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연계한 예술누림 사업인 ‘책꿈뚝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해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시 꿈드림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책꿈뚝딱’을 운영 중이다. ‘책꿈뚝딱’은 운영단체인 포항예술문화연구소(대표 맹하섭)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디자인, 소묘, 채색, 공예 등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주제로 미래의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아트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꿈드림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미술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창작과 예술을 경험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 등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꿈드림은 상담, 진로 심리검사, 검정고시 학습지원, 급식 및 건강검진, 바리스타 자격 과정, 직업 체험 및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240-9171)이나 청소년전화(☎1388),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hyf.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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