한 컨설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지역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농업현장에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국의 농촌지도사들이 운영하는 자율학습 연구회 모임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여름휴가철을 대비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451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나선다. 남부소방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관계인 화재안전 자가 점검체계 독려 및 소방안전교육 △자위소방대 운영 및 화재대응 요령 교육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피난계획 수립 확인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등을 진행했다.
청송군은 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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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내 취약계층의 난청을 돕기 위해 스타기 보청기 영덕점과 연계해 보청기 2대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당 익명 기부자와 스타키 보청기 영덕점은 영덕군으로부터 보청기가 필요한 취약 가정을 추천받은 후 최종 2명을 선정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마련했으며, 영덕군 주민복지과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보청기를 전달하며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지원했다.
영덕군은 관할 8개 면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영덕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지난 5일 축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에 위탁 운영되는 올해 영덕군 노인대학은 건강관리, 교양수업, 레크레이션, 현장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거리가 멀어 수업에 참여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관할 8개 면으로 순회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배움에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했다. 이날 개강식에선 대구한의대학교 진로취업처 김 홍 처장이 올해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여름철 어르신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관해 강의를 펼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리는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고준위방폐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는 원전소재 기초·광역지자체 공무원 및 시·군의원 등 주요 이해관계자 60명을 2회차로 나눠 각각 30명씩 참여한다. 첫 번째 회차는 5일 진행했고 두 번째 회차는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단과 서울대 고준위방폐물 관리 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고준위방폐물의 기술, 정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의 고준위방폐물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고준위방폐물 아카데미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준위 특별법을 제정해 고준위방폐장 부지를 선정하고 중간저장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원전소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해 다음달 24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토함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깊이 0.5m~1.2m의 미취학아동 및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안전을 위해 성인보호자 1인에 한해 동반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정비시간 포함)이며 사업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객실 숙박객과 야영데크 이용고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실일 오후부터 퇴실일 오전까지 물놀이장이 운용된다.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운영기간동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달 올 2분기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모두 허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8종 14개 품목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를 시료 채취해 방사능 분석 전문기관인 부산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지역 6곳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기구에 의뢰했다. 분석 결과는 수산물 일부 시료에서 미량(0.10~0.13Bq/㎏)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 방사능 허용기준치(100Bq/㎏)를 만족했다. 또한 정수장 6곳 식수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