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오전 가천면 복지회관 앞에서 열리는 '참한별 이동복지관'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우륵로 중심시가지 내 상가 건물주, 점포주를 대상으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간판개선사업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예산 5억원을 투입해 중앙네거리에서 쾌빈교차로까지 우륵로 800여 미터에 대해 1업소 1간판을 기준으로 약 100개 업소에 대해 새롭게 디자인된 벽면이용간판, 입체형간판, 창문이용광고물을 설치하고 미관을 해치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돌출간판이나 지주이용간판 등을 정비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간판디자인안 설명과 개선방향 등을 안내하고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거리환경의 정비 필요성과 간판정비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강조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주군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성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2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경북신보는 10배수인 2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3 성주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성주군 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 한도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성주군에서 지원한다.
청도군, 생활개선 연합회는 지난 25일 생활개선회의 65주년을 맞아 회 위상 정립과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과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LG에너지솔루션에 약 30조2595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연평균 공급금액으로는 약 4조3천억원의 계약으로, 지난 1월 체결한 삼성SDI와의 10년간 40조원의 연간 공급 규모를 넘어서는 수주이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하는 제품은 전기차 고성능화에 필요한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배터리 공장에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활용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N) 비중을 극대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이고, 코발트(C)•망간(M)•알루미늄(A) 등을 함께 사용해 안정성과 출력을 보완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25일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페루 통상관광부 관계자들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KSP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을 실시해, 89개국 및 12개 국제기구와 1400여개의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페루KSP는 통상관광부를 협력기관으로 해 ’페루 외국인직접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정책자문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과 단정 운용 능력 및 인명구조 역량 향상 기반을 마련하고자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일정은 5월 10일(1차)과 19일(2차) 양일 간 나눠 진행되며, 1510함 등 6척(7팀 6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육상분야(전술발표, 응급처치, 진압장비운용, 장비이해도)와 해상분야(종합전술)로 나눠 경합을 벌인 뒤 우수한 함정에 대해 함정별로 대형 및 중형 각 1팀을 선발해 지방해양경찰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포항대학교에서 응급구조과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해양경찰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강의에서 성대훈 서장은 △포항해양경찰 소개 △해양경찰 인재상 △해양경찰 주요임무 △구급직별 채용 절차 설명을 통해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해양경찰 관련 내용으로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한 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하는 해양경찰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해양경찰에서 응급구조사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 성대훈 서장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 만큼 바람직한 사고와 태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자신의 미래를 위해 상상할 수 없을 때까지 상상해 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빈곤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보장 여부 심의가 있었으며, 가족관계 해체로 인정된 11가구 16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결정을 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심도 있게 논의해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미시는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추어 지역 발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현재 신공항과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사업으로 드론과 UAM에 대한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통한 다양한 드론 사업모델 개발 및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국가 정책으로 추진 중인 UAM 검증 및 활용사업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으로 최근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소재 대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항공, 전자, IT 등 관련 분야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의 개편과 신설을 통해 항공전자부품소재, 항공정비,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으로 항공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 수요에 대한 공급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내년 총선을 1년여 앞두고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양질의 여론조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리얼미터는 고품질의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영남지사를 설립했다, 대한민국 대표적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영남권에 영남지사를 신설해 보수·진보를 구분치 않고 공정한 여론조사와 공동참여를 통해 조사전문기관, 조사의뢰자,간의 신뢰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 지사장에는 김상태 지사장이 맡는다. 김 지사장은 경북일보 정치부장 경북매일 부국장 출신으로 국회와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냈고 정무감각이 매우 뛰어나고 지역 정치인과의 네트워크가 두텁다는 평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다음달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빛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나게 체험하는 봄빛 키즈랜드라는 콘셉트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봄빛 키즈랜드에는 봄빛 열기구 체험존, 통통 에어바운스 체험존, 키즈랜드 체험존, 취향저격 달콤 푸드존 등 4개의 체험존이 마련된다. 먼저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는 봄빛 열기구 체험존과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통통 에어바운스 체험존은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다. 열기구 탑승 기준은 키 110cm 이상이며 6세 이하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가능하다. 1시간에 10회 운영하며, 1회 4명씩 탑승해 5분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후 1~2시에는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기상(바람) 여건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영주시에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차 정기 월례회를 열었다. 안경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례회를 주관한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환영사,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이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동서3축(성주~대구간)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 결의안은 새만금~포항을 연결하는 총 282km의 동서3축 고속도로 전체 노선 중 무주~성주~대구 구간만이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 있기에 이에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동서3축 고속도로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2023년도 지방의정연수센터 교육운영계획’에 관한 의정연수교육이 있었다.
