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2023. 7. 6.(목) 극한강우에 대비하여 모래주머니를 제작∙배부 하였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자원봉사대, 자율방재단, 노인일자리,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5kg/3,000포대를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주민 스스로 우리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배부하는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올해는 전 행정력을 재난방재에 투입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가장 극심한 침수피해를 입은 칠성천과 장동천, 성적골천, 산여, 홍계 산사태 지구 등의 복구 지연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그 외에도 대송면에서는 양수기 등 각종 수방자재 작동유무 확인 및 재해취약지 수시 순찰을 통하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