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7일 ㈜동원트렌스, ㈜진선KOREA 정상훈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후포면이 고향이고 인천에서 물류·운송 사업을 하는 정상훈 대표는 고향인 울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울진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울진 발전을 응원한다”라고 전하며 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과 오프라인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 한도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준 정상훈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8월 준공한 죽변면사무소 신청사 누수와 관련해 관련 공무원 징계 및 해당 업체에 대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철강공단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 A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 철거 중인 건물에서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4일 울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25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시·군 및 관계기관 대표자 회의를 실시했다.
포항시가 이차전지 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과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의 국가경쟁력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을 지난해 8월 시행하고 국가 차원의 산업 육성과 보호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산업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올 상반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분야 단지형 공모에 참여하고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국가산단을 연결해 대한민국 양극재 생산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반시설 구축 및 세제 감면, 인허가․인프라 등 패키지 투자, 연구개발(R&D) 등 전략산업의 혁신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배터리규제자유특구로 지정 후 3년 연속 우수 특구로 선정된 성과와 4조원 규모의 선도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투자유치 실적, 1천억 원 대의 이차전지 실증 국책과제 추진 등 강점을 내세워 특화단지 최적지로서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한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로 이차전지 생산거점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원료에서 양극재까지 생산하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이차전지 초격차 확보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지역단위 거점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발전가능성도 제시했다. 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대중소 기업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혁신허브 구축방안을 계획서에 담았다. 또한,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해 기업, 학교와 함께 지역 주도의 인재 양성 정책을 제시하고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장비 및 인프라 확충방안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약 3년동안 문을 닫았던 포스코 효자아트홀이 시민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영화 상영, 뮤지컬 ,무용, 국악등 풍성한 무료 문화 행사로 개관이래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포항의 대표 문화 공간이 다시 시민들에게 문 연 것이다. 운영 재개 첫 날이었던 26일, 포스코는 첫 영화 상영에 특별한 손님을 초청했다. 선착순으로 영화를 예매한 150여명의 시민들에 더해, 특별히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한 것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포항시민들을 위해, 포스코는 첫 상영회에 감사 인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을 맞았다. 영화 시작 전에는 '135일간의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담은 약 1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면서, 포항제철소의 조기 정상화를 응원해준 포항시민들과 감동을 나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송도평생학습관에서 매달 넷째 주 목요일 맨발 걷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맨발 걷기의 올바른 자세, 효과 등에 대한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맨발路 30선을 통해 일상 속 맨발 걷기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녹지 생태도시, 건강 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제2기 재활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재활의료기관은 발병 또는 수술 후 환자의 장애를 최소화하고, 환자가 조기에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능 회복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시설, 인력 및 장비 등 필수 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를 조사하고, 재활의료기관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에서 53개 기관을 제2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기간은 2023년 3월~2026년 2월까지다.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및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연계·치료를 위한 ‘맞춤형 재활 수가’를 적용한다. 재활의료기관 입원 대상은 중추신경계(뇌손상, 척수손상) 질환, 근골격계(고관절, 골반, 대퇴의 골절 및 치환술 등) 질환, 비사용 증후군 질환이 있는 환자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우창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및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교육담당자의 주도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 예방 운동법 교육 △치매 인식개선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28일 오전 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하는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기숙 치유 프로그램 ‘가족 치유캠프’ 운영기관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심사를 통해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족 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과 대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캠프를 더 알차게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봄철을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관광안내소, 여행자센터 등 12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광안내소의 관광홍보물 비치 여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편의 제공 여부, 친절 대응, 시설물 청결 상태 등 관광안내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으며, 부족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안전한 관광 안내 및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봄철 프로그램 분야별 참가자를 프로그램 종료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수능, 기초학습 등 ‘스마트교실’), 직업역량지원(자립역량을 위한 ‘두드림’, 직업기술훈련과 인턴십 지원을 위한 ‘직업 역량 강화’), 성장 지원(기초부터 배우는 ‘클라리넷 교실’, 식생활 개선과 요리 수업인 ‘밥상머리 한 끼’, 정책 제안 동아리 활동의 ‘꿈드림 청소년단’, 미디어 진로 체험인 ‘ESG 영상편집’)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포항시 꿈드림은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대학 진학 등 학업 복귀 162명, 취업,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등 36명, 자기 계발 및 수상 경력의 자립역량 향상 39명으로 총 173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부터 시군역량강화사업 중 ‘마을 혁신리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을 혁신리더 교육’은 농촌 마을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찾을 마을 인재가 필요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주민 참여를 도모할 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17일까지 △농업농촌의 이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이해 △리더와 소통 △주민커뮤니티와 갈등관리 등 4회에 걸친 기본 교육을 진행한 후, 오는 5월 5~8회차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 ‘빵앤맘즈’ 팀은 지난 24일 여성문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빵앤맘즈’ 팀이 정성껏 만든 빵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외 5개 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자 17명으로 구성된 여성자원활동센터 ‘빵앤맘즈’는 여성문화관에서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0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월 1회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빵을 직접 구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 발생 시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빵을 구워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다.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함께 한 이상현 평생교육과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달구벌대로 및 염색공단천로 총 9.6km 구간에 대해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 도로환경팀에서 운영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와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 해소를 위해 도로 노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달구벌대로(신당네거리~만촌네거리, 9.1km)와 서구 염색공단천로(0.5km)에 조성돼 있다.
포항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지역 학교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관외 학교에 다니는 경우는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오는 3월 2일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을 7% 할인 혜택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일 160억 원을 발행해 7%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3월에도 200억 원을 발행하고 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시는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율을 상시(매월 발행) 7%, 명절, 축제 등 소비 촉진이 특별히 필요한 시기에는 10%를 적용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총 3,200여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봄 이사 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한 달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581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업,무등록 불법 거래행위 지도·점검 및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883명에 대한 등록의 결격사유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으로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 부동산 과장(허위) 표시·광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동산 거래가격신고 이행 여부 ▴사무실 내 법정 의무게시물 게시 여부 ▴옥외광고물 표기 적정 여부 ▴무등록 인장 사용 여부 ▴소속 공인중개사 및 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중개수수료 초과 징수 여부 등 공인중개사법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2023년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공제액 상향(기존 개업공인중개사 1억 → 2억, 중개법인 2억 → 4억)]을 토대로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