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천시의회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시의회 나영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3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김천시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선진국은 물론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적극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아직 그 사용 용도를 정하지 않고 모금해 적립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실정이다.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제5대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단체장과 24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주민자치에 힘써온 제3·4대 손호영 회장(안기동)이 이임하고 제5대 조달흠 회장(태화동)이 새로 취임했다. 앞서 주민자치협의회는 3월 22일 정기회의에서 태화동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한 조달흠회장을 제5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여 동안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 온 손호영 이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조달흠 회장에게는 협의회 임원진이 추대패를 전달했다. 조달흠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뜨거운 동참과 힘찬 응원을 동력삼아 역량강화, 의제발굴, 행동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여, 주민자치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준 전임 손호영 협의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안동시 주민자치를 이끌어나갈 신임 조달흠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의미와 범위가 더욱 확장되는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지난 4월말 2023년도 경북도 학교폭력예방과 근절대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한 법정 위원회로 매년 도내 학교폭력예방과 근절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이사항은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법 개정 전에는 도내 학교폭력사건의 재심기능을 수행했으나, 법 개정 이후에는 교육청으로 일원화돼 학교폭력 사건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위원회에서는 교육부에서 수립하는 제4차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0~2024)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3개 기관이 대책을 수립하고 충실한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 학교폭력발생현황은 2021년 975건에서 2022년 533건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경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실태 전수조사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2021년 1.1%에서 2022년 1.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경북도는 올해 시행계획에서 지난해보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에 집중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더욱 보강․개편했다. 위기 청소년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기준을 중위소득 65%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 시행하고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등 세밀하면서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폭력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즉시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청도군지부는 지난 2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돈 돼지고기 200kg(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종찬 대한한돈협회 청도군 지부장은 “취약계층 세대분들이 돼지고기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매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돼지고기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도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 1일 청도읍 유호지구 건강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청도행복헌장 실천하기와 더불어 유호문학교실을 개강했다.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 준비부터 장기 근무’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경북형 청년취업 패키지 사업인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사업은 지역 인구 감소로 구인난을 겪는 지역내 중소기업에 인력 채용을 도와주고 경북에 취업해 정착코자 하는 구직 희망 청년들에게는 적극적인 구직․근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경북도에서 최초 시행한 사업이다. 일하려는 의욕을 가진 청년을 위한 단계별 패키지형 지원정책인 이번 사업은 취업 단계별로 △면접비(구직 활동 시) △취업 축하금(취업 성공시) △근속장려수당(1년 이상 근속시)으로 구성됐다. 여타 취·창업 지원사업의 까다로운 신청 조건과는 달리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나이(만 19~39세)와 거주지 요건만 충족하면 청년에게 직접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면접비는 도내 중소기업에 면접 시 회당 5만원(1인당 최대 6회)을 지원하고 △취업축하금은 도내 취업 경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처음으로 취업했을 때 취업성공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며 △근속장려수당은 기업에 취업해 1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서 현 사업장에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을 지원한다. 면접비와 취업 축하금은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온라인(www.청년애꿈수당.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근속장려수당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정책인 이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360여 명의 청년들에게 구직 의욕을 높이고, 2년 이상 근속근무를 장려해 지역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중소기업 채용 활성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애(愛) 꿈 수당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방에서도 활발한 구직활동을 하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유출을 막고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K-로컬 정주시대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3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15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인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 구미시 소재 금융기관(농협, 대구, 하나, 구미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은 금리상한을 CD+2.0%로 정해 그 이상의 대출 금리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성주군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건강문화캠퍼스에서 별고을 어린이, 놀이로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별고을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며, 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청년회의소 주관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태권도 시범, 어린이 댄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바람개비 만들기, 부채만들기, 3D펜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풍선 공연,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 및 경찰 직업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카페를 이용해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한다. 청년에게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일·공부·정보교류 등 복합 활동 공간으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과 카페를 연계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구상했다. 