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19~30일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시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근로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현장 작업에서 근로자에게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실행한 통영기지본부가 차지했다. 가스공사는 위험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선적으로 고위험요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현장 안전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영남대의료원은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지역의료관리청(The Administration of Regional Medical Divisions: TABİB) 중견관리자 및 주요 병원 감염병 관리 의료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영남대와 영남대의료원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감염병 예방관리 연수교육’은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의료진 및 지역의료관리청 중견·고위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2024년까지 총 3개년도에 걸쳐 진행된다. 첫해인 2022년에는 온라인으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한국에서 초청연수가 진행됐다. 공중보건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에서 영남대의료원은 위기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및 극복을 위해 요구되는 제도적 기반과 관련 지식 등을 연수생들과 공유하고, 유관기관 방문학습을 통해 감염병 관리 거버넌스 및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 타워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성화고 졸업 후 5년 만에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았다는 노동현(25) 씨. 노 씨는 2017년 고교 졸업, 사회생활을 거쳐 2021년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 입학했고 2학년인 지난해에 현재 근무 중인 더존비즈온 본사에 조기 취업해 어느덧 입사 1년을 맞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런저런 단기 알바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했고, 복무를 마칠 때쯤 앞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죠. 그때 고교 시절 사무행정과 동기들이 회계 자격증 취득에 열중하는 모습이 떠올랐고 회계 쪽이 제 적성에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회계 분야로 공부할 마음으로 대학교를 찾던 중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눈에 확 들어왔다고 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영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전국 회계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과 최우수상, 특히 4년제 대학교를 포함한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저력 있는 학과임을 알게 됐고, 여기로 진학하면 회계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7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지난 5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송광석 한국협회장이 그동안 조직을 재정비하고 교회현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가정연합 대구대교회(유준수 대교회장)는 송광석 한국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5일 대구대교회를 방문, 대구경북권역 가정연합 목회자 부부 및 중심 신도 3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송광석 한국협회장은 참석자들과 신통일한국을 위해 ‘2023년 남은 6개월 총력 활동 승리’를 결의했으며, 교회 현장에서 목회자 및 신도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심정적 일체와 협력체계를 다졌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14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제1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경산을 비롯한 영천, 청도, 의성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체험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로는 최초로 운영됐다. 경북 남부권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250여 명, 특수학교 학생 50여 명과 인솔교사 120여 명, 행사 진행 요원 70여 명 등 5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 체험 부스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에코백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 다육정원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목공예 등이 진행됐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업 능력 평가와 모의 면접을 실시해 장애학생의 취업과 관련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경산자인학교의 드립백 만들기, 경북영광학교의 아로마 디퓨져 만들기, 영천, 청도,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또한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지역혁신을 위한 초거대AI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린 국회세미나에서 초거대AI 인프라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는 지역 가공창업 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6회에 걸친 ‘농업경영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교육’을 마무리하고 품평회 및 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농업경영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교육’은 가공창업 농가별로 현황을 분석하고 농가의 가치와 스토리를 담아 소비자에게 구매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가공제품 브랜드 및 디자인 제작 실습과정과 지식재산권을 통한 창작물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가공창업 농가들의 개별 스토리와 가치관을 발표하고 교육을 통해 제작한 브랜드, 디자인을 살펴보며 교육생 간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개발한 브랜드와 디자인은 향후 가공창업 농가의 가공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지난달 8일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지하1층→1층) 역주행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중상3, 경상11) 발생과 관련,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에스컬레이터 61대를 긴급 특별 점검한다. 승강기는 일상생활의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 잡고 있으나, 편의성에 비해 위험성에 대해 관리주체의 관심 및 안전의식이 저조한 실정으로,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경산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7개 유지관리업체로 구성된 합동·자체 점검반이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실태를 내실 있게 점검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동기 설치 상태 여부 △감속기 오일 주유 상태 △주 브레이크 및 보조 브레이크 설치 작동상태 및 제동거리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승강기로 인해 중대한 위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경우 신속한 안전 대책을 강구토록 관리주체에 점검결과를 설명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해소될 때까지 운행정지명령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든 시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시민의 행복과 경산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은 작은 사고가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 창간 18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천기화 발행인은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로 어느덧 뜻깊은 창간 18주년을 맞았다. 창조, 소통, 열정을 마음에 품고 함께해주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한해는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항상 사랑받는 신문, 가장 빠르고 팩트에 강한 신문을 만들어 달라”면서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고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일등신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종근 편집·인쇄인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어 이룬 18주년에 감사드린다”며 “본지가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각자가 일류가 되도록 능력을 키워야 한다. 모두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경주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전 직원 소통의 자리에서는 열띤 건의와 회사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이 나왔다. 이날 회사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모범상과 우수상, 격려상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경영상 : 이종근 편집·인쇄인 △최우수상 : 박세명 전무, 최종태 국장 △우수상 : 성낙성 본부장, 김용묵 국장, 권용성 부국장 △모범상: 전차진 이사, 김영식 국장, 이동구 부국장, 김진현 부장, 강주연 부장, 이주현 기자 △격려상 : 김경철 국장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수출초보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2023년 경북지역 수출초보 지원프로그램 선정기업 간담회’를 지난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 경북지역 수출초보 지원프로그램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출역량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해외바이어의 PO(Purchase Order)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업별 약 2천만원 자금지원, 전문교육, 수출상담,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총 14개사를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초보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정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전문교육 수요조사를 추진했으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등 경북TP에서 수행 중인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과제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에 앞장서며, 하반기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INNO WEEK 내 전시회 프로그램과 일부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지난 14일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공사장 등 주요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 5일 상대제 낙석으로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취약지역을 방문하는 등 연일 쏟아지는 호우에 대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강학 부시장은 “유사 시 현장에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4일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로 구성된 공익활동자 8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번 교육에서 △폭염대비 노인 건강관리 수칙 및 온열성 질환 설명 △폭염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요령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기 등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4~15일 이틀간 구미와 김천 지역 초등학생 47명을 대상으로 ‘바라봄, 어울림, 나아감 2023 해피캠프(Happy Ca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습코치 선생님이 함께하는 캠프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경주 화랑마을, 스마트 에어돔에서 화랑 월드컵, 색(色) 다른 경주 문화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챙기고, 에듀레크레이션으로 어울림 시간을 즐겼다. 풍수(水)한마당 프로그램과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으로 신체 조절 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빛내는 시간이 됐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은 지난 14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원연구단체 청인심은 지난 5월 1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구미시 청년인구증가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함께 청년인구증가 방안에 대한 사항을 점검차 개최됐으며, 김정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6명이 함께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주요 청년정책을 비교, 분석한 자료와 초점집단면접(FGI)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구룡포·도구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해수욕장 내 성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으며, 구룡포읍·동해면 행정복지센터, 성폭력상담센터(한마음상담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 등 불법 촬영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경고문을 부착했다. 또한, 피서객을 상대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홍보 리플릿, 홍보물(부채, 물티슈) 배부 등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구미대학교가 경북도·구미시와 한국수목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내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과 재학생을 위한 정원을 만든다. 이 사업은 전국 36개소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10억원(국비 5억, 도비 1억5천, 시비 3억5천)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학교 건물 내에 정원을 갖춰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교육, 실습, 휴식,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미대 긍지관에 조성되고 있는 이 정원의 1층은 6월말 완공됐으며, 3층은 오는 9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비리는 캐도 캐도 끝이 없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전력산업기금을 점검한 결과 총 5359건에 5824억원의 위법·부적정 집행 사례가 적발됐다고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후 4시 40분 청도군청에서 열리는 청도군 생생 간담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