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 공감을 위해 지난 17일(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개념을 탈피해 M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들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최신 문화 및 변화된 가치관 등을 알려주며 조직 구성원 간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주원영 교육장이 멘티가 되어 경력 5년 미만의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MZ세대의 트렌드 및 관심사를 배우며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주원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