경북도는 공모신청을 통해 6개 시군(포항,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영덕)에 청춘카페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지역별로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청춘카페 25개를 지정하고 만 19~39세 미취업청년들에게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료 7만점(모바일 포인트 형태)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기반과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카페이용료를 지원받고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의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 아울러 청춘카페는 지역기업을 위한 홍보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기업들의 우수인력 유치를 지원하고 기업 홍보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5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경북도 청년대표홈페이지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 및 해당 시군으로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 경북도는 6개 시군에서 추진한 사업성과와 만족도 등을 철저히 분석해 향후 23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지역청년과 카페, 지역기업이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모델로 그 의미가 크다”며 “청춘카페를 통해 경북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보통이 성공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관련 수상레저분야 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17개 수상레저사업장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곳을 선정하고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레저기구 전문가 등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각종 행사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점검단은 성수기 대비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지난해(7월)보다 앞당겨 실시하고 수상레저분야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국가의 책무인 만큼 철저한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경산지사는 3일부터 경산시 및 대성에너지(주)와 함께 ‘공공요금 복지할인 통합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2일 중기청 중회의실에서 ‘대구·경북 혁신창업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혁신창업협의회’는 대구경북중기청 핵심미션의 일환이자, 지역 창업 인프라 간 정보공유·협력을 통한 협업사업 추진 및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대구·경북 14개 창업지원기관 및 벤처투자사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지방청과 지원기관 간 공동프로그램 기획 △창업·투자 연계 지원 강화 △ 참여기관 간 인프라공유 및 협업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과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가 대한민국 섬 사랑 업무협약을 지난 2일 한국섬진흥원에서 체결했다.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이차전지소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 원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다. 최근 포스코홀딩스는 세계 1위의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제련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니켈제련공장이란 니켈을 함유한 광석을 녹여 이차전지소재에 사용하기 위한 니켈 중간재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니켈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니켈제련공장은 인도네시아 할마헤라(Halmahera) 섬 웨다베이(Wedabay) 공단에 위치할 예정이며, 연간 52천 톤(니켈 함유량 기준) 수준의 니켈 중간재(니켈매트)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전기차 1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총 441백만달러(약5900억 원)을 투자해 연내 공장을 착공하고 ‘25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일‘2023학년도 선린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 홍보대사 6명과 SNS 홍보대사 3명이 참석하여 임명장을 받고 선린대학교를 대표하여 대학의 주요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의 주요 행사 지원, 입학설명회, 대내외적으로 대학 홍보에 필요한 활동 등을 지원하고 공식 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를 통해 대학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입학홍보처 강근영 처장은“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선린대학교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통해 대학 홍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실시하는 탄소혁신스타즈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플랜텍은 공업로 무탄소 연료(수소) 적용 연소기 개발 기술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을 맡아 향후 3년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계명대학교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되었다. 공업로 무탄소 연료 적용 연소기 개발 기술 연구의 최종목표는 15만 kcal/hr 급 간접식 복사관 가열로 수소 혼소(20%) 및 전소용 저 NOx (질소산화물) 연소기 개발로 철강산업 및 복합화력 발전 등의 분야에 수소를 연료로 활용하는 연소기술을 적용하여 CO2 배출을 감소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회 영천한약축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5월 2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졸업생 30명이 지난 2월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며 수업을 지속하며 단일 시험 최대 합격자를 배출해 더욱 뜻깊은 열매다. 2002년 국내 최초의 미국식을 표방하며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현재까지 누적 졸업생 중 72%가 넘는 575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 즉 비영어권 국가 출신 졸업생이 다수인 가운데 이런 성과는 이례적이다. 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이론을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내외 로펌, 기업, NGO 등 다양한 현장실습 인턴쉽을 참여하고 있어 대외적 활동과 실무현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주최하는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졸업생 다수가 국제 해외법 시장, 사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 들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로펌들의 경쟁으로 변호사 시험 합격 발표 전에 채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작년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올해 3월부터 법무법인(유) 율촌에서 일을 시작한 졸업생 채지원 씨가 그 예다. 그녀는 금번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소감에 대해 “학교의 커리큘럼이 워낙 잘 짜여 있어 로스쿨 과정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큰 어려움 없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 며 “혼자라면 어려웠겠지만 학교 안에서 모든 정보가 공유되고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 끊이지 않아 가능했다.”면서 교수진 및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에릭 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장은 “국내 유일의 미국식 3년 과정의 로스쿨인 우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하며 국내 법률 시장에서 증대되고 있는 외국 변호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이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의 평가도 우수하여 법률시장에서 활약과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5월부터 8월까지 엄선한 어린이 가족 공연을 선보이는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를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본 시리즈는 올해 가정의 달 5월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시즌까지 아우르는 기간 동안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우수공연 4편을 초청해 관내 유‧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저렴한 관람료 책정으로 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는 총 4편으로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5월 20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되는 포항문화재단의 자체 제작 공연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은 소년 강치 동해가 검은 그림자에 의해 부모를 잃고 친구들과 함께 고향 동쪽 바다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2020~2023년 4년 연속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우수공연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