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에서 읍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후원을 완료하고 간단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고왕사(주지 상일스님), 흥해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강경수)·부녀회(회장 진재옥),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 양지사람들(김선군), 햇살씽크(권승진), 동창창호(한상복)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봉사자들이 참여하였다.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상자를 선정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지붕 수리, 화장실 설치, 창호 교체 등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재료비를 지원하였다. 상일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이웃들을 항상 돌아보고 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매년 집수리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강석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뜻을 모아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용생 흥해읍장은 “물가상승으로 경기가 힘든 와중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고왕사와 참여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