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주민들의 보행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월당 인근에 조형펜스 및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밤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반월당역 인근 통행로에 있는 환기구 벽면이 노후됐고, 불법 현수막 게시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주변 경관개선 및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
영양군은 지난달 6일 MOU 1차로 90명 입국한 것에 이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23일 현재 11농가 48명이 입국했으며, 다음달 초까지 20농가 69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및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다. 입국 후 법무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마약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열린 ‘2023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에 청송군 다문화가족 4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퍼레이드, 주제 공연, 한마음 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청송군은 영양군과 함께 인도 문화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인도 향 체험 및 인도 의상 체험 후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 사업 추진을 위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7건에 대해 사업계획서의 내용 및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조치사항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사업 담당자와 전문가의 1:1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하는 제도이다. 청송군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성인지적 관점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 등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업대전환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개별농가 중심의 생산
류규하 대구중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남산그린마트(중구 남산로24)에서 열리는 ‘경증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행사’에 참석한다.
봉산문화회관은 2023년 거리예술 공연프로그램 ‘팝업스테이지’를 지난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3회의 스트릿댄스, 마임, 국악공연을 추진한다. ‘팝업스테이지’는 봉산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산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넘어 ‘일상 속 예술이 있는 삶’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팝업 스테이지’의 첫 번째 스테이지 ‘스트릿 댄스 This is Artgee(디스 이즈 아트지)’를 통해 시민들의 성공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거리예술공연의 가능성을 본 봉산문화회관은 오는 27일 두 번째 스테이지인 ‘환경미화원 삑삑이의 즐거운 하루’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를 대표하는 광대 삑삑이가 봉산문화거리에서 거리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삑삑이가 환경미화원으로서 겪는 이야기를 야외광장에서 보여줌으로서 ‘팝업스테이지’의 거리 예술공연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안동경찰서는 안동·예천지역 다가구주택(원룸) 전세사기 혐의로 A(여·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동·예천지역 원룸 3채를 운영하며 임차인에게 권리관계를 허위고지하는 방법으로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45명, 피해액은 16억3000여만 원이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사건을 접수한 후 수사전담팀을 편성, 피해 진술을 청취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액이 다액인 점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또 "안동시와 협조를 통해 안동시 민원실에 피해자지원 전담창구 설치하고, 안동시 자문변호사 법률상담 등 피해자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과 관련해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산 89-6번지에서 유해발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1950년 7월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일대에서 사망한 민간인 희생 영령들을 위로하고 유해발굴 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 유해발굴 개토제’를 24일 오후 2시 현장에서 개최한다.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이 지역의 매장 추정 유해는 모두 30여구다. 약 6000만원의 예산으로 6월 중 유해발굴을 완료할 계획이다. 1기 진실화해위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형무소 재소자 희생사건’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형무소에 수감 중이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와 예비검속자들이 1950년 7월 초와 중순 사이에 대구·경북 등지에서 집단 살해됐다. 진실화해위는 대구형무소에 상주하던 대구(경북)지구 CIC(방첩대)와 3사단 22연대 소속 헌병대, 대구지역 경찰 등에 의해 적법한 절차 없이 두 차례에 걸쳐 최소 1400명 이상의 재소자와 보도연맹원 및 예비검속자들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재소자들에 대한 1차 처형은 1950년 7월 7일부터 9일까지 헌병대와 CIC(방첩대)에 의해 형이 중한 좌익사범들부터 시작됐으며, 사형수와 무기수 등은 2심 재판을 앞두고 재판도 받지 못하고 끌려 나가 희생됐다. 재소자들에 대한 2차 처형은 1950년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있었다. 1950년 7월 말께 북한 주력 부대인 3사단과 12사단이 김천과 안동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대구 시내가 인민군 점령 위기에 처하는 등 전세가 악화됐을 때 발생했다. 대구형무소는 남은 재소자들을 분류해 좌익사범 1196명을 ‘진주이감’ 한다며 끌고 나가 군 헌병대에 인계했고 이들은 처형됐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번 유해발굴 사건 관련된 대구형무소 사건과 관련해 추가 진실규명 신청된 60건 중 48건에 대해 조사를 개시해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 4시, 이마트반야월점에서 ‘2023년 동구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 매천대교 인근 도로에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던 돼지 한 마리가 트럭에서 떨어져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6분께 북구 매천동 매천대교 다리 위에서 돼지 한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6명, 장비 3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돼지를 포획했다.
동구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과 친환경 우산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60주년을 맞아 지역본부와 대구 관내 새마을금고, 사회적 협동조합의 참여를 통해 지역상생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대구지역본부 지원물품(친환경 우산)과 후원금, 동구새마을금고협의회 후원금으로 조성됐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솔잎지역아동센터 및 불로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품이 전달됐다.
대구 동구청은 24~28일까지 5일동안 이마트 반야월점 1층 행사장에서 동구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가 참여하는 ‘2023년 동구 우수식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마케팅 전략 및 인적 네트워크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식품이 참여한다. 대형 유통마트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로 판매 기회 제공 및 판로 개척과 마케팅 한계 극복을 위한 사업이다.
대구 동구청이 ‘말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공연 ‘소나기 아동극’을 운영한다. 2016년 중장년 여성 10여 명으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 ‘소나기(소망, 나눔, 기쁨) 아동극단’은 조재분 회장, 홍명순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지역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8년 동안이나 교육 나눔, 재능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구미시는 23일 비산초등학교 앞에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매월 2회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계도를 실시했으며, 횡단보도, 차선도색, 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이상이 없는지 점검했다.
구미시는 23일 재활대상자들의 사회참여사업 일환으로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테마공원, 칠곡보생태공원 등을 견학했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가 불편한 재활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역사체험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하고 재활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재활가족들은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체험의 장인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전쟁 당시의 사실감 넘치는 영상과 사진·모형·물품들이 전시돼 있는 전시장을 둘러봤다. 또한 따뜻한 햇살 아래 산책도 하고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23일 시청에서 감염병 공동대응 및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호섭 부시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시의 코로나19 대응과 성과, 감염병 국제동향 및 정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신종 감염병, 앞으로 우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이관(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특강을 실시했고 향후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시의 대책과 유관기관 단체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산과학고와 포항교육지원청에서 ‘2023년 중등 영재교육 지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학급 중등 영재지도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수학, 과학, 창의융합, AI과학 4개 영역을 대상으로 △기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영재수업 시연 △MBL을 사용한 영재수업 모델 개발 △챗GPT 활용 프로젝트 수업 설계 △인공지능 비전센서 활용 학생활동 수업 등 미래형 영재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17일 경산과 포항 2개 권역에서 중등 영재교육 지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재교육이 미래교육과 디지털 인재 양성의 엘리트 교육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기관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다양한 영역의 융·복합형 창의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까지 도내 45개 초등학교에서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367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 실습 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교육 실습 학교는 교사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경북 지역 학교의 교육 현장을 체험해 봄으로써 농어촌 학교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적합한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을 인식토록 해 교사로서의 소명 의식 고취와 교육의 존엄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경북은 도시·농산어촌·도서벽지 등 다양한 환경을 가진 학교가 많으며, 그중 농어촌 학교는 학급 당 학생 수가 적어 도시 학교에 비해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의 기회도 많다.
안동시 유통특작과 직원 일동이 지난 19일 예안면 일원 과수원을 찾아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선보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 18명은 장애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작업을 보조해주는 스마트 장비인 ‘웨어러블슈트’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웨어러블슈트는 팔 근력을 보조해 과수 농작업에 적합하며, 팔 근력이 부족한 여성·고령농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23년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을 통해 웨어러블슈트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 장비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