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기면사무소는 2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기면사무소, 건설안전과, 종합민원과 직원 21명은 갑작스런 사고 및 질병으로 일손이 부족한 청기면 구매리의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한 결과 고추 지주대 설치작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날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청기면 구매리 김모(82·남)씨 농가는 “시기적으로 고추를 심어야 할 시기인데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올해 농사도 끝났다고 생각해 속상한 마음이 컸지만, 영양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고추 지주대 작업을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경기 청기면장은 “농가들이 인건비 상승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읍․면 지역 실외 사육견(일명 마당개)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사업은 외부에 사육되고 있는 마당개의 동물 등록을 활성화하고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중성화 수술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상반기 20마리를 신청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동물 등록된 실외 사육견을 소유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취약계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이며 읍․면사무소에 서 신청 가능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최대 3마리까지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당개 중성화사업은 개체수도 조절하고 유실·유기견 발생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중성화 수술을 원하는 소유주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일 담양군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44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등록사업은 한국 뇌졸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 시작돼 지금까지 뇌졸중 치료에 대한 방대한 자료가 축적돼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교수, 전공의, 전담간호사, 연구간호사들이 자체 치료자료 수집을 시작했으며, 2015년 본격적으로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 합류해 8천여건의 뇌졸중 치료 자료를 수집‧분석했다. 이런 자료는 한국인의 뇌졸중 치료 전반에 대한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진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3일 국비사업등 현안업무관련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및 중앙부처를 방문한다.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 출범식 및 제1대 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날 행사에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 간부공무원 및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최상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경북본부 의장 등 내빈과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원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속 공무직의 일상업무에 대한 식전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조합기 입장, 내빈소개, 대회사 및 취임사, 격려사, 축사, 국회의원 축전낭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 출범을 계기로 조합원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나아가 노동조합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고령군과 고령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함께 협력·소통해 고령군 발전과 고령군민의 행복에 이바지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검찰이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 구형하겠다고 발표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미약한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한 그 자체가 살인과 맞먹는 범죄이기 때문에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다해도 무방할 것이다. 대검찰청이 지난달 30일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한 사범, 청소년을 마약 유통에 가담시킨 사범 등은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최고 사형·무기징역까지 구형하겠다고 했다. 또 청소년일지라도 마약 공급망을 구축하거나 불법 유통할 경우에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단조치하겠다고 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전기차생산공장) 공장의 포항유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을 국빈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만나 테슬라 기가팩토리 공장의 한국(포항) 신설을 재차 요청했기 때문이다. 포항시를 비롯 울산과 강릉 등 국내 7개 항만도시들이 테슬라 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입지조건면에서는 포항을 따라 올 도시가 없다.
청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 50여 명과 간부공무원 등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제101회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5일 동해시 묵호항에 있는 동해해경 함정 전용부두에서 대형함정 공개행사를 실시한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경비함정 내외부 견학 및 홍보영상 시청,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구명조끼 착용 체험, 해양경찰 헬기기념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공개행사 함정 앞 부스에서는 교원그룹과 함께하는 어린이 타투 스티커 체험 및 요술 풍선과 팝콘,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과 경비함정 모형 만들기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시영 서장은 “코로나 이후 진행되는 첫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 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 해양경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내용으로는 물놀이 안전수칙 영상송출, 진압장비 체험, 해양경찰 제복입어보기 체험, 모형함정 종이접기 체험 등이 있다. 