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가 지난 17일 봉화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6.25전쟁 사진전 및 음식 나눔 행사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정신을 기리며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건빵 500인분을 제공하고, 전쟁의 참혹한 상황을 간접 경험할 사진 30여 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윤영균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안보 의식을 새롭게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9일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부했다. 캠페인의 시작과 동시에 강영석 상주시장이 성금을 기부하면서 상주시 1호 기부자가 됐다.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으로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연말 위주 모금을 연중으로 확장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모인 성금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연말 위주의 모금을 연중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큰 의미를 두고 있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상주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화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9일 제55대 회장 취임식 당시 받은 쌀과 화환, 100만원 상당 백미를 법전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지역 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 윤한수 신임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받은 쌀은 법전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영양죽을 만들어 전달하게 된다. 윤한수 회장은 "새롭게 맡은 직책을 이웃을 위한 좋은 일로 시작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면장은 "지난 4월부터 기부를 실천한 봉화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부모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배정원 교수는 디지털 성범죄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만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에 많이 악용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설명했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 울릉군 마을평생교육 지도자 양정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지역의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사업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대학교수, 현장전문가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포항시, 상주시 등을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수강생들이 평생교육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규율 부군수는 “마을평생교육 지도자로서 앞으로 지역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화군의회 제258회 정례회 4차본회의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동교 부의장과 황문익 의원의 의정질의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박동교(나 선거구) 부의장은 문화관광과 업무실적보고에서 지금까지 사업추진이 16개 정도라고 했는데 이 중 진행되는 것은 몇 개인지 따졌다. 이어 "본 의원이 보기에는 진행하는 사업장 3개 중 공정률이 30% 이상 되는 사업장은 없고 사업 진척도 늦은 것은 조직이 잘못된 결과"라고 지적하며, "이는 민선8기 인사 조직이 잘못된 결과라며 문화관광과는 문화, 관광 홍보, 관광객 유치가 주목적인데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울릉도에서 전국 벵에돔 낚시대회가 열렸다. 울릉군체육회가 주관하고 로얄경기낚시연맹이 주최한 '울릉군 벵에돔 토너먼트 전국 낚시대회'는 13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18일까지 개최됐다.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럼 수강생 출신들이 춘천지역 드럼 모임과 연주회를 통한 민간교류를 꾸준히 펼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구미드럼 쿵치타치’는 강원도 춘천에 있는 ‘드럼앤드림’을 초대해 구미대 본관 대강당에서 ‘함께 엮어가는 11th 드럼이야기’라는 주제로 제11회 교류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는 두 단체 24명이 참가하여 19곡을 공연했으며 같은 곡을 따로 연습해 합동으로 연주하는 하모니를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 받기도 했다. 교류연주회는 2011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양 도시를 번갈아 오가며 열리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특산물을 교환하고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등 문화교류와 함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9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소통‧공감 강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직원이 궁금해하는 경영현안에 대한 질문에 이사장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익명 기반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사장과 문답(Q&A)을 주고받는 등 경영진과 직원 간 양방향 소통이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권용복 이사장은 회사 경영상황을 상세하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 승진 및 전보 등 인사제도의 개편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직원의 까다로운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변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19일 미래교육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경영 추진, KASFO의 핵심가치인 교육 여건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선포식을 통해 KASFO는 △KASFO 2030 탄소중립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체계 확립을 대내외적으로 약속했다. KASFO는 ESG 경영 선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특히 △기관장 주도의 반부패·청렴 활동을 통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하고 △고등교육 재정회계정보(대학 예·결산) 제공을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KASFO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ESG 선도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면서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 북구 갑 양금희 국회의원은 특정강력범죄사건에서 피고인도 얼굴을 공개하고, 얼굴 등을 공개하는 경우에는 정보 공개가 결정된 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의 모습을 공개하도록 하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지난 16일 발의했다. 일면식 없는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대한 신상 공개와 함께 또래 살인사건으로 신상 공개가 결정된 ‘정유정’ 사건을 두고 공분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행법은 수사단계 피의자를 대상으로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 △피의자가 ‘청소년 보호법’ 제2조제1호의 청소년에 해당 되지 않는 요건을 모두 갖출 때만 신상공개가 가능하다. 그러나 피의자 단계를 넘어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신상 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논의조차 불가능하다.
제14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2023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가 지난 17~18일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북도산악연맹, 문경시산악연맹이 후원하며, 부토라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들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볼더링, 리드, 스피드)으로 첫 날인 17일에는 남자 볼더링(주니어, 유스A·B), 여자 리드(주니어, 유스A·B·C), 남녀 스피드(주니어, 유스A·B), 두 번째 날인 18일에는 여자 볼더링(주니어, 유스A·B), 남자 리드(주니어, 유스A·B·C)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여자 주니어 성한아름(스피드1위, 볼더링2위, 리드1위), 정예진(스피드3위, 볼더링1위, 리드2위), 윤다솜(스피드2위, 볼더링3위, 리드3위), 남자 유스B 노현승(스피드2위, 볼더링1위, 리드1위)를 기록해 전 종목에서 입상했다. 또한, 본 대회 상위권 선수들은 8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고미영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유망주를 발굴하는 상징성 있는 대회다.
김 등씨 별세, 공기선씨 남편상, 김종훈(대구상공회의소 기획관리팀장)·김종민(경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씨 부친상, 이화정(대구시청 청년생활팀장)·박은경(대구상공회의소 조사홍보팀 차장)씨 시부상 = 빈소 대구의료원 국화원 303호실, 발인 20일 오후 12시 30분.
대구교통공사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수요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2023년도 공공데이터 수요 및 활용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공공데이터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공공데이터 수요분야, 활용도, 만족도 분야로 총 12문항이다. 참여는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알림마당’에서 해당 팝업존을 클릭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6일 천마역사관에서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은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 및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학업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성인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 공모전은 4개과 총 20명의 성인학습자가 과거와 현재의 느낌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내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수기 공모전의 대상은 사회복지서비스과 허은정 씨(만 40세)가 ‘너를 위한 응원가’라는 제목으로 수상했다. 허은정 씨는 가정사에 따른 대학 중퇴와 결혼, 육아 등으로 미뤄뒀던 학업의 열정을 영남이공대 성인학습자 과정을 통해 해소하고, 사회복지사라는 미래를 꿈을 준비해가는 내용으로 표현력, 학습동기부여, 홍보성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허은정 씨는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를 선택하고 사회복지사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진솔하게 수기를 썼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공부하는 것이 너무 즐거운 지금 매사에 진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주관 ‘2023년도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에서 ‘수치지역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에 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배양, 법령과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토지정보업무 분야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이 참가했다. 대구 북구청 토지정보과 조원석 주무관,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0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80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엑스코는 19일 대구 50년을 위한 폐쇄성을 극복하고 열린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엑스코는 상반기 정례조회를 개최하면서 엑스코가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에 유연한 열린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상길 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3無(성별·지역·학력 철폐)’를 다시 한 번 주문했다.
대구·경북 전문대 중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된 영진전문대가 ‘반도체소부장’ 사업과 관련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이하‘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사업 ‘반도체소부장’ 분야에 선정된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은 이 사업 참여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발 빠르게 협력에 나섰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19일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서류전형을 통과한 반도체전자계열 2학년생 포함한 18명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회를 열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6년 반도체전자계열과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으로 사회맞춤형반 운영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반도체소부장’ 분야 사업에도 동참하는 등 산학이 동반성장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우수 인재 배출의 산실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 디센터1976에서 열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