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가 지난 17일 봉화신시장 들락날락 공연장에서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6.25전쟁 사진전 및 음식 나눔 행사가 관심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6·25 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정신을 기리며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건빵 500인분을 제공하고, 전쟁의 참혹한 상황을 간접 경험할 사진 30여 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윤영균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안보 의식을 새롭게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