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이 관광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와 지속가능미식연구소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울릉도.독도 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여행에미치다’는 다양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여행정보 및 후기, 최신여행트렌드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현재 약 40만명의 구독자와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 커뮤니티다. 또한 아워플래닛은 100여 가지 지역 식재료를 이용 50여 개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 세상의 모든 맛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소비자들과 공유하는 미식연구소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마케팅 사업은 ‘밥상의 여정 : 울릉도로부터’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의 식재료가 다양한 울릉도를 `2023년 여름편 미식 여행지`로 소개한다. 밥상의 여정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맛있고, 가보고 싶은’ 울릉을 보여주기 위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서울 종로에 있는 아워플래닛(푸드랩)에서 울릉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선보이는 ‘6코스의 파인다이닝’과 식재료의 원물을 경험하고 울릉도의 숨겨진 여행지까지 체험하는 ‘필드 트립’을 진행해 진정한 울릉의 맛과 멋을 보여줄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새롭게 만들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굴뚝없는 관광산업은 울릉군의 최대 산업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이며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통해 울릉의 맛과 멋을 더욱 효율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