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산불 발생에 대비해 자체 소각행위 단속반을 편성해 일몰 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림지 등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주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일몰 시각이 늦어져 야간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 산불 취약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오후8시지 산불 예방홍보와 무단 소각자에 대한 단속 및 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내 마을주민들에게 산림 인접 지역 내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계도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산불 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은 장비와 인력투입에 한계가 있어 엄청난 재산 피해가 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은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 않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김천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3월 10일 산불 지상 감시원을 대상으로 벌인 1차 훈련에 이은 2차 훈련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면 청사 뒤 백운천 주변에서 직접 장비를 실습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났고, 특히 강릉의 경우 태풍과 맞먹는 강풍으로 인해 재산상 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날씨에 의한 변수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은 신속한 초기 진화에 있는 만큼 대항면 직원들도 오늘 ‘기계화 산불 진화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초기에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 방법을 익혀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의료기관 다빈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전문 의료급여사례관리사 2명이 순회하며 ‘약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중복투약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및 복용 누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문제 등을 미리 방지하는 것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통해 의료수급권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세심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19일 도 지정 문화재인 김산향교에서 한국예총 김천지회 회원들과 ‘오삼이와 함께 하는 줍깅, 보깅!!’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했다. 이날 문화홍보실 직원과 한국예총 김천지회 회원 30여 명은 김산향교 주변 정화 활동과 함께 문화재 바로 알기의 목적으로 김산향교의 역사적 의의와 지역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문화해설사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호 문화홍보실장은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유산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문화재 홍보 및 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특별 기획공연 발레로 보는 동화 '늑대와 빨간 두건’을 오는 5월 5일 오후 3시, 6일 오후 3시 양일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원작 동화 ‘빨간 망토와 늑대 이야기’를 발레로 풀어낸 이 작품은 쉬운 발레 동작과 역동적인 조명과 영상, 재미있는 연출을 더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구성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던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된 대구시티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동화 발레극이다. 이번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숲속을 배경으로 빨간 두건과 할머니를 잡아먹을 계략을 꾸미는 늑대의 이야기를 발레동작으로 보여주는 1막과 놀이동산에서의 늑대의 흉계를 재미있는 영상과 음악을 이용해 동화적인 분위기로 꾸미는 2막, 요정들의 힘을 얻은 빨간 두건이 할머니를 구출하는 해피엔딩인 3막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 참여기업 공개 채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도교육청과 도청이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중견기업인 아주스틸(주), 자화전자 주식회사 구미공장, ㈜피엔티가 참여했다. 아주스틸은 지난해 48명 채용에 이어 올해도 50명, 신규 참여기업인 자화전자와 피엔티는 각각 30명과 10명 채용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총 90명의 채용 규모를 안내해 해당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내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설명회뿐만 아니라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북도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건설도시과와 상주시 건설과에서는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두 부서 직원 25명은 19일 상주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교차 기부해 각 지자체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주민숙원사업, 지역SOC사업 등 지역 건설ㆍ개발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양 부서는 이번의 기부행사를 계기로 상호 교류의 폭을 넓히고 업무연찬 등을 통해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정현 김천시 건설도시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협력해주신 상주시 건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행사를 계기로 가까운 이웃으로 경쟁이 아닌 상생하는 김천시와 상주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김천 산림녹지과와 이웃사촌인 상주 산림녹지과에서 교차 기부를 시행하며 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자치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균형발전 실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목적으로 시작한 제도로 김천, 상주 산림녹지과 직원 40여 명의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상주곶감과 김천호두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돼 임가 소득증대와 임산물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김천 ~ 인천국제공항 버스가 오는 5월 1일부터 ㈜코리아와이드진안고속에서 운행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는 2020년 4월 운행을 중단한 이후 3년 만이며, 재개되는 노선은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출발해 구미와 김천을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하루 왕복 2번(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한다. 공항버스 정류장 위치는 부곡주공아파트(부곡동 1026-3)이며 시외버스예매 버스타고(https://www.bustago.or.kr) 홈페이지 및 앱(정류장명: 김천부곡(공항))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각각 대구발(상행)의 경우 △오전 1시 20분 △오전 9시 20분이며, 인천공항발(하행)의 경우 △오전 10시 40분 △오후 6시 40분이다.
