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는 수출초보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2023년 경북지역 수출초보 지원프로그램 선정기업 간담회’를 지난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경북지역 수출초보 지원프로그램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출역량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해외바이어의 PO(Purchase Order)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업별 약 2천만원 자금지원, 전문교육, 수출상담,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총 14개사를 지원한다.이번 간담회는 수출초보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정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전문교육 수요조사를 추진했으며,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등 경북TP에서 수행 중인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과제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에 앞장서며, 하반기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INNO WEEK 내 전시회 프로그램과 일부 연계시킬 계획이다.또한, 경북도에서 캄보디아 프놈펜에 개설한 PCGT(Phnompenh Daegu Gyeongbuk Cuiture Tourism and Trade Promotion Center)와 협업해 소비재 제품을 전시장에 배치할 예정이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거래하기 위해서는 지역 혁신기관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경북TP에서 가진 역량을 발휘해 수출초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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