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 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산내들예능유치원이 대표로 참가해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노래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도내 유치부 11팀, 초등부 10팀이 각 시군 대표로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이번 대회에 참가해 합창단원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롤 보여준 산내들예능유치원은 2016년 제16회 소방동요대회, 2018년 제18회 소방동요대회에도 참가해 각각 ‘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올해에도 멋진 율동과 힘찬 노래로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 서장은 “산내들예능유치원 어린이들이 이번 동요 대회 준비와 경연을 통해 소중한 추억과 더불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걸로 본다”며 “평소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