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4일 달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달서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및 자활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봉사 활성화를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기부 및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900명에게 12억 60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 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12신고는 긴급한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이 현장에 신속 도착하여 범인을 제압 검거하거나 도움을 주는 경찰임무 중 매우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누구나 긴급한 일을 당했을 경우에는 당황과 긴장으로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못하고 “빨리 와주세요”만 반복하며 큰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다. 112상황실 근무자로서 매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신고자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찰이 현장에 신속, 도착 하기 위해서는 신고자의 위치를 우선적으로 말을 해준다면 경찰이 다시한번 반복적으로 질문하는 귀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생활을 하다보면 범죄나 사고에 노출되어 곤란한 상황에 직면 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112를 누르고 신고자가 있는 위치나 주소 등을 말할 수 있는 습관이 필요하다.
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창업한 ‘애니콩’이 펫푸드(pet food)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경북 청년 창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애니콩은 2020년 7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작은 건물에서 오픈해 애견수제간식 판매와 애견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청년 기업이다.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로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개업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국비사업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원해 2020년 6월 개장한 의성 펫월드(펫카페, 애견놀이터 등)와 연계해 인근에 전략적으로 창업한 점이 돋보인다. 국내 반려견 인구는 이미 1500만 시대에 진입했으며, 펫푸드 시장 규모도 2017년 9천억원에서 2021년 기준 약 1조5천억원으로 매년 1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니콩은 이러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간파하고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운영 철칙을 세워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애니콩 안은진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농가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의성의 검증된 농산물을 사용해 펫푸드를 만드는 애니콩은 지역 농업에 이바지하며 그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로 2021년 기준 연매출 4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성장요인으로는 공동구매 플랫폼 진행, 인스타그램을 통한 콩툰 연재, 이벤트 개최, 고객 설문조사를 통한 제품 선택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애니콩 홈페이지(https://anniecong.com)에는 펫트레이닝(짖음, 입질 등) 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연령대별로 선택이 가능한 영양제 ‘콩스틱’, 수제간식 소개 등 지역민과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다.
성주군은 관화길 외 20개소 야간 취약지역에 운전자와 보행자가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번 야간 조명장치 설치로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로 보행 중 위급상황 발생시 빠른 위치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야간길 찾기와 안전 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이 되면 자체 조명을 밝힐 수 있는 시설로 전력선의 연결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로 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藝(예)갤러리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김세권 작가의 사진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세권 작가는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을 앵글에 담기 위해 카메라 첫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 후 50년간 줄곧 소나무만 촬영하여 온 외길 사진작가이다. 무분별한 벌목으로 아름다운 노송(老松)이 사라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워,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한 그의 작품에서는 소나무 숲의 깊은 울림과 더불어 진한 솔향이 베어나온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해 3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공공장소 버추얼 체험존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산빨래터공원 내 미디어파사드 영상 제작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3일 일반주민 공개에 앞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높이 9미터, 폭 23미터의 앞산빨래터공원 경관분수 정면부를 활용한 프로젝션맵핑 기반 미디어파사드는 몰입형 그래픽 디지털아트 영상 1종과 앞산 자연을 모티브로 제작된 애니메이션형 영상 1종으로 구성돼있으며, 매일 오후 7시~10시 30분까지 총 5분 40초간 반복 상영된다.
고령군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키며, 음식,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로, ‘먹는 접종’ 방식으로 이뤄지며 2, 4, 6개월에 로타텍을 활용해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 다산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다"라며 “그간 보호자들이 부담했던 접종비용이 완화됨에 따라 가장 어린 시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14일 대구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에서 달서구청장,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장, 협력단체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학기 民·警·學 합동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신학기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한 인식 및 대처 능력을 함양하여, 학교 주변 범죄예방과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유해환경 점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등 아동·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활동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2개월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해, 아동·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농협은 14일 백설기데이를 기념해 안동역에서 승하차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꿀 백설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백설기 데이는 초콜릿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 마케팅 대신 우리 쌀로 빚은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촉진을 홍보했다. 우리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는 건강한 기념일 문화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기념일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7kg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며 30년 전인 1992년의 소비량 112.9kg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국내 쌀시장은 소비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운문산 생태탐방안내센터)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새봄맞이 '자연 속 오감 만족 운문산 생태관광'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문산의 우수한 생태‧경관을 즐길 수 있는 솔바람길 생태해설,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 따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으로 느끼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5회 진행하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대구환경청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여름(반딧불이, 6월), 가을(감, 10월) 등 계절별 생태관광,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예약제(3~11월), 미래세대(유치원생,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실 개설(4~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운문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힐링하고 여유를 되찾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을 위해 스마트 기술로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김천행복살피미’앱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행복살피미’앱은 개인 휴대폰의 화면을 만지거나 버튼을 조작하는 활동 등을 감지해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6시간~72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전 등록된 보호자(최대 3명)에게 구호 문자를 자동 발송한다. 보호자는 대상자의 이름, 휴대폰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미소친절 대구FORYOU운동 시민추진단 중구지회와 연계해 치매전문봉사단 ‘청라지기’ 발족식을 개최했다. 중구 치매전문봉사단 청라지기(‘청’춘, 꽃 피우리‘라’)는 일반 시민, 대학생 등의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청라지기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과 각 분야별 치매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양성된 청라지기들은 각각의 분야(홍보, 프로그램, 치매환자 돌봄)에서 활동하게 된다. 미소친절 시민추진단 중구지회 제7기 단원으로 구성된 ‘청라지기’는 주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조기검사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홍보하고,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매월 21일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라지기 발족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현재,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는 더 이상 환자와 가족만의 고통이 아니고 지역사회의 단단한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동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청도군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청도시장 상인회원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는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임신부가 건강한 출산을 할 때까지 편안한 차량 탑승과 안전한 이동을 위해 3월부터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는 탈부착이 쉽고 편안하며 다리 쪽에 벨트를 채워 배에 압박이 없기 때문에 기존 안전벨트보다 임신부와 태아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임신부 등록 기준 현재 대구시 중
김천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및 시군이 주요 관광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필수 교체해야 하고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개선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개선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항목으로 음식업소 중 음식 서빙로봇 구매를 희망하는 업소 또한 별도로 신청이 가능하다.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소는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의 경우 최대 2천만원, 숙박업소의 경우 최대 500만원, 음식 서빙로봇의 경우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 중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동성로 일대에서 지난 8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몸맘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소친절 시민추진단 중구지회와 연계한‘몸맘 건강 캠페인’은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취지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수치 인지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음주 고글 체험을
청도군은 지난 10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에 위촉된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5일 오전 10시 중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타일도기상사 박윤희 대표(74)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추천포상’에 선정, 지난 달 16일 제12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12년째를 맞이한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19명이 받았다. 박윤희 대표는 동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611명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교복지원, 동구사랑나눔행사 백미 500포 및 성금 6천만원, 코로나19 방역용품 2천만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10억원 등 40여년간 현재까지 약 16억 상당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1978년 대구에서 타일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모범납세자로 선정이 될 만큼 투명한 사업 운영을 해온 것은 물론 매년 개인 수입의 70%정도를 사회에 환원해오며 영리와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길을 제시했다. 박윤희 대표는 “사업이 잘 될때도, IMF를 겪으며 부도 위기를 맞이할 때도 세상이 나와 회사를 키웠다.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신 있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동구청이 ‘식품제조업체 브랜드·포장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동구 식품제조업체들의 제품이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기업 브랜드 이미지 리뉴얼, 제품 포장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한 개발 지원으로 총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400만원정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