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1~14일까지 3박 4일간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캠프 ‘대한민국의 숨, 울진 story’를 운영했다.
영천시는 최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한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비하고자 17일 오전 관내 도시개발 건설 사업장에 대하여 일제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는 18일 극한 호우 대비 및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해병대 1사단 등 지역 내 2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현재 기상 상황과 호우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다가올 극한 호우 대비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최근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변 통제 및 대피, 여름철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안내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가 지역에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을 위한 각 기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극한 호우에 대비해 재해 대응 태세를 높이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지 현장 점검, 주민 대피 훈련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모델로 에너지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발맞춰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이강덕 포항시장,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김형윤 KB자산운용 전무이사, 신정현 그린로드포항(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며, KB자산운용은 펀드 조성 및 사업비 조달, 경제진흥원은 지역 참여기업 맞춤형 지원, 그린로드포항(주)는 태양광 설계·시공과 플랫폼 구축·관리 등의 협력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시의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다른 지역보다 큰 면적을 지닌 산업단지의 장점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및 유휴부지에 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자해 발전사업용 태양광 200MW를 설치하고, 향후 1GW 이상 설치를 목표로 추진한다. 신정현 그린로드포항(주) 대표이사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잘 돌려주는 것이 사명이자 목표”라며, “지역에너지 복지를 위해 성과에 따라 지역에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시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모범모델로 거듭나 전국적인 캠페인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그랜드호텔에서 ‘안전일터 조성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은 대구광역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업종별 산업안전 관련 우수사례는 ㈜에스엘 대구공장(제조 분야)과 현대건설 경산복합물류센터현장(건설 분야)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 전략’을 논의하면서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의 피해 유형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한편, 사전 대피 및 수시 점검 등 대응체계 구축에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이재민 재해구호 대책 마련을 통해 이재민 보호와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비상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주민을 위한 현실적이고 신속한 적용이 가능한 대피 매뉴얼 및 시스템 마련과 그에 따른 주민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역점 시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연구중심 의대 설립 및 바이오헬스 산업 역점 육성 등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5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비상단계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의성군이 경북도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게됐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실적평가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어 5년연속 경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 재정운영이 인정됐다. 재정집행으로 2023년 상반기신속집행 대상 3817억원 중 2625억원을 집행해 68.87% 달성과 소비투자분야는 당초목표 1328억원 대비해 1865억원을 집행해 537억을 초과 했다. 김주수 군수는 "재정집행을 위해 노력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하반기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경주대학교 총장실에서 경주대학교와 미국 캐롤라인대학교(Caroline University) 간의 공동학위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 협력 촉진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양 대학의 요구에 따라 공동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공동학위제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대학의 상생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직원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및 학생교류 프로그램의 실시, 학점교류 등으로 양 대학은 앞으로 학술교류 및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경주대학교의 김일윤 설립자, 이동한 총장, 미국 캐롤라인대학교 James Lee 총장 및 양 대학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경주대학교 이동한 총장은 경주대학교가 통합대학으로 성장함에 있어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경주대학교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으로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미국 캐롤라인대학교 총장 James Lee는 천년 고도 경주시의 국제적 브랜드를 가진 경주대학교가 학생들에게 미주지역 및 아프리카지역에 진출하는데 있어 캐롤라인대학교가 거점이 되어 우수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선도적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였다.
2017년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 협력을 토대로 환동해지역 대표 안전도시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에는 118명의 인명피해와 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관내 건축물의 절반 이상이 파손되는 등 약 1조원에 가까운 재산피해를 입어 한반도 재난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겪었다. 시는 지진 발생 즉시 신속한 인명 구호와 도로․항만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 피해복구에 나서는 한편, 포항 지진이 국책사업인 지열발전의 위법․부당한 추진으로 인한 촉발지진임이 밝혀짐에 따라, 지진범대위 등 시민사회와 함께 21만 명의 국민청원을 통해 지진의 진상규명과 피해구제를 내용으로 한 ‘포항지진특별법’제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2020년 9월부터 약 1년간 포항지진피해구제지원금 신청을 받은 결과, 정부 예상치보다 40% 이상 많은 총 126,071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가 정부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거친 결과, 당초 정부가 60% 수준으로 제시했던 피해지원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한편, 공동주택 공용부분 지원기준 확대(1.2억원 → 5억원)와 정신적 피해지원 신설, 위험시설물 지정 후 시 지원 철거 건축물에 대한 전파 인정 등 세부 피해지원 기준을 확대하는 등 시민 권익 증대를 위한 포항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이를 통해 지진피해구제지원금을 신청한 시민 중 피해자로 인정된 비율은 약 95.3%에 이르며, 지급액은 4,943억원(당초 정부 추정액 3,000억원)로 대폭 증가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촉발지진의 진앙지이자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읍 일원 약 123만㎡을 특별도시재생 구역으로 지정하고,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896억원을 투입,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도시재건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우선 대성아파트 등 전파판정을 받은 공동주택 5개 단지를 매입,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흥해공공도서관-아이누리플라자(`24년 2월 준공) 및 북구보건소-재난트라우마센터(`24년 12월 준공) 등 지역 거점 공공시설을 건립 중이며, 피해주민들의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LH와 협업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300호 건립(200호 우선 건립)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역 정체성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옛 흥해읍성 터 인근에 읍성테마로(`23년 8월 준공)와 문화페스티벌거리(`23년 12월 준공)를 조성하고 있다. 흥해 특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창업 로컬벤처 육성사업, 집수리 건축학교 운영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과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해, 상술한 하드웨어적인 도시재건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적 관점에서 흥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한 방재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흥해읍과 장량동에 평상시에는 체육시설로, 비상시에는 이재민 구호소로 사용되는 다목적 재난구호소를 건립․운영 중이며, 지열발전부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지진안전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지진트라우마센터를 재난트라우마센터로 확대 개편해 지진․화재․태풍․산불 등을 포함하는 경북권역의 종합 재난 트라우마 치유 및 정신건강 증진 거점기관으로 삼을 예정이며, 지진피해지역의 공동체 결속력 강화를 위한 공동체복합시설을 장량동 일원에 건립해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사회적 통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자체 지진 대응체계 매뉴얼과 지진방재시스템을 구축, 수시로 현행화하여 상시적으로 지진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상시적으로 갖추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극한의 재난상황 속에서도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고 시의 도시재건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며, “포항시 공직자 일동은 지진피해 지역의 도시재건을 완료하고 환동해를 대표하는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19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도 3개소로 늘였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건에 빗대어 막말을 했다.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참사를 정쟁에 끌어들였다는 비판이 민주당 내에서도 흘러 나왔다. 그는 “지금 중국과 러시아가 마치 범람하는 강과 같은데,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가서 한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 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본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수해와 연관지어 막말을 한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어이없는 인명 참사에 중앙·지방정부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수습에 나서야 할 마당에 대통령을 정쟁의 도구로 끌어들인 그 자체가 민주당의 오판이다.
