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은 산격동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문화예술키움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청년이 참여해 축제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산격축제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색 있는 지역 축제를 기획하기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프로그램 실현’을 위한 ‘산격축제학교’ 프로그램은 북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 활동가를 육성을 하고, 주민 및 청년으로 이뤄진 참가자들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8강의 수업과 토론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특히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실행 계획서를 작성하는 단계까지 교육과 멘토링이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 10월경 개최 될 ‘산격골목축제’를
자정보기기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나는, 너는, 우리는 개발자(I code, U run. We innovate)’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그 기술을 활용해 직접 지역사회 문제 및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대구·경북 소재 17~39세 청년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페이지(http://aka.ms/hackers-ground/register/hackathon)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대회 기간 동안 오프라인 기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마이크로소프트 사장상) 1팀을 포함해 6개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총 410만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전자정보기기사업단장인 김현덕 경북대 교수는 “세계적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개발자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3 디자인 혁신대전’을 개최해 오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귀금속, 보석, 시계, 콘택트렌즈와 관련된 디자인 개발을 공모하며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주최 측 홈페이지(www.kosceti.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대상은 특허청장상, 금상은 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대구가톨릭대 총장상이 수여되며, 은상, 동상, 특별상도 수여한다. 심사결과는 3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15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인증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oscet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품질을 자랑하는 경산 포도 수출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한들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4일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원, 생산 농가 대표 및 경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그 후 거봉포도 1200kg을 베트남 항공편 선적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실어 보냈다. 경산 거봉포도는 베트남의 한류 열풍이 K-Food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진 상황에 현지에서 우수한 품질로 신뢰받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제2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저학년·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24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 등 총 21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15일 포항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회와 관련해 “포스코는 범대위의 비상식적인 요구와 단체활동에 대해서 일체의 대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포항제철소는 수해를 극복하고 이제 겨우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달려도 모자랄 판에 회사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지역사회 갈등에 휘둘리는 모습을 우리 직원들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항시민의 한사람 한사람으로서 포스코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은 강력히 요청한다. 현 시간 부로 포스코는 범대위의 비상식적인 요구와 단체활동에 대해서는 일체의 대응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산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7개소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에게 판매 품목의 가격을 지역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이 양호한 업소로 경산시는 지난 5월 신규 지정 신청·접수를 받고 현지실사와 심의를 거쳐 지정기준에 충족하는 7개소를 선정했다.
경산시 용성명 고정자(63세, 여) 씨가 15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66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경산시)은 16일 오후 2시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연장·순환선화를 통한 경산 발전전략 입법지원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경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연장과 순환선 구축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는 이영우 대구대 공과대학장이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연장 및 순환선 구축’을, 두 번째 발제는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민자철도지원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철도정책 관점의 대구 1·2호선 연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강학 부시장(경산시) △우용한 교수(경일대 철도학부) △박동업(경북도청 건설도시국장) △김영철 법제관(국회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가 참여한다.
