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년 등 스마트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12일까지 2일간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경북대 상주캠퍼스 內)에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는 올해 1월 문을 연 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의 한국 플랫폼으로 경북도·경북대·네덜란드 월드호티센터·렌티즈 교육그룹이 협력해 설립했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 등 농업인 30여 명이 참가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모의체험과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네덜란드 스마트 농업 교육기관인 렌티즈 교육그룹의 전문가가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농업 선진국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단체장(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의 3선 제한에 대한 부작용과 폐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95조를 보면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재임은 3선까지 제한해 놓고 있다. 안타깝게도 더 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반면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의원(시도 광역, 기초의원)은 무한정 계속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 놓고 있다. 참으로 불공평하다. 똑같이 국민의 표를 받고 당선됐는데 누구는 3번 밖에 못하고, 누구는 계속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경북도는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도민들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21년 기준 경북도 자살통계 현황에 따르면 경제적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전체 자살사망자의 29.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50대의 자살 동기 1위가 경제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11일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포항·구미지부, 포항시·구미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제생활 문제 자살예방사업의 지원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발굴해 신용회복과 서민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에 연계하고 신용회복위원회 각 지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내방객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서구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연기를 마신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2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빌라 내부 등을 태워 1022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진화됐다. A(56)씨가 숨지고 B(51)씨가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4대, 인원 8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자선바자회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별천지 영양을 찾아 민선8기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3번째 생생간담회를 열었다. 영양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생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박홍열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영양군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등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노후한 지방도 918호선(영양-영덕-봉화)의 국지도 승격 요청에 경북 북부내륙권과 환동해안권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방도 918호선의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1915년 일제강점기에 시작해 2018년 경영난으로 폐업했지만 도시재생 리모델링 사업으로 2022년 12월 재운영을 시작한 영양 양조장(발효공방 1991)을 방문해 새롭게 개발한 막걸리 ‘은하수’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프리미엄 발효식품 사업 본격화를 응원했다.
예천군은 지난 9일 시장로 간판개선사업 옥외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간판개선사업 완료 및 예정 구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고시했으며 대상 구역은 예천읍 원도심 일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 2015년 맛고을길 주변 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818개 업소, 1617개 간판과 올해 설치 예정인 100개 업소 111개 간판 등 총 920여 개 업소가 해당된다.
예천군은 13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삼강주막 생생 나들이 공연’을 진행한다. 삼강주막은 예로부터 서울로 장사하러 가는 배가 낙동강을 오르내리고 선비나 장사꾼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로 갈 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목으로 1960년대까지 활발한 상거래로 매우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뱃길이 끊기고 도로가 생기면서 점차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었다. 이후 마지막 주모인 故유옥연 할머니가 혼자서 손님을 맞이하다가 2005년 국내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예천군은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은 59억여 원의 사업비로 예천읍 남본리 폐철도 부지 일원에 산책로, 정원, 족욕장, 시니어 놀이터, 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문화 향유와 산책하기 좋은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가진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범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에너지 대전환을 함께 만들자”라고 의지를 밝혔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한 시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전기 저장고’로,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에 신규 양수발전소 1.75GW가 반영됨에 따라 다음달 심사를 통해 양수발전소 2~3개소가 선정될 계획이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3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9명 가운데 중졸 5명, 고졸 9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스마트 교실 운영, 1:1 학습멘토링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검정고시 기출문제 같은 학습 자료 등을 지원해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 진로를 결정하는 좋은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와 농협은행 문경시지부의 이웃돕기 쌀(10kg) 200포(600만원 상당) 기탁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단체로, 취약계층 농축산물 나눔 활동, 노인 무료 장수사진 촬영, 저소득 농업인 개
군위 의흥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10일 경북도 자율선택제 공모사업 ‘시울림이 있는 학교’의 일환으로 통합 시 창착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3~6학년 학생 16명과 함께 ‘내 말과 글의 소중함을 알게 되요’라는 목표로 글쓰기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학생들이 누구나 쉽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수업의 첫 순서로 어린이의 말과 글로 만들어진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글 쓰는 활동에 대해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군위 의흥중학교 하헌재(3년)학생이 지난 5~9일까지 5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중학교부 5종경기에 참가해 개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 남자 중학교부 5종경기는 ‘100미터 달리기, 110미터 허들,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800미터 달리기’를 하는 경기로 하헌재 선수는 평소보다 좋은 기량을 발휘해 2879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박철수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고 전국대회에서 1위를 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하헌재 선수가 아주 자랑스럽다"며, “다음 전국소년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순으로 진행됐다.
군위군 산성면은 지역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어르신 95세 이상 홀몸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장수 어르신들을 따뜻이 위로하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수 산성면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 어르신
군위군은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지적 민원 현장방문제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10일 대구시 강은희 교육감이 군청을 방문해 김진열 군수와 함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군위군 대구시 편입관련 군위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 참석에 앞서 군청을 방문해 편입에 앞서 변화되는 교육정책과 군위군 교육의 발전방향 대한 양 기관의 입장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교육청에서는 강은희 교육감, 김동호 교육국장, 전종섭 정책지원국장, 이연주 대외헙력실장이 참석했으며, 군위군에서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김동렬 총무과장이 참석해 함께 교육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지역 학생들이 편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후 1시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의 날 선포식과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금숙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달 28일부터 매월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매년 예천군 호명면 일대서 플로깅을 하면서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플로깅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건강도 함께 보호하는 ESG 경영 실천활동에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주변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특히 지난 4일 개최한 플로깅 릴레이 캠페인은 2023 여성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주변의 환경정비를 통해 자연환경과 사람의 가치를 함께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