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의 박효찬 회장이 지난 4일 경산시를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자인 울옥리 출신으로 자인초와 무학고를 졸업한 박효찬 회장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하는 로타리의 강령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복지시설 지원 및 농촌 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박효찬 회장은 “내 고향 경산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로타리 정신에 입각해 선한 영향력으로 어두운 곳의 등불이 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부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4일 진량읍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고령화 및 노동인구 감소로 인해 특히, 농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 및 농지 주변 폐비닐 수거 작업을 했다. 박미경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피곤함도 잊고 작업을 이어 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봉사활동 등 모두가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경산 실현을 위해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4일 시장실에서 ‘마약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범죄 예방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로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지난 4일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 및 인력양성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을 위한 한의약 산업의 정보 지원 및 발굴 △데이터 바우처 사업 협력을 통한 성과 및 우수사례 창출 △한의약 정보 분야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촉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21~2025년)의 한의약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수행 중인 ‘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및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사업’ 등 두 기관의 주요 사업 간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하경태 기계초 교감선생님이 학교폭력의 이해, 사전 예방활동, 학교폭력 대응 및 사안조사, 학교의 장 자체해결 및 관계회복, 조치결정 및 이행, 민원대응 등 학교폭력 전반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찾아가는 발명교실 운영이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발명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주제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실시되는 과정이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매년 학반 단위로 실시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발명교육센터에서 학교로 나가서 이뤄지는 출장 수업 중 하나이다. 찾아가는 발명교실은 4학년에서 중등 1학년까지 신청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출장 수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따로 선별해 발명이론 교육과 더불어 체험프로그램 한 가지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사용해 발명교육 신청받고 있으며, 지난 2일 장산초 5학년 학생 25명을 시작으로 9개교에서 40개 학급에서 신청을 했으며, 인원으로는 882명이 교육받을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학년별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급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지난 3월부터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대체 수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공공하수처리장 배출수의 수질특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UN 세계 물 개발 보고서(2017)에 따르면 하·폐수 처리수는 일정한 수량 확보와 안정적인 수질 통제가 가능해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신뢰할만한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 대상은 경북 북부권역 내 하수처리용량 5천㎥/일 이상, 재이용률 10% 미만인 공공하수처리장 5개소이다. 특히 하수 처리수 재이용 수질 기준 27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대장균 등 기본 11개 항목 뿐 아니라 농업용수 수질 기준인 중금속을 포함한 총 27개 항목을 분석해 △청소·화장실용수 △하천 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으로의 활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상주시 함창읍 소재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전국 잠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시군 관계자, 양잠협동조합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풍잠 기원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누에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혼령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누에 사육시기를 앞두고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 번째 잔), 주상헌 예천양잠농업협동조합장의 종헌례(세 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로서 2021년 기준 전국 대비 누에고치 사육량 65.9%, 건조누에·생누에 생산량 59.6%, 동충하초 생산량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79종의 다양한 누에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 양잠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우량누에씨 생산, 공동 사육용 애누에 보급, 동결건조기 운영, 기능성 누에산물 생산을 위한 동충하초 종균을 공급하는 등 양잠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정부는 곤충과 양잠분야를 첨단 생명 소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곤충양잠거점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기회삼아 경북 양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양잠 관련 기관·단체,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영천 생활체육관에서 '어버이 고귀한 사랑! 섬김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임종식 도교육감,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연합회장, 도의원,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표창, 축사와 함께 영천YMCA 어린이합창단의 ‘어버이 은혜’ 합창과 ‘백세, 경북의 힘’이란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식후에는 삼계탕과 떡, 과일 등 정성으로 마련한 ‘효도상’을 대접함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7년 전부터 치매에 걸린 시모를 22년간 모신 효행자, 뇌질환 시부와 치매 시모를 27년간 봉양한 효행자 등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12명(보건복지부 장관상 2, 도지사상 10)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독거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 경북의 특화사업인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백세시대에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의 삶을 누리기 위해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5만5천개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 성공과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 오신 경북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경륜과 지혜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경북도에서도 어르신을 내 부모님같이 섬기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내 기업 9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에 선정돼 지난 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강소단계 선정기업 19개사(경북 9, 대구 10) 대표와 임원, 지자체 관계자, 혁신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으로 각각 운영되던 지정제도를 통합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도이다. 또 이 프로젝트는 기업을 수출규모별 4개 트랙(유망→성장→강소→강소+)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이번 지정서 수여 기업은 세 번째 트랙인 강소단계 지정 기업으로 지난해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경북의 지정 기업은 △하나섬유(성주) △세원하이텍(칠곡) △영진(영천) △서원테크(경산) △주식회사 보근(경산) △중원산업(경산) △호성에이비오(경주) △제이앤코슈(경산) △경림테크 주식회사(경산)다. 