경북도경찰청은 15일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에서 유가족 및 고인의 동료 직원들과 함께 故 장호기 경감의 명패 봉안식을 개최했다. 故 장호기 경감은 구미경찰서 인동파출소에서 근무하던 2021년 7월 야간 근무를 마친 후 순직했다. 이 날 명패 봉안식에서는 故 장호기 경위을 경감으로 추서한 특진 임용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했고, 참석한 유가족들은 고인의 명패를 추모벽에 봉안했으며, 시 낭송가인 권금희씨는 고인을 추모하는 시도 낭송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ESG경영 실무인력 양성 사업’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글로벌 ESG경영 환경전환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ESG경영 역량 제고를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자, ‘중소기업 ESG경영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ESG경영 실무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 20명을 모집해 ESG경영 기초, 사례분석 및 경영보고서 작성,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총 15회 과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ESG경영 실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제301회 정례회 첫날인 15일, 2023년 제2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지역의 전기자동차 부품 업계를 대표하는 ‘삼보모터스’를 방문해 대구시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1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찾았다. 먼저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5층 대강당에서 이만규 의장과 이재하 대표이사의 인사 후, 삼보모터스 이진섭 경영기획팀장으로부터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기업운영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15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50세대에 반찬 지원 및 여름철 안부확인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결식우려가 높은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및 부자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 줄 음식(국1종, 반찬4종)과 함께 최근 무더위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없으신지 안부도 함께 살폈다. 반찬세트를 전달 받은 김OO어르신(85세)은 “여름철 식욕도 없고 반찬도 마땅치 않았는데 여러 가지 식품을 챙겨줘서 고맙다. 음식을 먹고 나면 몸이 든든해 질 것 같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함께해주신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복지공동체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계한 예술누림 사업인 ‘책꿈뚝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해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시 꿈드림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책꿈뚝딱’을 운영 중이다. ‘책꿈뚝딱’은 운영단체인 포항예술문화연구소(대표 맹하섭)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디자인, 소묘, 채색, 공예 등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주제로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아트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꿈드림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미술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창작과 예술을 경험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 등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은 상담, 진로 심리검사, 검정고시 학습지원, 급식 및 건강검진, 바리스타 자격 과정, 직업 체험 및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240-9171)이나 청소년전화(☎1388),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hyf.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 3개월 만에 확대…전년 동월 대비 14.1%↑ 대구·경북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3개월 만에 늘어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의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5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50억8900만달러, 수입은 1% 감소한 28억2100만달러로 22억6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19억8600만달러)과 비교하면 14.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미래 50년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준표 시장은 신공항 철도(동대구~서대구~신공항~의성)건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동대구JC~동군위JC) 건설 등 신공항 접근로 확충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기재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포항범시민대위원회(포항범대위)의 15일 포스코 포항 본사 앞 궐기대회가 주민 2000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하는 맥빠진 집회로 끝났다. 결국 포항의 미래가 걸린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라는 대명제 앞에 갈라치기 하는 과격시위로는 포항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실패작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포항범대위 측이 참여인원을 1만여명으로 잡아 놓았으나 막상 이날 참여한 주민은 2000여명에 그쳤다. 참여한 주민들도 대부분 노년층이어서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 참여인원이 이처럼 크게 줄어든 배경에는 이번 집회가 포항시민 전체의 공감을 얻지 못한데다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포항범대위는 당초 이날 집행하려든 화형식은 하지 않았고 대신에 곤장때리는 퍼포먼스로 바꾸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포스코 노경협의회 측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포스코 본사 앞에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시위대가 사람을 묶어 눕혀서 곤장을 내리치고, 망나니 칼을 휘두르며 인형을 절단하는 행위에 우리 직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OECD가입국이자 세계 10위 경제대국인 대한민국 대로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포항범대위는 이날 29개 읍면동 관변단체의 협조를 얻어 주민들을 차출하려고 했으나 이 마저도 농번기 등과 겹치다보니 실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남구청은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2023 문화가 숨 쉬는 남구! 야외 문화 공연 엘리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21년 코로나 시기 개최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던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를 좀 더 확장해 아파트 단지 내 탁 트인 광장이나 야외주차장에 무대를 마련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오는 24일 대명역센트럴엘리프 아파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최근 남구에 입주한 아파트 3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 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산내들예능유치원이 대표로 참가해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노래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도내 유치부 11팀, 초등부 10팀이 각 시군 대표로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포항남부소방서는 포항시립동해석곡도서관과 15일 대형재난 시 신속·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훈련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위치한 ‘동해석곡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 방화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시나리오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지원기관과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포항시, 남부보건소, 남부경찰서, 포항세명기독병원 및 에스포항병원, 포항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내용은 △상황관리 및 보고체계 강화 △지원기관 대응 체계 구축 △초기 인명구조 및 환자분류·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반별 임무 수행 △보건소 신속대응반 운영 △재난의료 시스템 구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