또한 해양경찰 홍보부스 방문 어린이 대상 해양경찰 캐릭터 타투 및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기념 풍선을 증정하고, 포토존도 마련해 독도 및 경비함정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직접 참여해 해양경찰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이며, “해양경찰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Wee센터 상담업무담당자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업중단예방숙려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숙려의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중한 고민 없이 이뤄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담당자들과 울진 관내 학생들의 학업중단 실태를 공유하고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과 지역내 협약을 맺은 다양한 체험기관을 안내해 학교 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학업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수했다. 울진 Wee센터는 학교가 보다 내실있는 학업중단숙려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내 유관 및 체험기관들과의 협약을 적극적으로 맺고 있으며 숙려제 참여 학생들이 숙려기간 동안 자아 성장과 진로 탐색 활동을 펼치고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울진 지역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누구는 일하고 누구는 쉬고, 근로자의 날이 맞습니까"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업무가 밀려 평소처럼 출근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김모(42. 포항시 북구 두호동)씨는 말뿐인 근로자의 날이라고 불평을 털어놨다. 그는 "사장은 쉬라고 했지만 차마 밀린 업무 때문에 쉴 수 없었고, 사장 눈치도 보였다"고 했다. 근로자의 날은 법정휴일이 아닌 ‘유급 휴일’이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한해서만 휴일이 적용된다. 별도의 법 적용을 받는 공무원, 교육 교사들은 해당되지 않으며 근로자라 하더라도 사업주의 재량에 따라 휴일 여부를 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상당수가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이들이 많았다. 반면 포항철강공단 업체와 금융업 종사자들은 이날 대부분 쉬었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2시께 포항시 북구 쇼핑점에는 가족과 함께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고 주차장에는 차량들로 가득 찼다. 남구의 모 영화관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포항시청과 남북구청 공무원은 전체 출근했다. 다만 내부 지침에 따라 일부 계약직 공무원들은 쉬었다. 또 수당 체계로 받는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 배달기사들도 휴일을 잊었다. 5인 미만 영세 기업 근로자들도 대다수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직장인 1095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4%는 출근한다고 답했다. 10명중 3명이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셈이다. 이중 5인 미만 영세 기업이 59.1%로 절반을 넘었다. 직장인 박모(51.남구 연일읍)씨는 “근로자의 날에도 사업주 재량에 따라 누구는 쉬고 누구는 일하는 불평등 현상이 일어난다”면서 “근로자의 날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돼서 모든 노동자가 공평하게 휴일을 보장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의 교육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진 지역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지역내 Wee클래스가 설치된 12개교를 장학사 1명, 전문상담교사 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방문해 Wee클래스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위기 학생 관리, 학업중단숙려제 및 특별교육 지원 등 Wee클래스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발령받은 전문상담교사에게서 Wee클래스 운영에 있어서 힘든 점을 듣고 필요한 지원내용을 수합해, 컨설팅 이후 울진Wee센터에서 지원해야할 점들을 정리했다. 울진Wee센터는 각급 학교의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미니어처 하우스볼 DIY키트, 아크릴 무드등 DIY키트 등으로 구성된 심리안정꾸러미를 전달했다. 해당 키트를 교사가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Wee클래스 운영에도 활용해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Wee클래스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진・죽변・후포지역 모임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위기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문상담(교)사가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군 매화면 청사에 지역 상징인 매화를 주제로 한 벽화가 화제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지역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결식 예방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위기 상황 해소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달에는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영양을 고려해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김치, 주물럭 등 4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소외 계층이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태풍,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기후변화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 재난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자가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
울진군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2~3일까지 이틀간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성화 채화 및 봉송이 진행됐으며, 2일 개회식은 기후로 인한 선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미리 자리에 착석하고, 소수 인원만 입장식을 하는 등 선수들의 불편함 해소 및 안전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2개 종목,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선수 및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해 이틀간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을 포함한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정식종목으로는 육상, 족구, 씨름, 게이트볼, 역도, 파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탁구, 당구이고, 시범종목으로는 한궁, 수영 경기가 펼쳐진다.
울진소방서는 울진에서 열리는 제25회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력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사전 안전점검을 위해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에 화재안전조사를 마쳤고, 유사시를 대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및 소방훈련도 실시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에는 신속하고 발빠른 대응을 하기위해 개·폐회식 행사장과 종목별 경기장에 소방펌프차 등을 근접배치하고, 관할센터에서는 1일 2회씩 예방순찰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송인수 서장은 “울진에서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울진소방서가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