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현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등 구체적 수출 다원화 전략을 제시해 세계 시장으로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9개 기업은 다음해 말까지 디자인개발, 특허 등 13종의 해외 지원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경북도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 참가, 시제품 제작, 홍보·광고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강소단계 선정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도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로 눈을 돌리면 여전히 가능성은 많다”면서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만들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기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 연가와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토록 지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 효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연가와 유연근무제를 적극 사용토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방문을 자제해 왔던 다문화 가족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묻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하라고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직원들이 월 1회 이상 연가와 유연근무를 적극 사용토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코자 장기재직 휴가를 활용한 가족여행을 권장해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들부터 솔선해 추진토록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도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뵙고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을 통해 도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4일 경주 대릉원에서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년을 다짐코자 문화재청이 주관한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한 발굴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재청장, 경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다시 보는 천마총 50, Silla-Wave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비전선포식은 천마총 발굴 이후 50년간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낸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한 큰 파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전선포는 천마총 발굴로 이룩한 비약적인 성장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은 신라문화유산이 ‘K-헤리티지’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세계적인 안무가와 댄서들로 구성된 저스트절크가 창작․출연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해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K-댄스로 표현하고 천마총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해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천마총 발굴 5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환경부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물다양성 놀이형 교구와 완구로 구성된 교구 꾸러미'를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교구 꾸러미는 생물다양성 교구 2종 54점, 점토 놀이 키트 48점 등 총 440점이다.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먹이그물 챌린지’ △멸종위기야생생물을 구출하는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 △소근육 발달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점토 놀이 키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전자 메모 패드와 파스텔로 꾸려졌다. 이중 ‘먹이그물 챌린지’와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로써 여럿이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익힐 수 있다.
상주시 미래정책실과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주, 김천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지난 2일 상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상주시 미래정책실과 김천시 기획복지과 직원 20여 명이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를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상주시와 김천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시대 지자체 대응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차형원 미래정책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상생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30일까지 추가로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으며, 시는 4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예산 여건에 따라 1~3종도 가능) 중 방지시설을 3년 이상 가동한 사업장이다. 아울러 사업자는 보조받은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지난 3일 상주시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따른 정책 간담회를 열고 농가 의견 청취 등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 지역 양돈농가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주시 축산과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보고와 정명환 대구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가축전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최근 현장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3KS 실천하기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7일 영주봉화지사에 따르면 '3KS'는 한국농어촌공사 안전기준(KRC SAFETY STANDARD)의 준말로, 꼭 지키자 안전을(Keep Safety), 꼭 지키자 기준을(Keep Safety Standard), 꼭 살피자 안전을(Keep Safety Search)라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22년 '안전명인' 표창 수여식, 2023년 '안전지킴이' 임명 및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현장근로자부터 주도적으로 시작하는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했다.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 26가구에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행사에서 자칫 주위의 무관심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 두유, 김, 율무차, 곰탕 등 편하게 드실 수 있는 효도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영주시는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2023년도 안심식당' 50개소를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식사 문화 4대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소독 2회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에는 지정 스티커와 15만원 상당의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으로 등록되는 등의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아름다운 절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국립공원 내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장한 65개소 사찰에 대한 입장료 무료화 정책이 지난 4일 시행됨에 따라 부석사 입장 시 징수하던 문화재관람료(성인 기준 2천원)가 폐지된다. 또, 도지정문화재를 소유한 희방사도 이번 관람료 무료화 정책에 동참해 입장료(성인 기준 2천원)를 폐지한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사찰로 신라 문무왕 시기인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해 국보 5점, 보물 8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봉황산 자락을 뒤로한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맞은편에 겹겹이 이어지는 산지의 능선들을 조망할 수 있고, 이러한 경관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람의 모습이 매우 수려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