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전력 경산지사는 3일부터 경산시 및 대성에너지(주)와 함께 ‘공공요금 복지할인 통합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요금 별 복지할인 제도 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 부재로 인한 국민 불편 초래 및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지난 2월 23일 ‘공공요금 복지할인 통합정보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에너지 기본권 확보를 위한 복지할인 제도 통합 안내 필요성을 논의하며, 상시 정보공유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 협의했다. 이에 한국전력 경산지사는 공공요금 복지할인 제도 및 에너지 사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담은 ‘공공요금 복지할인 통합 안내문’을 제작해 경산 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각 기관 내방 창구에서 배부하며, 기관 간 상시 정보공유를 통해 복지할인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