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이달 3~7월까지 청소년, 학부모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인문학 아카데미: 별별(別別)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문학적 사고 고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인문학으로 4인 4색의 초청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25일 초록생활 연구소 대표 △정재경 작가가 ‘식물과 함께하는 초록생활’을 주제로 식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강연하고, 5월20일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김범준 작가가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6월17일에는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가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강연을, 7월1일은 역사학자이자 건국대 사학과 교수 △신병주 작가의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강연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당일인 8일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선거는 치열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우리 모두가 하나돼 당정대(당-정부-대통령실)가 일체가 돼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완전한 정권교체는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 1당이 돼야만 윤석열 대통령께서 간절히 바라는 교육·연금·노동개혁을 완수해서 미래 세대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우리가 하나돼야 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며 "철저한 투지와 미래세대에 대한 확고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 우리당 '1호 당원' 윤석열 대통령이 계신다"고 좌중의 윤 대통령에 대한 박수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띠었다.
울진군은 지난 6일 단오제 전국단위 개최 및 활성화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농협은 8일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안동 천등산 일대에서 실시했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19일 안동 산불을 시작으로 3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면적이 190ha다. 산림청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6일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 될 우려가 높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것이다.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사이트에서 11개 언어로 국내외에 공개되고 법무부 및 외국정부에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을 2026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한다.
경산시는 8일 봄철 산불방지 및 초기진화 체계구축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강학 부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23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대응·대비책과 신속한 산불 초기진화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의성군이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법인 1개소, 개인 4명) 등 20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긍심을 높이고 우대받는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의성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유공납세자에게는 지난 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던 직원정례조회 때 표창패를 수여했다. 선정기준은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 없이 3년간 연간 10만원 이상 기한 내 납부납세자와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납세자이다. 신승호 과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군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군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6~7일 2일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빠른 적응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 준비를 위해 ‘2023 울진고 신입생 진로 진학 캠프’를 각 학급 교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주)하자교육연구소 & 하자교육컨설팅의 전문 진로진학 강사들 총 7명과 함께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학습 습관 정착, 목표설정과 실행, 피드백 능력 강화를 통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학교 생활을 통해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정보 및 학과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학습동기와 진로과정별 선택과목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한울원자력본부 교육장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에서 신입생 김모 여학생은 “이틀간의 진로진학 캠프가 고등학교 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을 위한 학생부 관리와 학습법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좋아했다.
울진남부초등학교는 지난 2일 본교 해울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했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한동안 입학식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없었지만, 올해는 방역지침의 완화로 오랜만에 강당에서 신입생들과 6학년이 함께 모여 입학식을 진행했다. 학부모님들 또한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입학식에 참석했으며, 기념촬영 시간을 이용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임인학 교장은 “오랜만에 입학식을 학부모님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신입생 모두 행복이 가득한 울진남부초에서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 배상안에 대해 "이번 한일관계 해법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고육지계로 이해한다"고 옹호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일제강제 징용 피해자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해법은 북핵과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고육지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고육지계는 일반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계책을 의미한다. 그는 "민주당은 한미 FTA체결 당시에도 나를 이완용에 비유했고 제2의 을사늑약이라고 공격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똑같은 논리로 공격하지만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해서 우리가 어른스럽게 한발 물러서는 것도 차선의 방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3 학교급식 기본방향의 주요 변경 사항인 3無(방사능, 잔류농약, 유전자 변형)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과 기후 위기에 대응한 채식의 날 운영,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식품비와 운영비 인상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개학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관련 사항 등을 안내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른바 개딸들은 이재명 대표의 국회 표결 직후부터 당내 "이탈표 예상 명단"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돌리며 "범인 찾기"에 돌입하고 있다. 이들은 비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문자테러와 함께 포스터도 만들어 좌표찍기를 시작하며 이들이 보낸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란 뜻) 인증 제대로 했네요”라는 문자메지시에 한 비명계 의원은 “나는 부결표를 던졌다”고 즉각 답장을 보내는 등 밤까지 ‘색출 소동’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한 온라인 카페에는 “반동분자를 찾자”, “공천 살생부를 공개해야 한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3월중 전복사고 발생 시 내부 고립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한 지역 내 선박구조 숙달 훈련을 후포항에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훈련은 △선박 도면 확보, 사전 숙지 △현장 선박구조 숙달 훈련 △자료 정리 및 자체 디브리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박중인 어선에 직원들이 승선해 자망, 통발 및 채낚기 등 업종별 선체 구조 상태를 비롯해 전복선박 구조 활동에 필요한 선실 출입문 위치·조타실·기관실 등 선실 내부와 외부 구조를 파악하고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선박 내·외부 구조 파악 등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구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9일은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고, 경북도지사가 제1회 추경예산의 추경규모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한 후, 김창기(건설소방위원회, 문경), 정한석(교육위원회, 칠곡), 최덕규(농수산위원회, 경주) 의원 등 3명의 도의원이 올해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경북도는 8일 안동시 풍산읍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경북도는 현재 전역이 건조주의보로 최근 10일간 산불이 17건(155.88ha)이나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이 급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 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6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대응 점검 부시장·부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고, 8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도지사와 23개 시장·군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강도 높은 산불예방 캠페인과 함께 현장챌린지를 실시해 도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한다.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 첫 시작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풍산시장을 찾은 안동시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근절과 산불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알리는 등 강도 높은 캠페인을 함께 벌였다. 또 이철우 도지사와 안동시장은 물론 산불관계자와 시민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챌린지 기념촬영과 행사슬로건, 실천사항을 SNS로 전파했다. 다음 산불예방 캠페인 릴레이 지역은 울진군(3.10.예정)을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정된 장소 외 산림인접 지역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을 발동해서 더욱 더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산불원인자에 대해서도 무관용과 엄중 처벌하고, 해당 시군은 신상필벌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글로벌안전센터 체험 교육을 지난 6일부터 재개했다. 글로벌안전센터는 포스코가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험형 안전 교육장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글로벌안전센터를 활용해 실습 중심 안전 교육을 실시해왔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체험 교육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버스, VR 안전교육모듈러시설, 비대면 교육 등을 활용해왔다. 포항제철소는 6일 체험장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고소·중량물 체험, 가스안전, 설비안전, 전기안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6가지의 과정을 개설했다. 체험 시설을 이용해 직원들은 사고 상황을 직접 경험해 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9일 오전 9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가 전달하는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백만 원을 받고 감사의 뜻을 전한다.
포항시는 죽장면 지동리 경로당 등 15개 경로당을 ‘2023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으로 선정하고, 지난 7일 일제히 개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경(洞敬)대학’은 마을 어르신을 공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평생학습 사업으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2017년 제1호 ‘동경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 80호 ‘동경대학’까지 찾아가는 동경대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현판 부착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주산 교육을 비롯해 원예 체험, 슐런, 종이접기, 건강 체조, 웃음 치료, 공예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주 1회, 1일 3시간씩 20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배운 주산 실력을 겨루는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주산 경기대회 타이틀로 한국기록원 공식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00개가 넘는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후 찾아가는 동경대학을 확대 추진해 100세 시대에서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북권역 대표로 선출된 바 있으며, 경북도 내 평생학습 도시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결과 보고 및 2023년에 협의체에서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성면 특화사업을 선정하는 등 2023년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 우리 기성면은 앞장서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행복한 기성면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며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