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Wee센터 상담업무담당자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업중단예방숙려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업중단숙려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숙려의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중한 고민 없이 이뤄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담당자들과 울진 관내 학생들의 학업중단 실태를 공유하고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지침과 지역내 협약을 맺은 다양한 체험기관을 안내해 학교 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학업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수했다. 울진 Wee센터는 학교가 보다 내실있는 학업중단숙려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내 유관 및 체험기관들과의 협약을 적극적으로 맺고 있으며 숙려제 참여 학생들이 숙려기간 동안 자아 성장과 진로 탐색 활동을 펼치고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울진 지역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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