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호우경보 해제 후 용흥동 산사태 위험지구 일원 등 긴급 대피했던 주민의 안전귀가를 살피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호우경보 해제 후 주민 대부분이 안전하게 귀가했고 일부 노약자들은 소속 공무원들과 지역율방재단이 직접 차량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1명은 천식이 있어 바로 귀가 시 위험을 우려하여 119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꼼꼼히 확인했다.아울러, 연이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예찰은 물론, 위험지구 주민 선제적 대피 지원과 안전 귀가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침착하게 대응해 준 직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장종용 북구청장은 “재해는 대응이 미흡할 경우 예상보다 훨씬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극한 강우가 우려되는 만큼 이를 대비하여 주민 안전 대피를 우선으로 두고 재난 대비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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