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지난 3월부터 물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대체 수자원 개발의 일환으로 ‘공공하수처리장 배출수의 수질특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UN 세계 물 개발 보고서(2017)에 따르면 하·폐수 처리수는 일정한 수량 확보와 안정적인 수질 통제가 가능해 사용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신뢰할만한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평가 대상은 경북 북부권역 내 하수처리용량 5천㎥/일 이상, 재이용률 10% 미만인 공공하수처리장 5개소이다. 특히 하수 처리수 재이용 수질 기준 27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대장균 등 기본 11개 항목 뿐 아니라 농업용수 수질 기준인 중금속을 포함한 총 27개 항목을 분석해 △청소·화장실용수 △하천 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으로의 활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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