산사태가 아닌 ‘산홍수’로 2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북부 4개 시·군(예천·영주·봉화·문경)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한시가 급하다. 사망·실종자 27명은 전국 수해 희생자의 절반이 넘는다. 특히 예천에서만 17명(사망 9명, 실종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재산피해도 심각하다. 산사태로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됐고, 제방 유실에 따른 농경지 침수·가축 폐사도 잇따랐다. 또 1000명이 넘는 이재민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이 정전·단수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경북 북부내륙에 최대 300㎜의 비가 더 온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번에 가장 피해가 컸던 예천 산사태 지역을 찾아 희생자 가족과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내일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오는 24일부터 50대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 공감을 위해 지난 17일(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개념을 탈피해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들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최신 문화 및 변화된 가치관 등을 알려주며 조직 구성원 간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주원영 교육장이 멘티가 되어 경력 5년 미만의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MZ세대의 트렌드 및 관심사를 배우며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주원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2024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진군은 많은 방문객이 울진을 찾도록 전국 및 도단위 행사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종목에 걸친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유치에 열의를 보였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구미대학교는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과 지급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구미대 결산 기준에 따르면 2022년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530만원 이상, 장학금 지급률은 90%를 넘어섰다. 2018~2021년까지 4년 연속 80%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22년에 90% 이상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지급률을 나타냈다. 재학생이 5천명이 넘는 구미대의 연평균 등록금은 575만원인데 비해 장학금은 530만원이 지급됐다. 즉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50만원 이하가 되는 셈이다. 학비 걱정이 없는 대학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대목이다. 장학금 수혜의 폭도 넓어 재학생 95%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구미대의 장학 혜택은 다양하다. 2024년도에 하이브(HiVE) 사업으로 개설되는 학부 및 학과에는 신입생들에게 풍성한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정원 60명)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정원 20명) △도시조경디자인과(정원 15명) 총 95명의 신입생들에게는 1·2학기 전액 장학금이 뒤따른다. 여기에다 학과추천 장학금, 면학장학금,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사랑장학금, 독서인증제 장학금, 마일리지 장학금 등 20여 종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저소득 장학금 뿐 만 아니라 자격증 및 외국어 특강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과 학생들 간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멘토링’ 장학금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손기수 학생복지처장은 “구미대는 학비 걱정 없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장학금 혜택이 있다”면서,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폭 넓은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최근 12년 평균 취업률이 80.5%로 전국 1위(재학생 1천명 이상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학금 지급률이 90%를 넘어섰다”며,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취업 걱정 없이 전문인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이 지난 14일~17일 호우로 인한 지역 피해현장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17일 지역 둔치주차장 및 재난 관련 시설물을 방문해 피해 여부를 살피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하천둔치 주차장, 캠핑장 등 피해현장과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향후 조치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비한 사항과 개선해야 될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물 이상 유
의성군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대한불교총본산인 서울 소재 조계사에서 개최한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1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의성마늘을 비롯 자두, 복숭아, 가지, 꿀, 버섯, 고추장, 떡 등 4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간호학과는 지난 6월부터 7월 포항시에 있는 4개 고등학교 재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나도 멋진 간호사> 라는 주제로 간호사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간호사 진로체험은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다양한 직업군 중 간호사라는 전문 직업에 대한 안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의료인으로써의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 간호사 직업전망,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 간호사 직업 체험은 학생들의 학년에 맞추어 대상자의 요구도에 따라 손씻기 및 손씻기 후 평가, 맥박측정, 혈당측정, 응급상황 시 부목 적용법, 목발보행, 심폐소생술, 산소포화도 측정 등을 실시하였다. 동지여고 1학년 A학생은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고 하는 본 대학 졸업생이자 여고 선배인 조은채 간호사의 기사를 본 후 “평소에도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간호사의 진로가 병원 외에도 무척 다양함을 알게 되었고, 간호사가 되어야겠다는 꿈이 더 커졌다”고 하였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간호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 조인희학부장은 “향후 지역의료와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진로교육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보건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