경주시가 경부고속도로 건천IC(나들목)를 서경주IC로 명칭변경을 추진한다. 읍·면 단위의 지엽적인 명칭 대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주의 이름을 딴 IC로 변경키 위한 취지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의견 수렴공고를 지난 24일 게시했다. 15일 간의 수렴기간을 거친 후 시는 한국도로공사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한국도로공사는 명칭변경심의위를 열어 가능여부를 심의한다. 변경안이 확정되면 명칭변경에 따른 시설물정비 예산은 경주시가 부담하고, 사업추진은 한국도로공사가 맡게 된다. 시는 IC명칭 변경으로 그간 경주IC에 집중됐던 통행량이 서경주IC로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건천IC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49.5㎞ 지점에 위치한 나들목으로 인근 경주IC로 몰리는 차량을 분산키 위해 1993년 12월 27일 개통한 진출입로다. 서경주IC로 명칭변경이 완료되면, 30년 만의 명칭 변경인 셈이다.
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는 지난 20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명륜동 지정 기탁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안동북부교회는 평소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명륜동에‘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선한 일’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3년째 변함없이 사순절 고난주간 한 끼 금식으로 교인들의 뜻을 담은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긴급구호비 등으로 보람있게 쓰일 예정이다. 최봉준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면서 교회가 앞장서 다양한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1억8천여 만원이 모인 가운데 조태영 ㈜복주 대표이사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안동시 남문동이 고향인 조태영 대표이사는 안동시를 방문해 안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복주는 2009년 설립 이래 금속 물탱크 및 저장용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대한민국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조태영 대표이사는 “고향의 발전과 지역 복리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제도의 좋은 취지를 주변에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 기부 참여 유도를 위해 매 1천번째 기부자와 기부금이 1억원씩 늘어날 때마다 각 5만원과 1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다음달 4일까지 ‘학생창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학생창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대학생 창업 동아리를 지원해 지역 대학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아이템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 소재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서 시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다. 다만, 주민등록상 타 지역 주소지일 경우 선정 후 1개월 이내 안동시로 전입 가능하다면 개인 또는 팀(동아리)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참여자의 사업수행 역량 등 창업 준비 수준 △기술의 차별성 등 기술의 우위 △사업화 가능성 등이며 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안동시 대표단은 지난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해 안동시와 가마쿠라시의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은 가마쿠라시청에서 마츠오 타카시 시장을 비롯한 국제교류 담당자 등과 함께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축하하며, 향후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약 2,000만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다. 특히, 최근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본고장으로서 한국 내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3년 4월 25일(화) 관내 전체 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Zero” 실현을 위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 학교 내·외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은 저연령화되는 경향이 있고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집단적 괴롭힘 등 폭력의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으로 발전해가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연수 강사인 박준석 변호사(경산교육지원청 소속)는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책임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고 학교폭력 초기대응 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안동시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권기창 안동시장의 참여 속에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동시새마을지도자회로 이어졌다. 이어, 24일에는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및 직원들이, 25일에는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4월 26일에는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SNS를 활용한 대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토요 풍물시장과 안동서부초등학교 및 부설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방문해 안전체험관 유치홍보 및 서명 운동을 실시했다. 안전체험관 서명 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도청 부지는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체험관이 건립되면 도내 어느 곳에서나 접근하기 쉽다”라며 “신도청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도청 소재지인 안동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의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안동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더해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