감천면은 지난 19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마을주민 및 음식점 영업자 등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장협의회(회장 김교문), 의용소방대(대장 이숭상), 생활개선회(회장 유정연),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넛지형 감량’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한다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정화 활동사진 및 특별반상회 자료 전시, 넛지형 감량 캠페인 동참 서명, 감천초등학교에서 갓 마을 입구 적환장 반짝 쓰레기 줍기, 투명페트병과 폐건전지 교환 등을 체험하고 체험한 내용을 주민 스스로 이웃 주민에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을주민과 음식점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평소에 사용이 많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 컵 사용 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9개 경로당 중 7개 경로당에서 개인 컵 사용을 실천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단체장 및 관계자들은 “아는 것을 실천하면 환경을 보호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 컵 사용하기, 투명페트병·폐건전지 교환, 쓰레기 분리배출, 불법투기·불법소각 근절을 지속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보탬이 되도록 주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철 면장은 “청결한 감천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천면민이 협력하고 다 함께 웃는 밝은 감천을 만날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본청 직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일원에서 ‘청렴실천 다짐 유교문화길 한마음 걷기대회’를 펼쳐 공무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 일원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자연사랑을 실천한 등반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의 세계적 문화유산인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찾아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옛 선현들의 청렴한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근무 시간 이후 병산서원 주차장에 집결해 병산서원을 지나 하회마을을 잇는 유교문화길을 걸었으며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직원들은 병산서원과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낙동강 물길을 조망하고 오솔길과 숲길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함께 소통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2023 청도소싸움축제기간 중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박중독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소싸움경기 시행기관으로, 건전한 경기사업 운영을 위하여 작년부터 도박문제 예방상담센터를 신설하고 캠페인, 예방교육, 상담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제역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청도소싸움축제를 맞이하여 보다 더 많은 이용 고객들이 도박중독에 대해 이해하고 건전하게 소싸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공사는 축제를 찾은 이용 고객에게 도박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 중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선별을 위한 도박문제선별검사(CPGI)도 진행하며 도박중독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진우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청도소싸움경기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한 건전화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홍익관에서 교육국장 주재로 학생 자살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사안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등 위기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각 과의 장학관과 변호사,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 생명사랑 위기관리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학생 자살에 대한 선제적 예방 대책 △사안 예방을 위한 각 부서 역할 △신속한 사후 대응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4월 17일~ 5월 19일까지 한 달동안을 ‘생명사랑특별교육기간’으로 정하고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 자해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위기 문자 상담망 안내 △톡톡 119(1일 1회 9분간 대화하기) 실천 △교과연계 생명사랑 교육 △자살예방 영상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위기 학생에 대한 선제적 상담과 집중 관리가 이뤄지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경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자전거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3년도 상반기 대졸수준(학력무관)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일반모집(165명)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모집(장애인 20명, 취업지원대상자 15명)을 포함해 총 채용 규모는 200명이다. 한수원은 다음달 3~19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학력과 나이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 신입사원 채용은 우수 인재의 선발 및 육성을 통한 국내외 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함은 물론, 안정적인 전력수급 체계 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키 위한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총 43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 가운데 392명이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고용특별법에 따른 법정비율 3%를 초과 달성하는 등 한수원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560억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가산면 곡4리 힐링나무 심기 행사가 우천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본행사는 칠곡군수,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곡사리 일원에는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가산 1리, 가산2리, 응추리, 용수리에 총 120그루를 심었고, 향후 더 많은 나무를 심어 곡4리 일원에 소규모 공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 후 가산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에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눠 행복한 오후를 보냈다.
영주댐 상류 지역 이산면 두월리 일대에서 최근 붕어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관리가 부실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영주댐 상류지역인 이산면 두월리 일대와 유사조절지 주변에서 붕어가 집단폐사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수질오염이 악화된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 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 의하면 "이산면 두월리 내림 상류지점 제방둑으로 인해 담수시 썩은물이 그대로 고여서 악취가 진동하다며 수자원공사에서 임시방편으로 공사를 하면서 방류하는 바람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도청 청사 전체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도청 청사를 비롯한 23개 시군 청사, 290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200개 단지, 구미타워, 안동 월영교 등 지역 랜드마크 20여 곳도 함께 소등을 실시한다. 경북도에서는 개인 가정의 소등행사 동참을 위해 20일 예천군과 도청 신도시 일대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 고취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소등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 퍼포먼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4월21일~27일)간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시군별 공공기관 1일 자동차 없이 출근하기, 지구를 위한 한끼-채소DAY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건물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해 5%이상 절감한 경우 인센티브(현금, 상품권)을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불을 끄는 10분은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별도의 어려운 행동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지구와 인간의 우애로운 동행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칠곡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과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독서 활동 관리와 활용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한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의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학교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