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구미 도량2지구3단지 아파트에서 주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해피 by 버스’를 운영했다. ‘해피 by 버스’란 구미시가 정신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3년 우울 ZERO, 행복 UP! '마음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커피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이다. 이날 ‘해피 by 버스’에서는 주택관리공단 구미도량2지구3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개별 상담, 인식개선 퀴즈, 커피차 이벤트 등을 제공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살펴 우울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054-444-0199)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와 1393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가 삼성전자와 장기 공급계약(Long Term Agreement) 체결에 이어 기술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기 불황에 함께 대처한다. 25일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남을 갖고 지난 3월 체결한 장기 공급계약을 포함해 양사 간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포스코와 삼성전자 생활가전·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는 가전용 냉연·도금 제품 및 전기강판제품에 대해 3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최초이다. 본 계약은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가전사업의 도약을 위해 포스코가 해외법인 통합 공급망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철강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한 것이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복지 단체장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해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식전공연, 축하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으로 구성된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앙상블'의 축하공연은 마음을 울리는 소리로 참석한 내빈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켰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코스닥·코넥스 상장(IPO)지원을 위해 ‘2023년 상장(IPO)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활성화 지원사업은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특화된 다양한 맞춤형 상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지역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의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전문기관인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대구테
4월 21~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840명(선수 601, 임원 239)의 선수단이 참가해 핸드볼, 레슬링, 씨름, 족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라톤, 농구, 유도, 검도, 볼링, 자전거 등 다수 종목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최종 결과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육상 종목에서 이왕재(경북체육고) 선수가 마라톤 남자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자고등부 배드민턴팀(경구고)은 작년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팀인 김천생명과학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전국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한 경기여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최종 3차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다음달 16일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객 대상으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울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간의 사랑을 되새기고자 마련했으며, 한울에너지팜을 방문한 기혼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엽서에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한울에너지팜에 마련된 우편함에 투입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꽃향기 가득한 엽서가 도착하도록 우편을 발송하고,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국산 와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가 창업의 꿈을 가진 타지역 청년들을 위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DGB대구은행과 함께, 타지역 청년이 대구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상동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덕화공원에서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학생 50명과 ‘상동 봄을 걷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동 봄을 걷다’ 프로그램은 마을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마을 소통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살고 있는 상동의 문화역사, 유적지, 독도 거리 등을 체험하고 게임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알게 됐다. 김정희 상동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활동에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3년 2분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울진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위원장 강윤석을 포함한 14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위원소개 및 위촉장 수여 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정책토론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반영해 소통·친화적인 울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 ‘수성구형 휴일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수성구형 휴일어린이집’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5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수성구는 최근 휴일 어린이집 선정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의 사전동의를 얻어 한국보육진흥원 평가등급 B등급 이상이면서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의 접근성, 보육환경, 프로그램 운영 구체성 등을 평가한 결과 범물종합사회복지관 내 국공립월드어린이집을 ‘수성구형 휴일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운영시간은 토,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수성구에 주소를 둔 만 1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으로 어린이집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근로 형태가 다양해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우선 올해 거점형 휴일 어린이집 1개소를 시범운영하고 점차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돌봄 공백없는 수성구만의 특화된 키움 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2023년 4월 21일(금) 14시부터 포항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포항시청 외 11개 교육복지 유관기관 및 포항, 영덕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23명, 유초등교육과장,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하였다.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의회는 포항, 영덕 복지 자원 안내를 통해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학교와의 연계 강화를 추진하며 자원 관리 및 학교-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의회가 첫 시행되어 20여개의 포항, 영덕 자원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앞으로 많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지그시 눈을 감고 고을 지켜 몇 해인가 꽃바람 살랑살랑 봄꿈을 꾸고 나서 자비론 미륵보살님 옛 이야기 들려준다. 산뜻한 오색 전각 석화 피운 삼층 석탑 파아란 하늘가에 꽃구름이 피어나고 아슴한 뻐꾹새 소리 산 꿩들이 울어싼다.
경북도가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참가할 도내 창업·중소기업 10개사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크다. 경북도는 CES 2020에 처음 참가했으며 올해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총 21개사를 지원했다. CES 2023에서는 CES혁신상 2개사(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를 배출했고, 200여건의 상담으로 899만달러(11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경북도는 내년 CES 2024에 유레카파크관 10개
대구 수성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 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총 5개 영역을 16개 지표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91.43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 56.03점 대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연속 4년간 우수기관 선정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이란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는데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고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는 면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방하고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정책을 통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지역 시각 예술인 대상 지역작가 미술작품 대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을 27일부터 12월까지 지역의 공공기관, 병원, 도서관, 민간기관 등 18개소에 전시한다. 올해는 지역의 많은 시각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격년제 지원을 폐지하고, 청년 작가들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자 청년(예비 예술인)의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등 사업을 일부 개편했다. 공모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5배 정도 증가했으며, 약 3:1의 경쟁률 속에서 161점이 선정됐다.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에서 읍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후원을 완료하고 간단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고왕사(주지 상일스님), 흥해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강경수)·부녀회(회장 진재옥),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 양지사람들(김선군), 햇살씽크(권승진), 동창창호(한상복)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상자를 선정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지붕 수리, 화장실 설치, 창호 교체 등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재료비를 지원하였다. 상일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이웃들을 항상 돌아보고 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매년 집수리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강석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뜻을 모아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물가상승으로 경기가 힘든 와중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고왕사와 참여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경에서도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40초께 경북 문경시 북서쪽 10㎞ 지역에서 2.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66도, 동경 128.12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5일, 지역전통시장인 오천시장(5일장)에서 '일일 가정폭력 현장상담소'를 설치해 가정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포항남부경찰서는 가정폭력 예방 및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안내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가정폭력상담소(YWCA)와 협업해 가정폭력 전문상담, 가정 내 폭력 자가진단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정폭력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데 도움을 줬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가정 내 문제로만 치부되던 사소한 폭력에 대한 위험성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시장을 오가는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각 전통시장을 활용하여 가정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시험기간 동안 제공해오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기 중에도 전면 확대해 시행한다. 금오공대는 4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20분~9시 20분까지며, 양호동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매일 200인분의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1천원에 제공한다. 금오공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인당 1천원, (재)금오공과대학교발전기금에서 1인당 2500원을 지원받아 45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금오공대는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 그리고 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