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보건소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구미 도량2지구3단지 아파트에서 주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해피 by 버스’를 운영했다. ‘해피 by 버스’란 구미시가 정신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3년 우울 ZERO, 행복 UP! `마음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커피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음건강 증진 캠페인이다. 이날 ‘해피 by 버스’에서는 주택관리공단 구미도량2지구3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개별 상담, 인식개선 퀴즈, 커피차 이벤트 등을 제공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살펴 우울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054-444-0199)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와 1393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