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이 지난 4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죽변면도서관은 울진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울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독서지도, 독후활동,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화구연 프로그램 진행 시 이동도서관(책책빵빵)도 함께 찾아가서 이동도서관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는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9∼29일까지 ‘2023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고령군 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만19세 ~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중위소득 150%(311만6838원) 이하인 자이다. 청년 근로자가 2년간 매월 15만원씩 납입하면, 군은 분기별로 175만원씩 1년간 총 700만원의 지원금을 공동 납입한다. 2년 만기예금이며, 만기 해지 시 106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한다.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의 미혼 청년근로자들이 목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조기 이직을 방지하고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9일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고령군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3년 고령대가야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 심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심의회는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교육지원청 관계기관 실무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가야축제장 주·야간 행사 안전대책, 원활한 교통대책, 사고 시 인명피해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2023년 고령대가야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이원철 부군수는 “고령대가야축제는 고령에서 매년 열리는 최대 축제인 만큼, 위기상황별 안전대책 방안을 수립·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민안전과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시 지적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행정안전부, 경북도청, 소방, 경찰, 건축, 전기, 가스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세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행사장 조성에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울진군은 작년 3월 4일 발생한 대형산불 1년이 지난 시점에 산불피해 주민의 아픔을 보듬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지난 3월 10일 오전 10시 울진군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군 산불예방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6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성주군의회 제8대에 이은 제9대까지의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장까지 역임하고 있는 김성우 의장에게는 더욱더 뜻깊은 수상이다. 김성우 의장은 제8대 성주군의회 임기 중 인구증가 조례 개정안, 성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생활 조례 등 7건을 발의했다, 제9대 성주군의회 의장으로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함께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해 의회의 역량을 키우고 복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해 연구하는 의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이 상은 앞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민을 대표해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신뢰받는 참다운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에서 제309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안경숙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상주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17개 경북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월례회는 전국시군의장협의회 활동 보고와 함께 TK신공항 특별법 제정 조속처리 촉구에 대한 성명서 발표, 시군별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부담금 추가 납부 등에 대해 토의했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성주군은 의회와 이병환 군수님을 필두로 공직자와 5만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낸 성과들로 인해 기대되는 2023년을 꿈꿀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변화하는 지방행정에 발맞춰 자치분권 2.0 시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9일 군 전체 이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이장 역량 강화 및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이장의 봉사정신, 사명감, 책임감을 높이고 더불어 효과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1부 소통리더십, 2부 공동체 활성화 교육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성주군은 이장 역량 강화 및 리더십 교육을 매년 지속해서 추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이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이장연합회 여상훈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우리 이장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더불어 직무 역량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장학회 정관 시행세칙 일부개정, 2022년 세입・세출 결산 등 총 5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되어 2023년까지 15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우수인재 대상 장학금 지급과 관내 학교 대상 학력 신장 지원사업 등 청도군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사회 임원 전원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 전적으로 미래 세대에 달려 있음을 동감하고,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는 지역 인재 육성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하수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도군 교육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명품 교육도시 청도 건설에 앞장섬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 성산면은 지난 10일 성산면 직원 및 이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3 고령 대가야축제에 대비하기 위한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득성교에서부터 고령교까지 도로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겨울 동안 수거하지 못했던 방치폐기물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순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공공.민간위원장 인사말씀 △2022년 활동결과 보고 및 2023년 활동계획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활동계획으로 △이웃愛 행복담은 반찬 나누기 사업 △출산 선물 지원 사업 △명절 취약계층 위문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난방용품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내용들도 논의했다. 임병일 민간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순흥면민들을 위해 열심히 동참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좋은 순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동직 공공위원장은 "요즘 난방비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이 위기를 겪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이며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위기 상황을 해소해 누구나 행복하고 살고 싶은 순흥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올바른 인성 함양과 선비정신의 실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선비글판' 문안 수상작을 선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비글판 공모에서 접수된 총 198편의 창작문안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개최한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 선정 문안은 지난 8일까지 전국에 중복 여부 조회를 거쳐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는 응모 문안을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 박춘화(대구광역시)씨의 '선비를 품다, 문화를 담다, 영주를 열다'를 △우수작으로 장지호(영주시) 씨의 '미래를 품은 선비정신, 시민과 함께 한 걸음 더!'와 이은순(대구광역시) 씨의 '선비의 품격은 높이고 영주의 정신은 꽃피우고'를 각각 선정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3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열리는 한국BBS 고령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영주시의회는 청소년들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15일간 '2023년도 영주시 청소년의회교실'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서 활동을 통해 의회의 전반적인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의회소개 ▲1일 시의원 선서 ▲2분 자유발언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 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한다.
영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6분 경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주택화재현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성공한 사례를 전했다. 12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웃집 다용도실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한 김모씨(69)는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 1대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고,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연소확대를 저지해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방어했다. 초기진화 한 김모씨는 "자칫 잘못하면 불이 커질 수 있었는데 일찍 불을 끌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화 시도를 조금이라도 지체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였다. 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사례로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숙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인중 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를 보듯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임신·출산장려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사무소 보건업무 및 민원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임신·출산장려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모자보건사업, 예방접종사업을 설명·홍보하여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출산지원 관련 민원업무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함께 논의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안문기 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장, 지역경찰관서장, 생활안전연합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생활안전연합회 정기 회의'를 개최해 지역공동체 치안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2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영주경찰서 치안활동 소개, 공동체치안활성화 개선 방안 논의, 생활안전연합회의 향후 활동 방향 순으로 진행했으며, 지역공동체의 치안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생활안전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참여치안의 활성화로 효과적인 치안업무 수행 및 주민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구 생활안전연합회장은 "코로나 종식을 맞아 앞으로 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협업치안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영주시는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실무자들의 업무처리 역량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려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시청강당에서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건축사, 토목설계업자,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송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소송실무와 인허가와 밀접한 건축법의 이해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10만의 경북 영주시만 나홀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12일 영주부동산업계등에 따르면 각종 규제 완화의 수혜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주택 시장 소외가 심화되고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적은 경북 영주시에선 이례적인 집값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와 중개인들은 영주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영주는 2010년 이후부터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었다. 최근 10년간(2013~2022년) 공급 물량은 입주 기준 2783가구로 확인됐다. 2016년(1841가구)과 2020년(111가구), 2021년(831가구)을 제외한 나머지 해에는 물량이 아예 없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3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열리는 '하우스 연결형 꿀벌 기술 시연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